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 산수유꽃이 활짝핀 천년 읍성 달성읍성에 조성된 달성공원 달성동물원 대구여행
대구는 신라때 달구화현이라 불려서 달구화, 달불성에서 달성이라는 지명이 유래되었다고 전해지는데 달성의 중심에 자리잡은
달성읍성에 달성공원에는 노란 산수유가 활짝 피어서 이곳을 찾는 사람들의 눈길을 끈다.
달성공원에는 소나무 등 교목류 76종 4,301그루, 개나리 등 관목류 43종 38,315그루 담쟁이 등 만경류 5종 24,745그루가
식재되어 계절마다 화려한 꽃들과 초록이 우거져 시민들의 휴식공간을 제공한다

사적 제 62호로 지정된 달성읍성은 청동기시대 이 지방의 중심세력을 이루고 있던 집단들이 그들의 생활근거지에 쌓은
성곽으로 추청되는데 성벽의 아래층에는 조개무지 유적이 있고 목책의 흔적도 발견된다.
달성읍성은 우리나라 성곽 발달사상 가장 초기에 조성된 토성중의 하나로 평가되는데 삼국사기에는 신라 점해왕 15년(261)에
달벌성을 쌓고 나마극종을 성주로 삼았다는 기록이 전해온다.
달성읍성의 성벽은 주로 흙으로 축조되었고 주위 길이는 약1,300m 높이는 4m 안팎인데 고려 공양왕 2년(1390) 토성에 석축을
쌓았고 조선조 선조29년 (1596)에 성곽을 정비하고 경상감영을 설치하고 선화당의 남쪽에 포정문을 만들고 그 위에 관풍루를
세웠다.
지방문화재 자료 제3호인 관풍루는 경상감영의 정문으로 처음에는 폐문루 라는 명칭으로 조선 선조 34년(1601)에 세웠는데
새벽 5시에 문을 열고 밤 10시에 문을 닫으면서 풍악을 울렸다고 한다.
관풍루라고 이름이 바뀐건은 경상감사가 이 건물 위에서 세속을 살핀다고 하여 붙여진 명칭으로 앞면 3칸·옆면 2칸
규모의 2층 누각이며, 지붕은 옆에서 볼 때 여덟 팔(八)자 모양인 팔작지붕이다. 지붕 처마를 받치기 위해 장식하여
만든 공포는 새 날개 모양이다.
달성읍성에 조성된 달성공원은 고종 광무9년(1905)에 공원으로 만들어졌는데 1965년 2월 대구시에서 새로운 종합 공원
조성계획을 세워 잔디광장, 종합문화관, 동물원 외에 이상화 시비 들어서 현재와 같은 형태로 조성되었다.
달성공원에 조성된 동물원에는 호랑이 등 24종 92마리의 포유류, 타조 등 53종 354마리의 조류, 비단잉어 1종 300마리
어류,조류 7종 18마리 등 천연기념물로 구성되었다
구한말 의정부 참찬으로 을사보호조약때 격문 살포하고 의병장으로 활약하다가 옥사한 독립의사를 기념하기 위해
달성공원에 1962년 10월 3일 세워진 왕산허위선생 순국기념비 왕산 허위선생 기념사업 추진위원회가 건립하였다.
안동에서 출생하여 갑산전투에서 승리를 거둔 애국지사로서 청년교육과 독립군 양성에 헌신한 석주 이상룡선생
구국기념비는 1963년 5월 구국기념사업회가 달성공원에 건립하였다.
경주시 현곡면 가정리에서 태어났으며 동학을 창시하여 1864년 3월 대구에서 순교한 수운 최제우 선생을 기리기 위해
달성공원 왼편에 세워진 최제우동상은 1964년 3월 11일 순교 100주년 기념 동상건립위원회에서 건립하였다.
달성공원 이용시간
공원 AM 05:00 ~ PM 09:00 (단, 7~8월 AM 05:00 ~ PM 11:00)
동물전시
1~2월, 11~12월 : AM 10:00 ~ PM 05:00
3~4월, 9~10월 : AM 10:00 ~ PM 06:00
7~8월 : AM 10:00~ PM 07:00
대구광역시 중구여행지
달성공원-달성읍성
대구광역시 중구 달성동 294-1번지 053-554-7907~8
첫댓글 남자한테 참 좋은데 뭐라 말할수도 없고가 떠오릅니다^^
ㅎㅎㅎㅎ
달성공원 한번 검색하고 애들이랑 놀러가 봐야 겠네요.
잘보았습니다.
동물원이 있어어 아이들이 참 좋아 하더라구요~
한편으론 안타깝기도 합니다.
멋지네요 가보고 싶어집니다
멋진 달성 토성을 보러 가시는 것도 좋을 뜻합니다.
봄이 오는 소리가 들리는거 같아여.
동물들도 봄맞이 나와 따뜻한 봄날을 즐기는것같아여..
냄새도.... 좀...ㅋㅋㅋ
달성공원도 다녀오셨네요~~~.
예... 다녀왔답니다.~ 미리
달성공원, 말로만 들었는데 이런곳이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