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의 역사를 알 수 있는 공주 송산리 고분군

[모실]

<공주여행> 백제의 역사를 알 수 있는 공주 송산리 고분군

공주 송산리 고분군은 공주시 금성동과 웅진동에 있는

웅진 백제시대 왕과 왕족들의 무덤이 모여있는 곳이다.
무령왕릉을 포함한 이 일대의 고분들은 모두 7기가 전해지는데,

송산을 주산으로 서쪽에는 무령왕릉과 5 ·6호분이 있고 동북쪽에는 1∼4호분이 있다.

1∼6호분은 일제시대에 조사되어 고분의 구조와 형식이 밝혀졌고,

무령왕릉은 1971년 5 ·6호분의 보수공사 때 발견되었다.

우리의 멋이 살아 숨 쉬는 온돌 한옥인 공주 한옥마을에서

백제의 중흥과 역사를 알 수 있는 송산리 고분군을 가기 위하여

까페 라온을 잠시 지나갔다.

까페 라온에서는 대추차가 제일로 맛이 있다고 한다.

한옥마을과 함께하는 둘레길 중 2코스인 무령왕릉길이다.

화려했던 백제왕의 숨결이 느껴지는 곳으로

송산리 고분군과 함께 역사 탐방과 백제시대의 생활상을 알 수 있다.

송산리 고분군 앞에서 무엇을 하고 있는지

모르지만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다.

궁금해서 사람들 속으로 들어가 본다.

반갑게도 이런 행운이 있다니.....

무령임금 무덤 앞에서 무령임금 작은 마당을 펼치고 있다.

공주사범대학 및 JH 지식곳간채 한국풍속문화연구원에서 주관을 하고

백제기악과 춤, 시, 노래, 범패 등을 무대에서 펼쳤다.

시 낭송을 하는 모습

백제기악 공연을 마치고 관객들에게 인사하는 모습이다.

백제기악 한마당 공연을 신나게 펼친 배우들은

백제기악전승보존회 소속으로 백제문화 발전과

공연, 홍보에 많은 노력을하고 있다.

송산리 6호분

송산리 6호분(북벽-벽화)

1932년에 우연히 발견된 벽돌무덤으로

널방의 크기는 남북 길이 3.7m, 너비 2.24m이다.

벽면에는 등잔을 올려 놓는 등감을 설치하였으며,

네 벽면에 회를 바르고 청룡, 백호, 주작, 현무의 사신도를 그렸다.

목관을 올려 놓았던 관받침대가 하나인 것으로 보아

한 사람만 묻혔던 것으로 보인다.

송산리 5호분

송산리 5호분(궁륭형 천장)

소중한 문화재의 영구 보존을 위하여 

1997년 7월 15일부로 내부 관람이 중지되었다.

모형전시관에서 실물과 같은 고분모형을 관람할 수 있다.

송산리 고분 제 1호 ~ 4호분

4기의 백제 굴식돌방무덤으로 이미 도굴된 상태에서

공주지역의 백제유적 가운데 1927년에 처음으로 조사가 이루어졌다.

조사 당시에는 5기의 무덤이 자리하고 있었으나

현재 4기만이 복원되어 있다.

무덤에는 금과 은, 금동으로 만든 껴묻거리가 일부 출토되어

웅진시대 백제문화 복원에 매우 중요한 단서를 제공하였다.

고분군 보존상의 문제로 1997년 7월 15일 소중한 문화재의

영구 보존을 위하여 내부 관람이 중지되었다.

모형전시관에서 실물과 같은 고분모형을 관람할 수 있다.

날씨가 무척 추웠는데 어린아이가 씩씩하게 걸어 가고 있다.

가족과 함께 문화유적지를 방문하는 것은 매우 좋은 것 같다.

특히, 초등학교 때 이런 곳을 자주 데리고 와서

역사를 가르켜 주어야 하겠다.

송산리 고분군을 둘러보고 뒷쪽으로 걸어가니까

이렇게 아름다운 숲길이 있다.

조용한 가운데 소나무향이 마음을 평온하게 만든다.

송산리 고분군 모형전시관인데 아쉽게도 문이 닫혀있다.

모형전시관을 개선하여 4월에 새로운 모습으로 개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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