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태양광발전사업자 연합회 개발행위이사 박균수입니다.
제7호 태풍 쁘라삐룬이 오늘 오전 독도 부근해상을 지나 동해 먼바다로
물러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내일 낮 사이에 제8호 태풍 마리아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가장 큰 관심은 무엇보다도 태풍 마리아가 어디로 향할 것인가 하는 것입니다.
태풍의 진로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는 매우 다양합니다.
어느 정도 강한지, 크기는 어느 정도인지, 얼마의 속도로 움직일 것인지...
한태연의 김길용, 김화영이사님은 오늘 저희가 분양을 했던
사업분양지의 시공사 대표님들과 일일이 전화를 통해서
피해가 없는지 여부를 확인과 현재 업무진행상황 등을
체크하여 이상없도록 확인 하셨습니다.
그리고 저한테 연락해 주시면 일정을 조율해서
시공사와 직접 현재 분양지 현장마다 일일이 현장확인을 하여
구조물에 이상여부와 조치방법에 대해 도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박균수 HP) 010-9436-6823
저는 토목시공기술자로써 태풍, 강풍 등 자연피해로 인해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한 방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기초 구조물이 튼튼해야 합니다.
대부분 강우로 인해 지반이 침하되어서 태양광발전소에
피해를 입히게 됩니다.
기초 구조물 상태점검,
배수로 이물질 제거,
주변 수목과 비산물 제거,
추가 구조물 비산되지 않도록 묶음조치 등
태양광구조물과 주변 시설물도 점검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나무가 잘 자라기 위해서는 뿌리가 튼튼하여
땅속의 양분을 잘 빨아 들여야 합니다
태양광 발전소 설치도 나무처럼 구조물의 기초가
튼튼하고 안전해야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기초 구조물 방식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1. 독립(개별)기초
- 시공이 간편하고 비용이 저렴하다
- 강풍이나 연약지반에서는 내구성이 약하다
2. 줄기초 토목
- 시공이 간편하고 재료비나 공사비가 저렴하다
- 땅위에 도면대로 줄을 그은 다음에 굴착기를 이용하여 땅을 판다.
그리고 우선 콘크리트를 붓고 사전에 제작에 철근을 투입한 다음
다시 콘크리를 부어서 양생시킨다.
3. 스파이럴(스크류)방식
- 지반 보강용이나 말뚝기초로 경제적이면서 시공간을 단축할 수 있다
- 연약지반과 토사물 유실에도 형태를 유지하는 지지력이 좋은 방식
- 소형해머로 시공이 가능하며 굴착작업 없이 회전/압입하는 방식으로
잔토처리가 불필요하고 무진동, 전천후 시공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