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릅나무란.... 옛날 어떤 사람이 산에 올라갔다가 절벽에서 떨어져 크게 다쳤다. 엉덩이살이 한웅큼 찢겨나가 뼈가 드러나는 등 온몸에 상처가 심하게 났다. 며칠동안 집에서 치료를 하여 기운을 차리기는 했으나 엉덩이부분 상처가 차츰 곪기 시작, 살이 썩어 피고름이 나고 열이 심하게 났다. 약을 이것저것 약을 써보았으나 별 효과가 없고 곪은 상처는 갈수록 더 심해져 목숨이 위급한 지경에 이르렀다. 그러던 어느날 열이 올라 헛소리를 하다 잠든 환자의 꿈에 수염이 하얀 노인이 나타나 마당에 있는 느릅나무를 가리키면서 `이 나무뿌리를 찧어서 붙이면 네 병이 나을 것이니라'고 하였다. 꿈에서 깨어나 마당에 있는 느릅나무 뿌리를 캐서 짓찧어 진을 내서 아픈 곳에 붙였더니 얼마 지나지않아 부은 것과 열이 내리고 고름이 빠져나오면서 새 살이 돋아나와 두달쯤 뒤에는 깨끗하게 나았다. 그뒤부터 느릅나무뿌리는 종기와 종창, 곪은 상처를 치료하는 약으로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주)담갤러리에서는 느릅나무로만 가구를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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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주) 담 갤 러 리 쥴리림 블로그 원문보기 글쓴이: 사랑해요
첫댓글 지인들의 의견을 보태어 분당까지 가는 성의를 보이며 요걸로 거금 투자했습니다~
곪을때 잘라 붙이면 되겠다 ㅋㅋㅋ
ㅋㅋ 곪을때 잘라 붙이는것에 콜~~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