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각심이 | 조선 시대에, 상궁이나 나인의 방에 속하여 잡역에 종사하던 여자 종. |
갓띠신 | 관구포대【冠屨袍帶】 관례【冠禮 】때 갖추어 입던 의관과 띠와 신. |
겸내취 | ① 조선 시대에, 선전 관아에 속한 악대. ② 조선 시대에, 오영문에서 군악을 연주하며 북을 치던 사람. |
겹뿔 | 문사각’을 달리 이르는 말. 보통 두 겹으로 되어 있어서 이렇게 이른다. 문사각 : 조선 시대에, 정삼품 이상의 관원이 쓰던 사모【紗帽】의 뿔. 두 겹으로 되어 있으며 아롱무늬가 있다. |
길짐 | 큰길 근처에 사는 백성이 강제로 동원되어 번갈아 지어 나르던 관가의 짐. |
까막배자 | 조선 후기에, 각 지방의 서원에서 상민【常民】을 호출하거나 잡부금을 모을 때 먹빛 인장을 찍어 보내던 패지【牌旨】. 일종의 출두장【出頭狀 】같은 것으로 무고한 백성을 잡아다가 토색질을 하는 데에 썼다. |
나가시 | 동네나 공청에서 각 집에 부담시켜 거두어들이던 공전【公錢】 |
네기둥안 | ① 궁【宮】이나 귀족의 집안을 이르던 말. 견여【肩輿】와 초헌【軺軒】이 드나들기 쉽게 대문의 네 기둥을 높게 한 데서 유래한다. ② 규중 |
노랑돈 | 예전에 쓰던 노란 빛깔의 엽전. |
더그레 | 조선 시대에, 각 영문【營門】의 군사, 마상재【馬上才】꾼, 의금부의 나장【羅將】, 사간원의 갈도【喝道】등이 입던 세 자락의 웃옷. 소속에 따라 옷 빛깔이 달랐다 |
덧띠토기 | 아가리 단면에 원형•타원형•삼각형 띠를 말아 붙인 민무늬 토기. |
둑 | 임금이 타고 가던 가마나 군대의 대장 앞에 세우던 큰 의장기. |
마당꿇림 | 예전에, 양반이 상민을 붙잡아다가 마당에 꿇어앉힌 뒤에 심문을 하던 일. |
모테 | 조선 시대에, 벼슬아치가 비 올 때 머리에 쓰던 우장【雨裝.】 |
무릎치기 | 관아의 관속들이 입던 웃옷의 하나. 소매가 짧고 깃이 무릎께에 닿는다. |
무자리 | 후삼국과 고려 시대에, 떠돌아다니면서 천업에 종사하던 무리. |
무자이 | 춤자이. 신라 때에 춤을 추던 악공【樂工】. |
미늘 | 갑옷에 단 비늘 모양의 가죽 조각이나 쇳조각. |
바늘투구 | 형구의 하나. 안에 많은 바늘이 꽂혀 있는 투구로 머리에 씌워 조이거나 치면서 고통을 준다. |
바이 | 예전에, 의식을 진행할 때 행하는 절의 한 과정. 국궁한 다음 머리를 땅에 대어 절하고 머리를 들라는 뜻으로 사회자가 외치던 말이다. |
반마상치 | 예전에, 남자가 신던 가죽신의 하나. 말을 탈 때 신는 마상치보다 목이 조금 짧다. |
받자 | 관아에서 환곡이나 조세 따위를 받아들이던 일. 받자하다. 받자위. 받자위하다. |
받자빗 | 관아에서 환곡이나 조세 따위를 받아들이는 일을 맡아보던 부서. 또는 그런 사람. |
방지기 | 예전에, 관아에 속한 심부름꾼. |
밭지밀 | 임금이 평상시에 거처하던 곳. |
버들아기 | ‘유화【柳花】’를 달리 이르는 말. 유화【柳花】 고구려 시조 동명 성왕의 어머니. 하백(河伯)의 딸로, 동부여왕 금와의 궁정에서 갇혀 있다가 큰 알을 낳았는데 이 알에서 주몽이 태어났다는 전설이 전한다. |
사리소리 | 좌수영 어방놀이에서, 고기 떼에 그물을 던져 그물줄을 당기면서 부르는 노래. |
사마치 | 예전에, 융복을 입고 말을 탈 때에 두 다리를 가리던 아랫도리옷. |
사슬 | 강경과의 등급을 표시하던 기구. 講經科 - 조선시대에, 經書에 정통한 사람을 가려내던 과거. |
사장간 | 옥졸들이 모여 있던 방. |
사적 | 궁중에서, 물품을 구입하는 사람을 이르던 말. |
사주리 | 개인 집에서 사사로이 주리를 틀던 형벌. |
삯벼슬아치 | 삯이나 받고 적당히 일을 보는 벼슬아치. |
새끼장 | 예전에, 감옥 안에 망나니가 있던 집. 문에 새끼를 쳐 놓고 밖으로 함부로 못 나가게 하였다. |
생인쇠 | 포도청에서 ‘양반【兩班】’을 이르던 말. |
쇠천 | 소전【小錢】’을 속되게 이르는 말. 소전【小錢】 중국 청나라 때에 쓰던 동전. 우리나라에서는 ‘쇠천’이라 하여 비공식적으로 사용하였다.. |
아랫물 | 어떤 직급 체계에서의 하위직. |
안으서 | 예전에, 종이나 머슴 같은 사람들이 양반의 아내를 높여 이르던 말. |
알롱 | 지방 관아의 전령을 맡은, 평생을 총각으로 지내는 사람. |
앗보치 | 예전에, 딸린 종들을 이르던 말. |
에누다리울음 | 평양 근처의 에누다리에서, 상여를 따르던 여자 상주들은 건너가지 못하게 되어 있어 마침내 영결하며 애통하게 울던 울음. |
일고지 | 조선 시대에, 모내기만 맡아 하던 고지. |
자게 | 궁중에서, 출가한 공주나 옹주를 높여 이르던 말. |
잔자비 | 궁중에서, 자질구레한 일을 맡은 차비(差備)를 이르던 말. |
장시 | 예전에 관아에서, ‘불한당【不汗黨】’을 이르던 말. |
절메주 | 조선 시대에, 관아에 공물로 바치려고 훈조계에서 만들던 메주. 보통 검정콩으로 쑤어 만들었다. |
조라치 | ① 고려 시대에, 위사의 하나. ② 왕실이나 나라에서 세운 절이나 불당의 뜰을 청소하던 하인. ③ ‘겸내취’를 속되게 이르던 말. |
주릿대 | 주리를 트는 데에 쓰는 두 개의 긴 막대기. |
중치막 | 예전에, 벼슬하지 아니한 선비가 소창옷 위에 덧입던 웃옷. 넓은 소매에 길이는 길고, 앞은 두 자락, 뒤는 한 자락이며 옆은 무가 없이 터져 있다. |
지팡살이 | 광복 전 만주 땅에서 성행하던 소작 제도의 하나. 높은 비율의 소작료를 지불할 것을 계약하고 지주로부터 경작할 땅과 함께 살림집과 농기구까지 받아 가지고 농사를 짓던 제도이다. 지팡살이하다. |
진서술 | 전라도에서, 머슴을 위하여 주인이 부모를 대신하여 관례【冠禮】를 행할 때에 쓰던 술. |
짚둥우리 | 탐학한 고을 수령을 지경【地境】밖으로 몰아낼 때 태우고 가던 둥우리. |
찌 | 殿講이나 講經 때에 講生이 뽑던 대쪽. 【길이 17.5 Cm, 넓이 5mm, 이 대쪽에 講章의 글귀를 따로 써서 직경 11Cm, 길이 18Cm되는 통에 넣었다.】 |
찍개 | 자갈돌의 한쪽 면을 떼어 날을 만들어서 물건을 찍는 데에 쓴, 인류 최초의 돌연장. |
차장 | 조선 시대에, 보부상에게 발급하던 신분증명서 |
초롱꾼 | 예전에, 초롱을 들고 가며 밤길을 밝혀 주는 사람을 이르던 말. |
취라치 | 조선 시대에, 군대에서 소라를 불던 취타수. |
칼머리 | 형구【刑具】인 칼에서 사람의 머리가 드나드는 구멍이 있는 끝 부분. |
펴묻기 | 시체를 바로 펴서 매장하는 방법. 인류가 아주 오래전부터 행하여 온 보편적인 매장법이다. |
푸지위 | 예전에, 명령하였던 일을 취소하고 중지시키던 일. |
피장이 | ‘피색장’을 낮잡아 이르는 말. 피색장【皮色匠】 - 짐승의 가죽으로 물건 만드는 일을 맡아 하던 사람. 사피장, 생피장, 숙피장, 주피장 등이 있다 |
하무 | 군중에서 병사들의 입에 물리던 가는 나무 막대기. 떠드는 것을 막기 위한 것이다. |
허짐 | 땅을 가지지 못한 사람이 공연히 물던 조세. |
형장개비 | 형장으로 쓰는 막대기. 또는 그 부러진 토막. |
훌치나인 | 나인들 사이에서, 처녀를 가장하여 들어온 나인을 낮잡는 뜻으로 이르던 말. |
10.03.03. 작성.
13.01.10. 보충.
※ 2016년 이후에 새로 제정한 표준어는 국립국어원에서 발행한 ‘새국어생활’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정정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