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세무사회(회장·이금주)은 지난 21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경기북부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해 각각 200만원씩 총 4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22일 인천세무사회에 따르면, 이번 성금은 코로나19로 고통받고 있는 이들을 위해 인천지방세무사회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금에 참여해 조성됐다.
이금주 회장은 이 자리에서 “지난해 창립된 인천지방세무사회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이웃과 함께 하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코로나19로 아픔을 겪고 있는 인천지방세무사회 관내 주민들에게 기쁨과 행복을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코로나19 사태가 종식될 때까지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사회공동모금회에서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도움의 손길을 보내준 인천지방세무사회에 감사드린다”며 “도움의 손길이 가장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성금 전달에는 이금주 회장을 비롯해 김명진 부회장, 박종렬 홍보이사, 최병곤 고양지역세무사회장, 장창민 동고양지역세무사회장이 참석했으며 경기북부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는 강주현 본부장,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는 이정윤 사무처장이 함께 했다.
한편, 인천세무사회는 3월11일~19일에도 전 회원을 대상으로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 모금을 실시해 216명의 회원들로부터 총 1천537만원을 모금한 바 있다. 지난 3월26일 대구 경북지역 세무사와 의료진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마스크 1천장과 성금을 전달했다.
인천세무사회는 앞으로도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을 기탁하는 등 따뜻하고 함께 하는 세무사상을 구현하기 위해 앞장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