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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고민 함께하기 고난은 우리를 강하게 하는가? (고상섭, 기독개혁신보)
노베 추천 2 조회 133 22.09.23 07:02 댓글 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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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2.09.23 07:03

    첫댓글 원글자가 두 가지 양 극단 - 첫번째와 두번째 - 를 피하라고 한 것이 특히 와 닿습니다.

  • 22.09.23 17:11

    고난이 그 사람을 강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더욱 의지케 하는 도구라는 말에 충분히 수긍이 갑니다. 욥의 경우가 이를 잘 예시해주는 것 같습니다. 욥이 고난을 통해 하나님과 변론하려던 것을 멈추고 창조주의 전능하심과 영광과 주권 앞에 무릎을 꿇고 피조물의 본분과 한계를 여실히 깨달으며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으로 전환한 것을 보면요. 예수께서도 이 땅에서의 고난을 통해 순종함을 배우셨다고 저자가 밝혔듯이 일반적으로 고난을 받게 되면 내 의지와 자아는 수그러들게 되고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면서 하나님의 뜻대로 살려는 의지가 더 발동되는 것 같습니다. 익은 벼가 고개를 숙이는 것 처럼 사람들이 보기에도 더 겸손하고 순한 양으로 살아가는 것 같습니다.
    이러한 고난을 통해서 연단되고 자기 본분을 깨달아 겸손하게 살아가는 자는 고난에 쉽게 무너지지 않고 굳건하게 믿음을 지키는 측면에서 강하다는 표현도 맞다고 봅니다. 어느정도 성장했을 때 연약한 자들에 대해서 성숙한 자세로 대하는 덕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그러지 못할 때 위와 같은 지적을 받게 되는 것 같습니다.

  • 22.09.23 11:18

    자세히 읽으셨나 봐요. 저도 꼼꼼히 읽어 보겠습니다.

  • 작성자 22.09.23 14:46

    좋은 댓글 잘 참고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22.09.23 11:20

    고난 자체가 언제나 좋은 것이 아니라 때로는 우리에게 도움이 될 때가 있는 것 같습니다. 그 때는 하나님이 섭리로 인도하시는 경우일 것입니다.

    좋은 기사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 작성자 22.09.23 14:46

    퍼온 글로 칭찬 받는 것 같아서 감사합니다^^

  • 22.09.23 12:40

    고난받는 것에 유익함이 있음을 머리로는 알고있음에도 불구하고 감정적으로 고난앞에 두렵고 불안할 수 밖에 없는 연약함에 공감(empathy)하시는 분 같아요~

  • 작성자 22.09.23 14:45

    그 부분을 읽으셨군요. 아파르님의 분별에 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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