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넷 골드클래스 회원을 위한 특별초청강연 - 인명진 목사 (갈릴리 교회) 6월 골드명사특강은 윤리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시대에 참언을 건네는 인명진 목사와 함께 합니다. 인명진 목사는 스마트 교육재단의 이사장이며 한나라당 윤리위원장을 지냈습니다. 그리고 1996년부터 2000년까지는 KBS를의 이사를 지냈습니다.
인명진 목사는 예장통합 출신으로 해방 신학에 기초한 도시산업선교회에서 활동한 바 있습니다. 1972년간 선교회 총무로 활동했으며, 선교회는 당시 재야 활동가였던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 김문수 경기도지사, 오종쇄 현대중공업 노동위원장 등의 활동 무대였습니다.
1986년 부터 갈릴리 교회를 이끌고 있는 인명진 목사는 평생을 노동운동과 빈민운동을 해왔습니다. 1987년 6월 민주항쟁에 앞장선 민주헌법쟁취국민운동본부 대변인 출신이기도 합니다. 노동운동, 민주화운동 등의 이유로 4차례 투옥 되었고, 한 차례 국외추방된 경력을 갖고 있습니다. 과거 유신 독재에 항거하는 기도회를 열었다가 옥살이를 하였고 39년만에 최근 그 누명을 벗을 재심이 열려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인명진 목사는 이 시대와 사회에 대해 ‘쓴소리’를 할 수 있는 원로 입니다. 쓴소리를 하려면 그만큼 확신이 있어야 하고 관심이 있어야 하며 신뢰가 있습니다. 인명진 목사는 우리 정치계에 대해 여야 가리지 않고 잘못된 것을 잘못되었다고 말하는 쓴소리로 조언할 줄 아는 사람입니다.
호기심 많고 행동은 전광석화 같은, 마치 ‘청년의 열정’을 가진 듯 한 인명진 목사의 이번 골드명사특강은 중후하고 차분한 시간으로 다가올 듯 싶습니다.
세월의 흐름과 묵중한 사유로 얻어진 인명진 목사의 이번 골드명사특강으로 한번 쯤 다시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보시기 바랍니다. |
첫댓글 인간애를 지니고 실천하는 목자. 소명과 주관이 분명하면서도 지혜를 갖춘 멘토
이분은여당성향인데도.참옳은말씀만하시는분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