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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위 유시진, 상사 서대영
나라를 위해 목숨을 걸지만, 그 어떤 이름도 남기지 못하는 특전사.
서대영의 핸드폰을 찾기 위해 찾아간 병원에서 강모연을 만나고 모연과 시진은 짧은 연애를 하다 헤어지고
우르크에서 다시 만나게 된다. 몇 차례의 위험에서 모연을 구해내고, 같이 지진을 겪고
사람들을 구하면서 그들은 서로를 더욱 사랑하게 된다.
별 세개의 아버지를 둔 중위 윤명주. 그런 그녀가 사랑하는 상사 서대영.
그녀를 피해다니는 그. 그런 그를 쫓아다니는 그녀.
중위이자 의사이고 사령관의 딸. 고졸에 상사인 그.
별 셋 아버지의 반대로 우크르로 보내진 그를 만나러 우르크로 달려온 그녀.
다시금 서울로 보내지는 그. 우르크에 지진이 일어나고 그녀를 만나러 달려오는 그.
지진과 전염병을 이기며. 서로의 사랑을 다져나가는 그들.
서울로 돌아와 못다본 영화를 보고, 시진의 죽음을 마주하고, 북한의 친하지 않은 친구를 도와주고.
다시금 작전에 나간 그의 죽음.
1년후 친하지 않은 친구에 의해 다시 살아돌아온 그와의 만남.
젯밥을 먹으러 온 귀신으로 오해를 잠시 받기도~
시진과 서대영의 브로맨스. 72시간 달리는 술자리.
주조연을 가리지 않고 모든 등장인물의 깨알같은 재미와 고민. 좋았다
모연의 술주정도.
그거 저 아니예요~
그 어려운 걸 제가 자꾸 해냅니다.
제가 뭘 할까요? 사과할까요 고백할까요?
우리 사귑니다. 우리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