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산의 또 한곳 거석유적지 소개한다. 해발 200m능선의 30mX50m 넓이에 사진처럼 축대와 둘레돌 흔적 남겨져 있다.
확실한 선사시대의 무덤군이다. 정주도 함께 한것으로 추정된다. 매장문화재 유존지역 세번째 지역이다.
그러면 이곳 선사인의 자연신 숭배한 거석은 어디있을까? 100m동쪽에 있다. 높이 10m 입석 3개가 있다.
장산의 선사인은 정상에서 이곳과, 고인돌 지역, 물망골지역이 1km간격으로 서쪽에서 동쪽으로 이동했다.
동쪽과 서쪽의 넓은 너덜겅 사이에는 맑은 계곡이 두곳으로 길게 형성되어 있어 자연적 방어요새지가 형성 되어있다.
축대와 둘레돌의 이음흔적이 물망골 지역, 제2지역 고인돌과 닮았으나 작은 돌들 들여쌓기 흔적은 볼수가 없다.
2만년전으로 추정해본다. 이 석기시대 문화재 누가 언제 어떻게 지표조사를 하지? 행정관청을 믿어볼 수밖에....
춘란의 꽃봉오리 탐스러워 촬영하였다. 꽃대가 8~9개 나오고 있으니 열흘후에 다시 와 봐야겠다.
진정한 삶은 작은 변화들이 일어나는 곳에 존재한다. - 레프 톨스토이 -
첫댓글 변화는 늘 있습니다.
단지 그것이 미묘하기도 해서 자세히 보아야만 체감되기도 합니다.
변화시키고 싶은 것, 변화해야만 하는 것. 거기에서 내 삶도 변화합니다.
그 변화는 좋은 쪽으로 행한다는 전제하에 달라지는 내 삶이 있습니다.
무덤군과 생활터가 공존한 셈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