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운3-1,4,5 구역에서 시공을 맡은 건설업체는 현대엔지니어링입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2014년 현대엠코를 흡수합병 후 자사 주택브랜드인 '엠코타운'을 버리고, 현대건설과 '힐스테이트' 브랜드 계약을 체결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현재 시공능력은 6위정도라고 합니다.
아래는 현대엔지니어링 관련 기사들입니다.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190701_0000697215&cID=13001&pID=13000
2019년 7월 2일 기사
건설사 시공능력평가 발표 임박…빅10 '엎치락뒤치락'
삼성 1위 수성 관심...'영원한 맏형' 현대건설도 건재
중위다툼 치열…대림·GS 상승세 vs 대우·포스코 도약 노려
한화·호반 다크호스…10대 건설사 명단 다시 쓸지 주목
...
지난해 7위 포스코건설(6조 9633억원)은 전년대비 2계단 내려 앉으며 6위 현대엔지니어링(7조4432억원)에 뒤졌다. 10위 HDC현대산업개발도 8위 롯데건설(5조5305억원), 9위 SK건설(3조9578억원)에 순위가 밀려났다. 양사 모두 올해 명예회복이 절실한 상황이다.
=====================
https://www.mk.co.kr/news/realestate/view/2019/04/279211/
2019년 4월 30일 기사
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사용 후 주택사업 순항…작년 수주액 1조 육박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 브랜드를 함께 사용한 이후 현대엔지니어링이 최근 정비사업 시장에서 두각을 보이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 모두 연매출 257조원 규모의 현대자동차 내 건설계열사다. `힐스테이트`는 `래미안`과 함께 국내 아파트 브랜드 순위 1위 자리를 놓고 경쟁을 벌이고 있다.
...
10대 건설사 중 최고 신용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의 부채 비율은 81%로 10대 건설사 중 가장 낮다. 차입금은 3000억원, 차입금 비율은 5.0%다. 순현금성 자산은 2조 1000억원으로 10대 건설사 중 1위다. 신용등급은 국내 건설사 중 가장 높은 AA-다.
...
현대차 그룹의 지배구조 개편이 속도를 내면서 `힐스테이트` 브랜드 가치도 재평가되고 있다. 현대건설과의 합병이 추진될 경우 건설업계 판도가 근본적으로 달라지기 때문이다.
증권업계에서는 현대차 그룹이 현대엔지니어링의 대주주인 정의선 부회장 경영권 승계 과정에서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비상장사인 현대엔지니어링의 상장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상장 후 현대건설과 합병하는 방안이 유력한 시나리오로 거론된다.
=================
http://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28984
2019년 5월 27일 기사
정의선, 현대차그룹 승계의 자금줄 현대엔지니어링 어떻게 할까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총괄 수석부회장이 지배구조 변경 과정에서 현대엔지니어링의 기업가치 높이기 작업을 본격화할 가능성이 나온다.
정 수석부회장이 자체적 상장이나 현대건설과 합병 등을 추진한 뒤 보유하고 있는 현대엔지니어링 지분을 처분하면 1조 원이 넘는 자금을 확보하며 현대차그룹의 지배구조를 바꾸는 데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
현대엔지니어링은 정 수석부회장이 지분을 보유한 주요 계열사 가운데 유일한 비상장 계열사로 지분가치 확대 가능성이 가장 많이 열려 있다.
메리츠종금증권은 정 수석부회장이 들고 있는 현대엔지니어링의 지분가치를 현재 장외시장에서 거래되고 있는 주가 수준인 82만 원을 적용해 7300억 원으로 추정했는데 상장을 한다면 1조 원은 가뿐히 넘길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최근 들어 투르크메니스탄 대통령에게 대규모 가스화학플랜트 수주를 약속 받았고 러시아에서 메탄올플랜트 기본설계(FEED), 폴란드에서 석유화학플랜트 프로젝트를 따내는 등 해외사업에서 승승장구하고 있다.
건설업은 대표적 수주산업으로 현재 수주는 1~2년 뒤 실적으로 연결되는 만큼 현대엔지니어링이 앞으로 기업공개(IPO)를 준비한다면 긍정적 요소로 평가될 수 있다.
==================
http://www.mediapen.com/news/view/422386
2019년 3월 27일 기사
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브랜드 리뉴얼에 속타는 이유
현대건설 방침따라 현대엔지니어링 CI 외벽 삽입해야…수요자 반응 '싸늘'
현대엔지니어링은 그동안 현대건설에 브랜드 사용료를 지불하며 힐스테이트를 공유하고 있었다.
일각에서는 현대건설이 브랜드 사용계약을 체결 중인 현대엔지니어링을 의식한 선 긋기에 나섰다는 해석도 나온다.
27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올 하반기부터 분양하는 힐스테이트 단지 외벽에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 CI(Corporate Identity)가 따로 새겨진다. 현대건설이 13년 만에 힐스테이트 브랜드 리뉴얼을 감행한 이유는 표면적으론 ‘국내 최고 건설사로서의 품질경영 등 브랜드 가치 제고’ 때문이다.
문제는 힐스테이트를 현대건설과 함께 사용하며 브랜드 효과를 톡톡히 누려온 현대엔지니어링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이 짓는 아파트에 현대건설 CI를 표기할 수도 없고, 현대엔지니어링 CI를 넣으면 '반 쪽짜리 힐스테이트'라는 오명을 피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2014년 현대엠코를 흡수합병한 이후 자사 주택브랜드인 '엠코타운'을 버리고, 현대건설과 힐스테이트 브랜드 계약을 체결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현대건설과 힐스테이트 브랜드를 공유하기 시작한 2014년 9월 이후 대다수 분양단지에서 완판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시공능력평가 순위도 2014년 10위에서 지난해 4년 만에 6위로 급상승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의 힐스테이트 브랜드 공유와 관련해 '신의 한 수였다'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
==================
http://cnews.seconomy.kr/view.php?ud=201906211612271695798818e98b_2
2019년 6월 21일 기사
현대엔지니어링, 과거 '엠코타운'으로 회귀할까?
현대건설에 연 50억에 빌려 쓰면서 현장에선 입찰담합 등 ‘구설수’
현대엔지니어링이 재개발·재건축사업에서 각종 사고와 구설수로 인해 현대건설과 공유하고 있는 아파트 브랜드 ‘힐스테이트’ 이미지에 흠집을 내고 있다. 그렇다보니 서울 강남을 제외한 전국에서 ‘힐스테이트’의 브랜드 가치를 앞세워 활발한 수주활동을 벌이고 있는 현대건설의 행보에도 적신호가 켜졌다.
...
현대엔지니어링은 2012년 서울 은평구 역촌1구역 재건축사업을 수주하며 창사 이래 처음으로 서울지역에 첫발을 들였다. 하지만 대여금 승계와 사업성 제고 등의 문제로 사업은 답보상태에 놓였고, 급기야 2016년 6월 전임 조합장이 비리를 저질러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태가 벌어졌다. 결국 현대엔지니어링은 더 이상 시공사 지위를 이어갈 수 없었고, 사업장에서 조합장이 자살했다는 치명적인 오점을 남기게 됐다.
...
현대건설은 2006년 기존 ‘현대홈타운’을 대체하기 위한 아파트 브랜드로 ‘힐스테이트’를 새롭게 선보였다. 현대엔지니어링은 2014년 현대엠코를 흡수합병한 후 ‘엠코타운’을 버리고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인 현대건설과 브랜드 계약을 체결, 매년 50억원이 넘는 사용료를 내가며 ‘힐스테이트’를 빌려 쓰고 있다.
...
문제는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에 대한 거부반응이 관찰된다는 점이다. 실제로 현대건설은 입찰을 염두에 둔 강북의 한 재개발구역에서 일부 조합원들의 ‘힐스테이트’ 거부반응으로 곤혹을 치르고 있다. 이곳 조합원들은 현대엔지니어링과 같은 ‘힐스테이트’가 아닌 현대건설의 프리미엄 브랜드인 ‘디에이치’ 등의 다른 브랜드를 사용해 주길 요구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한 업계 관계자는 “현대엔지니어링은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 브랜드를 공유한 이후 대다수 분양단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고, 시공능력평가 순위도 급상승하는 등 그동안 최대 수혜를 입었다”며 “하지만 현대건설이 재개발·재건축 수주전에서 브랜드를 공유한다는 이유로 앞으로의 수주활동에 제약이 계속돼 브랜드 사용계약을 체결하지 않을 경우 현대엔지니어링은 과거의 ‘엠코타운’으로 돌아갈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