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인터넷으로 사전접수 받고,
동영상을 받아서 예선 전을 치뤘지요 ^ * ^
유치원에서 60대 까지.
어느 팀을 올리고 어느 팀을 떨어뜨릴지
고심고심
나름 경쟁이 치열했답니다.....
드디어 대망의 말하는 독서, 고전낭송대회 열리는 날!!!
행사장으로 구경 가 볼까요....
행사는 5시에 시작인데 .
4시부터 줄서서 기다리신 분들도 있었다네요. (감사 감사)
저 아래 연습하는 팀은 혹시 '연암 풍덩(?) '
선해어린이집 친구들도
미리 와서 연습하고 있네요...
원복이 너무너무 예쁘지요?
이 팀들은 또 누구?
신항서원 명심팀과 서원팀
마지막 무대에 올라가기 전까지
최선을 다해 연습! 또 연습!
선·평·공 팀의 마지막 모션 맞추기
어떤가요?
본선에서도 잘 할 수 있겠지요^ * ^
본 대회에 앞서 리허설 중이랍니다.
무대에 서기 전에
어디로 올라갔다가 어디로 내려와야 하는지
마이크는 어디 만큼 세워야 하는지
팀별로 한번 씩 맞춰보고 내려왔지요..
대기실 풍경은 어떤 모습일까요??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낭송대회 시작~~
신항서원에서 봄부터 여름까지
생태놀이를 통해 호연지기를 기르고
명심보감을 랩낭송하며 선비놀이 했던 서원팀!!
낭송 시연으로
말하는 독서, 고전 낭송대회 문을 활짝 열었습니다.
선해 어린이집 하늘이들의
명심보감 낭송소리 들리시나요?
'봄이 오니 꽃이 피고,,,,
청춘은 다시오지 않는다.'
한복을 곱게 차려 입은 친구들은 누구(?)
바로바로 혁신 아이돌!!
낭송 충청북도 옛이야기
'부자가 되는 법' 을 낭송했어요.
부자가 되는 법은 별 다른 것이 없다네요.
상대방의 말을 믿고 따르는 것!!
우리 아이들 요건 배웠겠지유
선비복의 유생들은 '연암 풍덩' 팀입니다~~
이 선비들은 열하일기 중에서 '日夜九道河記'를 낭송했어요.
'명심이 있는 사람은 귀와 눈이 마음의 누가 되지 않고,
귀와 눈만 믿는 자는 보고듣는 것이 더욱
심해져서 갈수록 병이 된다.'
이 친구들은 선· 평· 공(선비들의 평생 공부법) 팀 입니다.
이 친구들도 '일야구도하기'를 낭송하고 있어요.
어른들의 차분한 낭송 소리와
아이들의 낭랑한 소리를
비교해서 들어 보세요.
어떤 차이가 느껴 지셨나요?
'명심은 너와나를 구분하고 차별하지 않는 마음이다.'
첫댓글 관객들 표정도 참여자들도 모두 웃고 있네요~
고전 속 말들이 우리 모두를 행복하게 해줬던 날이었던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