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되면
울 엄니
국화꽃이 노랗게 핀다
장독대 옆
허리 굽혀 물 주시던
그 손등에
세월 꽃이 먼저 피더니
해 질 녘마다
문간에 서서 부르시던
엄니 닮은 국화 향기가
마당 끝까지 번진다
된장 익는 장독 냄새
마른 장작 타는 냄새
평생 자식 걱정으로
깊은 엄니의 숨결
비바람 몰아쳐도
국화는 쓰러지지 않고
꽃 한 송이 피워
저무는 햇살 아래 서서
울 엄니가 그랬듯이
자식을 기다리던
엄니의 마음속에
노란 국화꽃이 피었다.
첫댓글 가을이 되니 국화꽃이 피고 있습니다.평심님의 국화꽃은 어머니를 형상화했습니다.일찌기 서정주 시인은 '국화 옆에서'라는 시를 통하여세월의 뒤안길에서 돌아와 거울 앞에 선 누님을 노래했지요.장독대 옆에 노랗게 핀 국화는 사랑을 가득 담고 자식을 기다리는 어머니입니다.노란 국화 옆에서 평심님의 시를 읊조리겠습니다.
영원 샘!가을에 피는 노란 국화꽃어머니 닮은 국화꽃을 장독대옆에 심어놓고늘 물을 주며 가꾸던 어머니지금은 저 멀리에서 자식생각하며 천국에서 편안한 삶을 살아가시겠지요세월이 흘러가도 나이가 들어가도그리움은 끝이 없기에 노란국화꽃을 보며어머니를 불러봅니다.
첫댓글
가을이 되니 국화꽃이 피고 있습니다.
평심님의 국화꽃은 어머니를 형상화했습니다.
일찌기 서정주 시인은 '국화 옆에서'라는 시를 통하여
세월의 뒤안길에서 돌아와 거울 앞에 선 누님을 노래했지요.
장독대 옆에 노랗게 핀 국화는 사랑을 가득 담고 자식을 기다리는 어머니입니다.
노란 국화 옆에서 평심님의 시를 읊조리겠습니다.
영원 샘!
가을에 피는 노란 국화꽃
어머니 닮은 국화꽃을 장독대옆에 심어놓고
늘 물을 주며 가꾸던 어머니
지금은 저 멀리에서 자식생각하며 천국에서
편안한 삶을 살아가시겠지요
세월이 흘러가도 나이가 들어가도
그리움은 끝이 없기에 노란국화꽃을 보며
어머니를 불러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