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단체나 종교지도자 또는 사회복지 단체는 신뢰가 생명이다.
오늘 날자(8월10일), 도하 각 일간지에는 태국의 전직 승려 위라뽄 쑥폰(39)의 일탈행위와 그 행위에 대한 재판 결과가 비중있게 소개되고 있다.
그는 소속 종교단체로 부터 제명 되기 전까지 추앙 받는 승려였으며, 그를 신뢰하는 신도들을 속여 여러 명목으로 헌납 받은 재물 등으로, 자가용 비행기와 고가 수입차 80여 대를 소유하는 호화 생활을 하는가 하면,
자신이 보호 양육하는 14살 짜리 소녀와 성관계를 맺는 등 부도덕하기 이를데 없는 일탈행위를 하며 살아온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 결과 태국 형사법원으로부터 114년의 징역형을 선고 받고 항소 중이며 다만, 그 형이 1심판결과 같이 확정 되더라도 태국의 형사소송법상 징역형은 최대 20년까지 집행할 수 있으므로 20년의 징역형이 선고된 것과 같은 결과가 될 것이다.
우리나에서도 규모면에서 비할 바는 아니지만, 연전에 어느 승려에 의하여 운영 되던 원주 소쩍새 마을의 비리가 널리 알려져 사회문제가 되었던 적이 있다.
이러한 현상들을 보면서 대전 서구노인복지관을 책임 맡아 운영하는 장곡 관장 스님이나, 그외 직원들의 성실함과 정직함이 크게 돋보인다. 존경할만 하다.
대전 서구노인복지관은, 주변에 그 신뢰가 깊게 쌓여 서구노인복지관을 돕겠다는 개인 단체가 줄을 이어 찾아오고 있고, 이는 서구노인복지관을 이용하는 노인회원들의 복이되고, 서구노인복지관에서 도움을 주고있는 재가 독거노인들의 홍복이 되고 있다.
<8월 들어서만도 열흘 남짓한 기간에, 서구노인복지관에 도움을 주었다는 사례들만 살펴보아도>
∥의료봉사현장∥충남대학병원, 의료진 파견해 서구노인복지관 어르신 건강 보살펴
∥칭찬합니다∥ 서구노인복지관 가정봉사원, 외로운 독거노인들의 가족입니다
∥ 다정한 손길 답지∥ 오정동 농수산물시장(23번)에서도 애호박 30 박스 보내와
∥사랑의 손길∥ 노은동 농수산시장 345번에서 얼갈이 113단 서구노인복지관에 기증
∥한여름 청량제∥ 성현사의 보시, 서구노인복지관에 전달
∥고맙습니다 ∥서구노인복지관, 독거노인을 둔산가한식뷔페로 모시다..
∥카메라 나들이∥서구노인복지관, 5.5 닭갈비 도움으로 어르신들께 오찬대접
∥고마운 소방관들∥서부소방서 직원들 서구노인복지관 찾아 온열질환 교육후, 건강체크
∥정다운 이웃들∥오정동농수산물센터 104번에서 미나리 100kg을 서구노인복지관에 기증
∥고맙습니다∥오정동 가나안 식품에서 비듬나물 서구노인복지관에 기증
∥정다운 이웃들∥ 살인적 폭염에도, 서구노인복지관에 식재료 답지 이어져
∥고맙습니다∥ 대전 충효사, 미역 5kg을 복지관 경로식당 식재료로 기증.
[노인돌봄기본서비스] 8월 2째주 900 안경원 서비스 연계
[재가노인지원센터] 어르신들의 건강을 up 시켜주는 홍제병원서비스
이와 같이, 서구노인복지관을 돕고자 찾는 발길들이 연일 이어지고 있고, 이러한 현상은 아마도 서구노인복지관 장곡관장 스님을 비롯하여 직원의 신뢰와 성실함 때문이라 짐작된다.
또 대전 서구노인복지관 하면.. 무료경로 식당이 제일 먼저 연상 된다. 하루 300여 명에 이르는 그 많은 인원에게 식대를 전혀 받지 않고 점심을 무료로 제공할 수 있는 능력은 과연 어디에서 나오는지 참 대단하다. 이 무료경로식당 운영은 서구노인복지관 창설이래 계속 되고 있다고 한다.
전국의 여러 노인복지관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점심을 대접하는 곳은 많지만, 완전 무료 점심 대접은 아마도 대전 서구노인복지관 뿐 일것 이라고 짐작된다.
본 기자가 서구노인복지관을 출입 한지 10 년이 훨씬 넘지만, 한결 같은 성실함, 한결 같은 친절함, 한결 같은 신뢰 관계에 깊히 감복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