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구 알림]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님 탄생 200주년 희년' 전대사

[홍보분과]

사도좌 내사원은, 프린치스코 교황 성하께서 신자들의 신앙 증진과 영혼들의 구원을 위하여 내사원을 통하여 특별권한을 부여하였습니다. 한국의 교구들에서 2020년 11월 29일(대림 제 1주일)부터 2021년 11월 27일(대림 제1주일) 까지 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를 기리며 성대하게 경축하는 기회에, 신자들이 통상 조건(고해성사, 영성체, 교황의 뜻에 따른 기도)을 채우고, 한국 교구장 주교들이 희년을 경축하도록 지정한 기념 성당과 성지를 어느 곳이든 순례하여 이미 제시된 희년 경축이나 특별행사에 경건하게 참여할 때 전대사를 받도록 허락하였습니다.

이에 교구 희년 전대사 수여 성당과 성지를 답동 주교좌 성당, 계산동 성당, 내가 성당, 백령도 성당, 소사 성당, 원당동 성당, 일신동 성당, 주안8동 성당, 제물진두 성지, 일만위 순교자 현양동산으로 정하였음을 알려 드립니다.

<< 전대사 조건 >>

- 지정한 기념성당과 성지를 순례하며 청원 서한에 이미 제시된 희년 경축이나 특별 행사에 경건하게 함여할 때.

- 성 김대건 사제의 유해나 유물 앞에서 경건한 묵상을 한 뒤 주님의 기도와 신경을 바치고, 복되신 동정 마리아와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를 부르는 간구로 기도를 마칠 때.

- 김대건 신부와 함께 탄생 200주년을 맞은 한국인 두 번째 사제 '하느님의 종' 가경자 최양업 토마스 신부의 시복 시성을 위한 기도와 주모경을 바칠 때.

- 노인, 병자, 그리고 중대한 이유로 집에서 나갈 수 없는 이들도 모두 자신의 죄를 뉘우치며 세 가지 통상 조건을 채우겠다는 지향을 지니고,  김대건 성인의 상본 앞에서 희년 경축에 영적으로 자신을 결합시켜 기도를 봉헌할 때.

<11. 29.  주보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