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잠수함 박물관
제2차 세계대전시 첫 출정하여 승리를 거둔 실전 잠수함을 그대로 보전, 박물관으로 이용하고 있고 있습니다. 잠수함 옆 광장에는 참전용사들의 이름을 담은 승전 탑이 그들의 넋을 위로하며 승리를 기념하고 있습니다.
▣ 개선문(니꼴라이2세)
전쟁 출발 당시 승리를 기원하며 문 사이를 지나가서 러시아를 되찾게 되었다는 설이 있습니다.
그 후 개선문을 지나가면 소원이 이루어진다고 사람들이 믿고 있습니다.
▣영원의불꽃
러시아의 모든 전쟁에서 순국한 군인과 피해자를 염원 하는 불꽃 365일 꺼지지 않은 불꽃 입니다.
▣블라디보스톡 전망대
191m의 높지 않은 산 이지만 시내를 내려다 보기에 가장 좋은 곳에 있기 때문에 전망이 아주 좋습니다. 이곳에서는 금각만과 아무르 만 , 그리고 그 주변의 멋진 섬들의 모습을 볼수 있으며 , 시내의 주요부가 한눈에 보여 아름다운 파노라마를 관광객들에게 선사 합니다.
▣해양공원
아무르 만은 태평양이 내려다 보이는 해변가로 많은 관광객들과 젊은이들의 만남과 낭만의 해변 입니다. 야외 카페와 상점들이 즐비하며 샤실릭 과 맥주를 함께 먹는 사람들이 매우 많습니다. 여름에는 저녁 늦게 까지 젊은이들의 웃음소리와 노래 소리가 끊이지 않으며 낚시를 즐기는 사람들과 고래 농장에서 고래를 보는 아이들까지 블라디보스톡의 많은 사람들이 몰리는 주요 관광지 중 하나 입니다.
▣아르바트 거리
여름이면 도시 전체가 제법 시끄러운 블라디보스톡은 해군 퍼레이드 불꽃 놀이 해변에서 모여 가라오케 기계와 많은 사람들이 몰려 맥주를 먹습니다. 시내에서 해안가 쪽으로 들어선 아름다운 건축물 사이로 잘 꾸며진 꽃 들은 유럽 도시들 의 정제된 맛과는 한 차원 다른 일상을 보여 줍니다.
▣블라디보스톡 푸쉬킨 극장
예술의 나라 러시아에서 100년 이 넘은 푸쉬킨 극장 공연단에게 러시아 왈츠를 배울 수 있는
단 한번의 기회가 주어지며 러시아 예술 공연 관람을 할수 있습니다.
[항일독립운동 역사의 발자취를 찾아서]
▣신한촌 기념비
1911년 구 개척리가 사라지고 새롭게 건설된 신한촌은 조국의 독립운동을 위한 러시아 최대의 거점이 되었다. 연해주 한인들의 경제협력조직인 권업회와 대한부인회가 위치해 있었으며, 1917년 러시아 혁명 이후에는 한인신보다, 노인동맹단, 소년애국단, 기독청년회, 부인독립회, 소녀애국단, 일세당, 한인사회당, 애한민국의회 등 각종 단체와 사무소 등이 위치하여 조국의 독립운동의 중심지가 되었다.
일본은 이런 신한촌의 역할을 모르지 않았기에 끊임없이 신한촌을 없애고자 하였다. 결국 러시아 정부의 승인 하에 일본은 1920년 “4월 참변”으로 기록되는 학살을 자행하였으며 이로 인하여 항일단체들을 중국으로 피하거나 해산되었다. 하지만 1922년 러시아 혁명정부가 연해주 지역에서 세력을 얻자 일본군은 철수하게 되었고, 신한촌은 다시금 한인사회의 중심지가 되어 다시금 스탈린 구락부, 고려도서관, 고려극장 등 세워졌다.
시베리아 횡단열차
여행을 즐기는 사람이라면 한번쯤 경험해보고 싶은 것이 시베리아 횡단철도(TSR)를 이용 하여 여행 하는 것 입니다. 시베리아 벌판을 힘차게 달리는 기차 창 밖을 통해서 시베리아 평원 및 시베리아 소도시,바이칼호,타이가 등의 진면목을 고스란히 가슴에 담아둘 수 있습니다.
시베리아 횡단열차는 유럽의 시작 모스크바에서 아시아의 시작 동쪽 끝 블라디보스톡을 잇는
총 길이9.288km지구 둘레의 4분의 1에 해당하는 길이 입니다.
블라디보스톡 역을 통해 한반도를 연결하는 새로운 실크로드의 출현이 오기를 바라며 블라디보스톡-우스리스크 구간 112Km 약 2시간 열차를 탑승 합니다.
※ 시베리아 횡단열차 구간 안내
• 블라디보스톡에서 하바롭스크 까지는 약 767km 이며 소요시간은 12시간입니다.
• 탑승하시게 되는 열차칸은 개방형 6인1실(2층 침대) 로 여러 승객이 함께 탑승 하는 좌석입니다.
• 전기 전압은 220V 이며 화장실에서 간단한 세면은 가능 하나 샤워는 불가능 합니다.
(콘센트는 6인실의 경우 각 객차 사이, 4인실은 복도에 위치이며 공용입니다.)
• 모스크바 까지 가는 열차로 하바롭스크역 도착 시간을 정확히 확인 후 하차 하셔야 합니다.
• 열차 바곤(객실1칸)을 관리하는 객실 차장에게 도움을 요청 하시면 됩니다.
• 레스토랑 객차는 보통 맨 끝 객차에 한량이 있으며 오전 9:00부터 오후 12:00까지 영업하며
간단한 식사 및 식음료를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 레스토랑 마감 후에는 각 객차의 차장들이 식음료(차 종류 포함, 컵 대여 등)를 판매하고 있으므로
늦은 시간에도 구매 가능합니다. 단, 레스토랑이나 차장에게 지불은 현금(루블) 결제입니다.
• 흡연은 열차마다 가능여부 상이하나 가능하다면 지정된 객차사이에서 흡연할 수 있습니다.
• 열차탑승 시 차장이 각 승객들에게 침구류를 제공하며 목적지 도착 후 하차시 제공받은 침구류는
반납 후 하차하시면 됩니다.
▣ 하바롭스크
위치 : 극동 지방의 중단에 위치한 극동 지역의 지정학적 중심지.
면적 : 78만 7600㎢(한국의 7.9배, 러시아 전체의 4.4%)
민족 : 러시아인 85.4%, 우크라이나인, 고려인 1.4%, 유대인
기후 : 혹심한 대륙성 기후(1월 평균 -22.3℃, 7월 평균 +21.1℃)
인구 : 140만 4500명(인구밀도 1.8명/㎢)(2010년 1월 1일 기준)
주도 : 하바롭스크(57만 명)
행정조직 : 17개 군, 2개 도시
지역내총생산(GRDP) : 125억 달러(2010년)
1인당 지역내총생산(GRDP) : 8,900달러(2010년)
주요산업 : 기계제조,금속가공,전력산업,목재가공,제지업,식품,수산업,비철금속야금업,연료산업,건자재산업
주요자원 : 금, 백금, 비철금속, 티타늄, 바니디움, 철 등
하바롭스크 지방의 행정·산업·교통의 중심지이자 극동지방 최대의 도시이며 17세기 중엽 러시아 탐험가 E.P.하바로프의 이름을 따서 명명되었으며 정유·조선·목재가공·식품 등의 제조업이 성하며, 석광물자원이 풍부한 지역입니다.
하바로프스크는 일제 강점기 우리나라 좌파 독립운동가들의 본거지가 되었던 도시이며 상해 임시정부 총리를 지낸 이동휘 선생이 1918년 한인 사회당을 조직했습니다 항일독립운동에 대한 지원을 기대했던 조선인사회주의자들은
1917년 적군(볼세비키)의 편에 서서 백군에 대항하여 싸웠으며 하바롭스크 시내 중심가에 아직도 남아있는 김유천거리가 그 당시 전사한 한인 독립운동가를 역사로 기억 하고 있습니다.
차가운 시베리아라 는 이미지를 씻어버릴 만큼 고풍스런 건물 들이 아무르강 까지 이여 지고 바둑판 모양으로 정리가 잘 되어 있는 도시입니다. 도보로 돌아다녀도 충분히 시내 대부분을 구경 할 수 있으며 오히려 복잡한 버스를 타는 것 보다는 도보 관광을 추천 하는것이 하바롭스크를 가깝게 느낄 수 있습니다.
[하바롭스크 주요 관광지]
▣ 하바롭스크역
하바롭스크 대합실을 빠져나오면 넓은 광장이 관광객들을 맞아주고 웅장한 동상이 눈이 들어옵니다.
17세기 러시아 탐험가 예로페이 파블로비치 하바로프의 동상으로 1958년 소비에트 정부가 기차역을 준공하면서 함께 세웠으며 하바롭스크에는시베리아 횡단열차를 운영 하는 러시아 철도청이 있습니다.
블라디보스톡에서 12시간 소요 되며 약 700km 떨어져 있습니다. 수도 모스크바 까지는 약6박7일 소요 되며 바이칼 호수의 이루크츠크 까지는 2박3일 소요 됩니다. 기차역 주변은 그럴듯한 볼거리가 없으나 가로수길 따라 조금 걸어나가 보면택시를 잡으면 기차역 입구보다 싼값에 요금을 협상할 수 있습니다.
▣ 하바롭스크 시내관광
차가운 시베리아라 는 이미지를 씻어버릴 만큼 고풍스런 건물 들이 아무르강 까지 이여 지고 바둑판 모양으로 정리가 잘 되어 있는 도시입니다. 도보로 돌아다녀도 충분히 시내 대부분을 구경 할 수 있으며 오히려 복잡한 버스를 타는 것 보다는 도보로 관광 하는것이 하바롭스크를 가깝게 느낄 수 있습니다.
▣ 레닌관광(중앙광장)
하바롭스크 시내 가장 중심부에 자리 잡고 있는 광장에는 청동으로 제작된 레닌 동상이 세워져 있으며 중간의 분수는 밤이면 아름다운 조명으로 장식 합니다. 매년 축제 마다 각종 행사와 전시회를 개최 하고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도 매우 인기 있는 장소입니다.
모스크바의 붉은 광장에 필적할 만한 하바롭스크의 심장이며 여름에는 환상적인 조명 아래 솟구치는 분수에 취하고 겨울에는 얼음 조각품의 몽환에 취하는 곳이 바로 레닌광장입니다.
디나모 공원, 하바롭스크 시청 과 중심 도로를 통해 꼼소몰 광장 까지 연결되는 곳입니다.
▣ 슬라브 광장(전쟁영웅비/영원의불꽃)
러시아에서 가장 큰 성당은 모스크바에 있는 구세주 성당 두 번째로 큰 성당은 상트뻬쩨르부르그에 있는 이삭성당이며 바로 세 번째로 큰 정교회 성당인 프레오브 라줸스키 대성당이 이곳 하바롭스크에 있습니다.
광장 밑으로 계단을 내려가면 2차 세계대전 참전용사들의 이름이 새겨진 전쟁기념비와 365일 꺼지지 않는 영원의 불꽃이 있습니다.
▣ 꼼소몰스까야 광장 (러시아 정교회)
러시아 정교회 우스펜스키 성당은 성모승천사원으로 유명하며 여자는 머리에 손수건을 써야 하고 다리도 살을 보이면 안되지만 외국인이므로 강제적이지는 않습니다. 내부에 입장해서는 정숙 하고 사진을 찍어서는 안됩니다.
광장 계단밑에서 성당을 바로보면 계단 위로 아름다운 성당이 보여 천국의 계단이라고 불리웁니다.
▣ 아무르스키 동상
전망대옆 에는 1850년대 동 시베리아 총독이었으며 극동지역 개척에 힘써 러시아에 공헌한 무라비요프 아무르스키의 동상이 있습니다.
▣ 아무르강변
하바롭스크 최고의 파노라마를 즐길 수 있는 녹지공간으로 지역학 박물관과 극동 미술관 등의 고풍스런 건축물들이 공원입구 주변을 감싸고 있으며. 계단을 따라 아무르 강변을 향한 도로에는 여러 카페와 전망대가 있습니다.
아무르 강변은 여름철배구, 체스, 일광욕을 즐기는 시민들로 가득합니다.
▣러시아 비단산(1,332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