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곧 펜쇼입니다 :)) 오후 내내 준비를 하다가, 이제야 조금 정리가 되어서 이렇게 두 번째 데스크 컨펌 게시글을 적고 있습니다. 먼저 올린 '은하철도의 밤' 데스크에 대해서는 아래 링크의 게시글을 참고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https://cafe.daum.net/montblank/Zqrb/62?svc=cafeapi
계속 '은하철도의 밤' 데스크
이번에는 필통 하나를, 그리고 그 안에 이것저것 챙겨 넣으면서 준비했습니다. 그러면서 정한 주제는 '은하철도의 밤'입니다. 미야자와 겐지의 소설 은하철도의 밤을 접한 것은 어릴 때 '은하
cafe.daum.net
이번에는 '은하철도의 밤'을 주제로 한 것 이외에, 일반 판매품과 전시품에 대한 내용입니다.
클래식 블랙 연필 세트
앞서 소개드린 '은하철도의 밤' 세트에서 필통이 빠진 조합입니다. 동아연필에서 만든 클래식 블랙 연필 5자루(1세트), 도루코 문구도, 그리고 코이누르의 지우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우선 클래식 블랙 연필은 동아연필에서 제조한 지우개가 달린 국산 연필입니다. B 경도이지만 쉽게 마모되는 편은 아니고, 나무의 질도 나쁘지 않은 편이라서 일상적으로 사용하기에 괜찮습니다. 무광에 흑백으로 구성된 디자인도 저는 굉장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다음으로 도루코 문구도는 연필을 깎을 칼을 고를 때 종종 찾게되는 칼입니다. 커터칼이나 접목도 대비 휴대가 매우 간편하기 때문에 저도 필통이 협소할 때는 이 칼을 넣고 다니고는 합니다.
마지막으로 코이누르의 지우개입니다. 플라스틱 등이 들어가지 않은 천연 고무로 제조된 지우개라서 흔히 사용하는 요즘의 지우개랑은 다소 느낌이 다른 편입니다. 그 특유의 느낌과 잘 지워진다는 점 때문에 좋아하는 지우개입니다.
빈티지 규격 볼펜 리필
종종 옛날 볼펜을 사용하다보면 리필을 구하기 어려운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 경우에 대비해서 적게나마 준비해보았습니다.
전시품
아무래도 데스크의 주제로 정했던 '은하철도의 밤'이 학생들이 주인공인 소설이다보니 스쿨펜을 위주로 챙겨보았습니다.
거기에 더해서 올해는 워터맨 설립 140주년입니다 :) 140주년 기념 맨 140은 구하지 못하였으나, 대신 맨 100도 챙겨보았습니다.
곧 뵙겠습니다!
첫댓글 데스크 confirm 되었습니다. ^^고맙습니다. ^^
헉 엄청 알찬 데스크였네요….제대로 구경 못하고 와서 아쉬워요… 담엔 꼭!! 구경하고 갈게요
네! 얼마든지 환영합니다 :)
첫댓글 데스크 confirm 되었습니다. ^^고맙습니다. ^^
헉 엄청 알찬 데스크였네요….
제대로 구경 못하고 와서 아쉬워요… 담엔 꼭!! 구경하고 갈게요
네! 얼마든지 환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