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역] 줘마양다리구이- 양다리는 걸치는게 아니라 먹는것!!

[하슬라]

차이나타운은 인천에만 있는것이 아니라 대림동주변에도 형성되어 있습니다. 간만에 지인분들과 대림동 방문하여 생애 최초로 양 다리구이를 맛보고 야시장도 구경했습니다 ^^~

양다리 1kg 33,000원인데 53,000원짜리로 주문해봅니다. 양다리구이는 밖에서 어느정도 초벌구이 하여 입장(?)하구여.. 화력좋은 숯불위에서 연기가 날때마다 천천히 돌려가면서 긴포크를 콕 찍어 긴 나이프로 스윽 잘라서 먹습니다. 마늘도 제공되니 꼬치에 잘 끼우고요~ 겉과 달리 속안의 고기는 스테이크로 비유한다면 레어 내지 미디움상태이니 기호에 따라 숯불위에 살짝 더 익혀 먹으면 됩니다. 기름기가 쫘악 빠지고 육즙을 즐기면서 양고기의 감칠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쯔란도 두가지가 제공되니 고소하게 맵게 먹을 수 있고 특이하게 김치도 제공됩니다.서비스로 물만두와 건두부무침이 제공되는데.. 건두부무침이 첨 먹는데 안주로 좋네요. 새콤하면서 약간의 쫄깃함으로 손이 자주갑니다. 고수가 들어간 물만두도 만두피가 두껍긴해도 먹을만합니다. 가을은 역시 천고마비의 계절입니다. 전어구이로 근처 포차에서 마무리 하고 일어섰네요 ㅎ

[하슬라]

2층에도 자리가 있네요~^^ 내부는 깔끔한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