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절이 붓고 물이 차는 것은 무릅관절 속에는 빈 공간이 있습니다. 이 공간에 세포액이나 혈액의 혈장이 새어나와 고이는 것입니다.
물을 빼내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 물이 생기는 원인을 제거해야 합니다.
젊으신 분이 그렇다면 이는 허증입니다. 몸이 피로하고 허약하면 세포액이나 혈장이 새어나옵니다.
한의원에서 침과 한약 지어드세요
분명히 납니다. 재발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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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이 부었다고요. 활막염을 의심하세요’.
몇달 전 직장인 동호회 마라톤 대회에서 무릎을 다친 직장인 정모씨(남·29). 무릎이 자꾸 붓고 통증이 심해 병원을 찾았다. 진단명은 ‘외상성 활막염’.
뼈와 뼈가 이어진 관절엔 충격을 완화하는 구조가 있다. 이른바 관절강이라는 주머니. 내부는 활막으로 덮여 있고, 활막에선 활액이 분비돼 관절이 부드럽게 움직이도록 도와준다. 문제는 염증이 생기거나 충격을 받으면 활액이 과다하게 분비된다는 사실이다. 무릎에 물이 차는 것이다.
활막염은 감염성·자극성·외상성 활막염으로 구분한다. 주요 증상은 무릎 부종. 강서힘찬병원 김성민 원장은 “반월상 연골이 찢어지거나 무릎관절염으로 활막이 자극을 받으면 무릎을 보호하기 위해 활액이 과다 분비돼 무릎이 붓는다”고 설명했다.
감염성 활막염은 활막에 세균이 감염돼 염증이 생긴 것이다. 무릎이 붓고, 열이 나며, 심한 경우 체열도 올라간다. 무릎이 뻐근하고 몹시 아프다.
이럴 땐 무릎에서 물을 빼낸 뒤 세균검사를 해서 항생제로 치료한다. 활막염이 퍼지면 부근에 있는 골조직마저 감염돼 골수염이 발생할 수 있다. 서둘러 조기치료를 받아야 하는 이유다. 특히 어린이는 성장 연골에 영향을 미치므로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다.
자극성 활막염은 류머티스성 활막염이 대표적 질환이다. 소염제 등 비수술요법으로 치료하지만 심한 경우 관절 내시경을 이용한 활막제거술을 실시한다.
마지막으로 외상성 활막염은 슬개골(무릎 관절 앞쪽 뚜껑뼈)에 외상을 입은 뒤 나타난다. 운동을 즐기는 20~40대 남성에게 많다.
무릎 부종 초기에는 냉찜질·약물치료를 하지만 증상이 계속되면 전문의 진단 후 관절내시경을 이용해 활막제거술을 받는다. 활막절제술은 내시경을 이용해 모니터를 보며 0.5㎝ 정도 활막을 제거하는 시술이다.
정상 조직에는 손상을 거의 주지 않아 통증을 최소화할 수 있다. 수술 후 감염·혈종·관절 운동 제한 등 합병증을 크게 줄인다. 수술시간은 1시간 내외이며, 회복하는 데 3~4주 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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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전 2008.7월에 내측반월상연골 봉합수술하고 재활하여 올초부터 운동하다가 5월에 축구하다 다시 다쳐 현재까지
물이 차는증상으로 4개월 고생했습니다. 5월말 다시 다친후 내부상태는 모르지만 물이 자꾸차서 1주일에 한번 또는
2주일에 한번씩 물을 빼냈습니다..약도 먹고 관절내 주시도 맞고 해보았지만 소용이 없었죠..
이유는 관절내 인대나 연골이던 뭔가 문제가 있기때문에 몸에서 물을보내 보호하려는것이기때문에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안되고 물이 안차길 바라는것은 무리였지요...의사선생님들이나 각사이트들의 질문,답란도
뻔했구요..
물이 차는것은 흡수하는 능력이 떨어져서가 아니라 흡수능력보다 물이 많이 나와서인데 저의 경우 빨리 물이
찼기때문에 압력으로 인해 구부리기 어려움과 보행시 통증이 생겨서 자주 빼냈습니다. 물론, 축구는 안하였지만
테니스는 2-3일에 한번씩 계속 해왔습니다. 주변사람들 말안듣고...^^
약, 보름전부터 물이 쪽 빠지고 통증이 없어지고 정상무릎으로 돌아왔는데 문제가 해결되었을수도 있겠고
아니면 내부에 파열되어 돌아다니던 조각이 안착되었던지 여러 짐작을 해볼수가 있겠지만 물이 나오는 원인을
처음에 밝히지 않았기때문에 짐작만 할뿐입니다..
의사선생님은 관절경이라도 재수술은 수술이니까 가능한 수술 안하는쪽으로 해서 4달간 버티게 하셨지요..
중간중간 물을 빼낼때 물색깔이 피가 섞인적도 있고 맑은 노랑으로 정상일적도 있고해서 헷갈려 하셨습니다.
피가 섞인것은 미세한 혈관이 터져도 피가 섞일수 있다고 하더군요..
제가 이렇게 글을 쓰는것은 나름대로 노력한게 물이 없어지는데 도움이 된것 같아 올립니다.
수술한지 얼마안된분들은 해당사항이 없을겁니다.
1. 오래 서있거나 걸어야 할때는 무릎보호대(구멍없는것)로 압박해주어 무릎내 압력을 줄입니다.
2. 운동하고난후엔 바로 얼음찜질을 해줍니다.
3. 스트레칭및 자가마사지를 간단히 자주 해줍니다.
4. 재활운동중 레그익스텐션과 레그컬을 많이 해줍니다. 레그프레스나 스쿼드자세는 무릎내 압력을 높힐수 있으므로
물이 없어진후 하세요
5. 집에선 다리를 약간 높이 들고 있습니다.
위의 5가지를 하다보니 물이 빠졌습니다. 힘들겠지만 열심히 해보세요..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