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모가 그리 크지는 않아보인다.
'안일사'는 동화사의 말사이다.
신라 마지막 왕인 경순왕 1년인927년 창건 되었으며,
왕건이 견훤에게 패하여 이 곳으로 피신,
3개월 동안 편히 지냈다하여 '안일암'이라 했다.
일제치하인 1915년 윤상태, 서상일, 이시영 등 13명이
목숨바쳐 국권 운동할 것을 서약하며,
비밀결사단체인 조선국권회복단 중앙총부를 조직하였던 현장이다.
3· 1 독립운동 민족대표 33인 중 1명인 용성스님이 중창하여
일제강점기 항일운동의 중심이 된 사찰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