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오늘은 서류전형의 본격적 내용은 아니지만
서류전형의 내용의 끝인
인턴 혹은 계약직 경험에 대한 나의 생각을
한 번 작성해보는 것을 끝을 맺어볼까 해.
Q1. 공기업 취업에 있어서 인턴 경험이 필수 일까?
A1. 아니다.
Q2. 그렇다면 기간제계약직 경험은 필수 일까?
A2. 필수는 아니나, 있으면 좋다.
#1. 독서실 인턴 VS 아오지 인턴
흔히 공기업 취준을 하는 취준생들 사이에서는
독서실 인턴(독턴)과 아오지 인턴 2개의 그룹으로
공기업의 인턴 업무난이도를 비교하고는 해 (ㅋㅋㅋ)
독서실인턴 (예) 한국전력공사, 5대발전사(남동,동서,중부,서부,남부발전), 한수원
아오지인턴 1그룹 (예) 신용보증기금, 한국주택금융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
아오지인턴 2그룹 (예) 근로복지공단(부바부), 국민건강보험공단(부바부), 건강보험심사평가원(부바부),
인천국제공항공사(부바부), 서울교통공사(부바부), 한국철도공사(부바부)
독서실인턴은 정말 말 그대로 업무를 전혀 주지 않은 공기업들을 뜻하는데
주로 SOC(전력 메인)공기업들이 그런 편이야.
진짜 인턴이 할거 없어 보이면,
엑셀/한글 복붙 부탁하거나(30분도 안걸리면 끝나는..)
탈의실 수건 개키는거 시키거나(10분도 안걸려서 끝나는..)
거의 일상이 출근~퇴근까지 문제집만 하루종일 풀다가는 그런 곳들.ㅋㅋㅋ
아오지인턴 1그룹은 부바부 등 예외 없이 업무량이 엄청난 공기업들을 뜻해.
출근부터 퇴근까지 하루종일 정규직 직원처럼 일만 빡세게 하는 곳들이야.
주로 금융공기업 B매치가 저기에 해당됨.
아오지인턴 2그룹은 부서바이부서. 잘걸리면 독서실인턴 못걸리면 아오지인턴1그룹이라
애매한 포지션의 2그룹..
서교공, 코레일, 인국공도 2그룹인 이유는.. 역내 순환을 시키거나
역사도우미 띠 두르고 서있게 해서,, 업무난이도는 낮지만 공부를 못해서..
#2. 그래서 인턴을 하라는겨, 말라는겨?
대부분 면접관들은 공기업 인턴이 독서실인턴 인 걸 알고 있고,
업무경력이 많이 없기 때문에 괜히 인턴경력을 부풀려서 말하면
진위여부 판단을 위해서 자세하게 물어보는 경우도 있고 하더라고.
그렇기 때문에 인턴은 굳이 안해도 된다.라는게 내 의견이야.
그리고 금융공기업의 경우 오랜시간 동안 고시를 했던 분들이
주로 내려와서 치는 부분이 많기 때문에
진짜 무경험 무경력들이 필기,면접 보고 들어가는 케이스도 허다해서..
다만 돈벌면서 공부하고 싶으면 독서실인턴 정도는 추천!
그리고 공기업VS사기업 결정을 아직 못했다면
한 번 정도 해보는건 괜찮다고 생각해.
(실제로 공기업인턴 하고 공기업이 기대했던 것과 달라서
사기업으로 턴하는 분들도 왕왕 있더라.)
#3. 기간제계약직은 할까 말까?
본인의 나이가 20대라면 비추.
본인의 나이가 30대라면 추천.
공기업 기간제계약직은 육아/질병휴직이나
정규직 채용이 연1회인 기관들이 대체인력으로
뽑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실제로 '실무'를 하는 '계약기간이 정해져있는' 정규직이라고
생각하면 좋을 것 같아.
실제로 공기업에 신규직원으로 입사해보면
30대초중반도 엄~~청 많은데,
이 경우에는 계약직 혹은 공무직 경력자들이 있더라.
그렇기 때문에 공기업 분위기에 대해서도 알 수 있고,
업무 프로세스 등에 대해서 익힐 수 있기 때문에
추후에 신규직원(정규직)으로 투입되었을 때도
업무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는 것 같아!
그렇기 때문에 난 인턴 경험과 달리
계약직 경험은 진짜 완전완전 추천해!!
대신 업무량은 많아서 회사에서 공부는 못한다는게 단점
다음 편으로는 필기전형은 어떻게 준비하는게 좋을까용?에 대한
내용으로 찾아오겠습니다 ! 안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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