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심정사 법우님들은 지장보살이 오랜 세월을
지내면서 이미 제도하였고 지금 제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제도할 것이다.
또 이미 성취시켰으며 지금도 성취시키고 있으며
앞으로도 성취시킬 것이다.
한 방울의 물방울을 보고 바다를 보았다고 말 할수는 없지만
떨어지는 하나의 붉은 낙엽을 보면 가을이 옴을 알 수 있습니다.
삼라만상이 조화를 이루며 생겨나고 사라지지만
이러한 원리를 모르고 '나' 를 중심으로 살아가고
있기에 지장보살은
'눈 깜박 할 사이라도,
손가락 한 번 튕기는 사이라도'
우리의 삶을 지옥 속에 갇혀 살지 말라고
강조하셨습니다.
2021년 새해를 시작하면서
안심정사와 새로운 인연을 맺으시는 법우님,
삶이란 무엇인가?
행복이란 무엇인가?
를 생각하는 우리의 삶은 결코 외롭지 않습니다.
어떠한 어려움을 만나더라도 다시 일어날 수 있도록
힘과 도움을 주시는 지장보살을
자주 만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안심 카페에서는 지장경 독송 기도를 하시는
법우님들께 경전의 내용을 이해하시는데
도움을 드리기 위하여
오늘부터 1년동안
'지장경 길라잡이' 를 연재할 예정이며
지장경을 독송하면서 지루하거나 무섭다는 생각을
떨치시고
재미있고 유익한 경전이란 생각으로 바뀔 수 있도록
쉽고 재미있게 해설해 드립니다.
안심정사에서는 학승이시며 선지식이신
법안 큰 스님의 아비달마 법회를 공부하면서
지장경 독송으로 10가지 이익이 있으며
지장보살 염불은 28가지 이익이 있으며
지장보살 명호만 들어도 7가지 이익이 있기에
법안 스님의 지장경 독경 1시간 56분의 파일을 보내드립니다.
저에게 문자로(010-7720-4774, 최 영 근) 메일을 보내시면
신청하신 법우님들께 독경 파일을 보내드리고
개인 컴퓨터, USB, 전화기 등에 저장하시면 언제,
어디서나 이동 중에도
법안 스님의 지장경 독경 소리를 들으실 수 있습니다.
* 개심사 지장보살
제 1품 도리천궁신통품 - 도리천궁의 신기한 사연
1-1 이와같이 나는 들었다.
1-2 한 때 부처님께서는 도리천에서 어머님을 위하여 설법하셨다.
1-3 이때 시방의 한량없는 세계에서 이루 말할 수 없이
많은 부처님과 보살마하살들이 모두 법회에 와서 찬탄하셨다.
1-4 "석가모니 부처님께서는 오탁악세에서
불가사의한 큰 지혜와 신통력을 나타내시어
억세고 거친 중생들을 조복하여 고락의 법을 알게 하신다."
하며 각기 시자들을 보내시어 세존께 문안드렸다.
길라잡이 - 인간의 본성은 청정하다고 보는 것이 불교의 입장이지만
진흙이나 오물 속에 묻혀있는 보석으로 비유되기도
합니다.
그것은 번뇌의 원인이 되는 무명에 가려져 있기에
고통이 따른다는 말입니다.
무명은 무지와는 다른 의미입니다.
중생들이 살아가면서 번뇌와 망상이 끝이없는 것은
무명으로 진리를 인식하지 못하기 때문이며
신-몸으로, 구 - 입으로, 의 - 마음으로
악업을 지으며 살아가기 때문입니다.
지장경의 첫 문장은
여시아문 - 나는 이와같이 들었다.
석가모니 부처님은 어지러운 세상에 몸을 나타내어
"지혜와 신통력으로 중생의 어리석은 마음을 다스리어
괴로움과 즐거움의 참 뜻을 알게 하리라."
하셨습니다.
'도리천궁' 으로 표현되는 우리들의 세계를
이제부터 펼치겠습니다.
* 忉利天宮(도리천궁) : 수미산 꼭대기의 도리천에 있다는, 제석천이 사는 궁궐
첫댓글 나무지장보살마하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