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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단톡방에 실린 글입니다.)
오늘은 치유 간증 전도 집회를 인도한
동탄 참 친구교회에 한 시간 일찍 가서
노방 전도를 했습니다.
이 교회에서 시무하시는 정요섭 목사님이
단톡방에 올리는 제 전도 후기를 보시고
블레싱 데이에 초청해 주셨다고 하셨습니다.
훌륭하신 분이더군요
천국에 가신 부친께서 목사님이셨고
5남매 모두가 목회자가 되셨답니다.
참으로 최고의 복을 받은 집 안이요,
부러운 믿음의 가문입니다.
그 험난한 고생 길을 온 가족이 걷고 있다니요.
뿐만 아니라 정 목사님은
노방 전도에도 열심을 내시는 것 같았습니다.
상가교회에서 고군분투하시며
땀흘려 목회를 하시는 것 같아
사례비를 받지 않았습니다.
앞으로도 개척교회에서는
계속 그렇게 헌신하려고 합니다.
그게 저를 췌장암에서 살려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갚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교회 옆 베스트 아이들 병원
주차 직원 두 명을 전도했습니다.
예수 믿고 천국에 가자고요.
부디 그들에게 구원의 은혜가
주어지길 바랍니다.
그런데 그 병원에 아이를 품에 안고
진료를 받으러 오는 부모들이 가득하더군요
차량 행렬은 무려 100미터 이상 줄지어
주차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저는 그 광경을 보면서 육신의 질병을 고치는
병원에는 이렇게 사람들이 많이 오는데
그보다 귀한 영혼의 질병을 고치는 교회는
사람들이 많이 오지 않는 것 같아
많이 아쉬웠습니다.
우리 모두 쓰임 받는 영혼의 의사가
되길 바랍니다.
그리고 길거리에서 젊은 남성을 전도했습니다.
서울 서초동 사랑의 교회에 다니고 있답니다.
그런데 주일에 교회를 안 갔더군요.
제가 그분에게 먼 거리에 있는 교회에
다니지 말고
집에서 가까운 참 친구교회에
다니라고 했습니다.
목사님도 훌륭하시고
교회도 참 좋다고 했습니다.
부디 큰 교회만 선호하지 말고
일꾼이 많이 필요한
참 친구교회로 다니길 바랍니다.
이어서 여 중학생들을 전도했습니다.
천국 복음을 아주 잘 들었습니다.
역시 참 친구교회를 소개하며
꼭 교회에 다니라고 했습니다.
시간이 되어 교회에 가서 집회를 인도하고
교회에 돌아와 이진규 원로 목사님과
김금숙 사모님을 뵈었는데
제가 없는 데도 노방 전도를 나가셨더군요.
감사했습니다.
전도 이야기를 들어보니
제 치유 간증과 더불어
우리 교회가 좋은 교회라고 소개하셨답니다.
제가 다른 교회에 가서
목사님과 교회 칭찬을 했더니
이 목사님께서도
우리 교회와 저를 칭찬하셨네요.
아마 하나님께서 그렇게 역사하셨나 봅니다.
전도도 잘 되었다고 하시더군요.
자꾸 전도를 하면
신앙의 때에 교회로 올 거라고 하셔서
큰 힘이 되었습니다.
전도 후기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주 안에서 늘 평안하시고요.
부족하지만 오늘 있었던 치유 간증 전도 집회
설교문을 올리오니
조금이라도 은혜가 되셨으면 합니다.
샬롬.
♧ ♧ ♧ ♧ ♧ ♧ ♧
마태복음 4:23-25 병 고침 받은 자의 증언
예수께서 온 갈릴리에 두루 다니사
그들의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며
백성 중의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시니
그의 소문이 온 수리아에 퍼진지라
사람들이 모든 앓는 자
곧 각종 병에 걸려서 고통당하는 자,
귀신 들린 자, 간질하는 자,
중풍병자들을 데려오니 그들을 고치시더라
갈릴리와 데가볼리와 예루살렘과
유대와 요단 강 건너편에서
수많은 무리가 따르니라
오늘 이 부족한 종을
강단에 세워주신 목사님과 성도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 시간 오직 하나님만
영광 받으시는 시간이 되기를 원합니다.
먼저 제 간증을 통해서
하나님은 우리의 질병을 치유해 주시고
심지어 불치병도 고쳐주신다는 사실을
확신하시기 바랍니다.
제가 췌장암으로 이미 5년여 전에 세상을 떠나
천국으로 갔어야 하는데
기적적으로 완치가 되어
참 친구교회에 와서 살아계신 하나님의 역사를
증거할 수 있다는 것이 꿈만 같습니다.
그러나 이 세상에서 조금 더 사는 것보다
구원받아 천국에서 영원히 살 수 있다는 것이
더 감사하고 복된 일입니다.
아무리 오래 살아도
죽어서 지옥에 가는 것은
큰 불행이기 때문입니다.
오늘 본문은 예수님의 3대 사역을 담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자신이 그리스도이심을
가르치셨습니다.
그리고 천국 복음을 전파하셨습니다.
이어서 모든 병과 약한 것을 고치셨습니다.
teaching, 가르치시고,
preaching, 전파하시고,
heaing, 치유하셨습니다.
가르치시고, 전파하시고, 치료하셨습니다.
이것을 예수님의 지상 명령
(The Great Commandment)라고 합니다.
저 역시 주님께서 제 췌장암을 고쳐주셨습니다.
기적적으로 다시 살아났고
지금 교회에서 예수는 그리스도이심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세상에서 열심히 천국 복음을
전파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병자들을 위해
유튜브로 치유 기도를 하고 있습니다.
어느 의학자가 <올해의 암 연구상>을
받았더군요.
췌장암 평균 생존 기간인 3-6개월을
6-9개월로 늘렸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러니까 췌장암 2기 환자의 생존 기간을
겨우 1.5배 늘렸는데
<올해의 암 연구상>을 받은 것입니다.
잘 아시다시피 췌장암은
거의 사망할 수밖에 없는 암 중의 암입니다.
길어야 1년 안에 다 목숨을 잃게 되는
무서운 질병입니다.
하필이면 제가 이 췌장암에 걸려서
험악한 세월을 보냈습니다.
어떤 분들은 제가 거짓말하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을 겁니다.
많은 사람이 오진이었다는 이야기를 합니다.
그러면 당장 병원 진료서를
보여 주고 싶습니다.
그래서 오늘 제 이야기를
구체적으로 들려드리려고 해요.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사람은 모두 죽지요.
죽고 나면 이 땅에서 가져갈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습니다.
삼성그롭 이건희 회장이 죽을 때
빈손으로 간 걸 생각해 보십시오.
그분이 세상을 떠날 때
가져간 것이 무엇입니까?
아무것도 없습니다.
이건희 회장과 저는 같은 병원에서
같은 시기에 입원해 있었습니다.
그런데 저는 살았고
그분은 세상을 떠났군요.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 모두 하늘나라,
저 천국을 소망하며
살아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그리고 영혼의 때를 위해
이 땅에서 헌신의 씨앗을 심어야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 나라를 위해 충성 봉사할 때
하나님은 다 보고 계세요.
특히 전도하는 사람이
천국에서 큰 상을 받는답니다.
그러니 아직 기회가 있을 때
주님을 위해 충성하시기 바랍니다.
참 친구교회가 열심히 전도하는 것 같아
기쁜 마음입니다.
요즘은 교회마다 전도를 많이 하지 않습니다.
전도가 안 되니까
전도를 포기하고 마는 악순환이 거듭되겠죠.
대신 전도보다 한결 쉬운 수평 이동으로
교회를 부흥시키려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러니까 다른 교회 교인들이
자기 교회로 오기만을 바라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로 인해 목회자들 사이에서 느끼는 위화감은
엄청납니다.
너무나 안타까운 일입니다.
전도를 해도
자기 교회 부흥을 위해서 전도를 하면
열매가 눈에 보이지 않는 것 같아 지치게 되고
얼마 가지 못해 그만두고 맙니다.
그리고 성도들도 전도를 어려워합니다.
교회에서 자꾸 전도를 강조하면
귀찮아하고 거부반응을 보입니다.
그래서 목회자도 전도 설교를 안 하게 되고
더 전도를 안 하게 됩니다.
예수님도 주로 전도 설교를 하셨는데
듣기를 싫어한다면
진정한 그리스도인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까?
그러나 주님께서 가장 기뻐하시는 것은
전도입니다.
참 친구 교회는 전도 집회를 한다는 것만 해도
훌륭한 교회입니다.
온 세상에 천국 복음을 전파하는 것은
주님의 지상명령입니다.
전도가 거의 없이 존재하는 교회는
많이 잘못된 교회입니다.
전도 없는 직분자도 문제가 많습니다.
본인들은 전도를 하지 않으면서
교회가 부흥하지 못하면
목회자에게 책임을 돌리며
다른 지엽적인 문제로 괴롭히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다른 교회 교인들이 와서
부흥하기라도 하면
우리 목사님 능력이 있다며 좋아하겠습니까?
하지만 초대교회는 모두가
전도하는 직분자였습니다.
어느 교회가 부흥했다고 해도
기독교인이 날로 감소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다른 교회 교인을 받아서
외적으로 부흥된 결과 때문입니다.
가장 올바른 전도,
가장 오래 할 수 있는 전도는
내 교회 부흥을 위한 전도가 아니라
영혼을 사랑하는 전도입니다.
만일 한국교회에 이런 전도가 전개된다면
모든 교회마다 엄청난 부흥의 역사가
일어날 것입니다.
제 소원이 있다면 우리 교회 부흥보다
영혼 사랑 전도로 모든 교회가
아름답게 성장하는 것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아픔을 겪어도
한국 교회 풍토를 밭갈이하고 싶습니다.
그러니까 전도를 통해서
우리 교회가 부흥이 안 되어도
전도를 열심히 하고 있다면
가장 성경적인 교회요,
주님께서 가장 칭찬하시는 교회입니다.
엄밀하게 말하면 하나님 앞에서는
전도에 열심인 교회가 가장 큰 교회요,
전도에 열심을 내지 않는 교회가
가장 작은 교회입니다.
우리 모두 천국에 갈 때까지
적극적으로 전도해서 많은 상급을 받읍시다.
이 시간이 지나면 성도님들과 저는
다시 만나지 못할 가능성이 크지요.
이후에 함께 천국에서 하이 파이브를 하면서
기뻐하는 날이 오기를 바랍니다.
“목사님, 목사님 말씀대로 충성했더니
하나님이 이렇게 많은 상급을 주셨어요.”
저도 하나님이 저를 췌장암에서 살려주신 이후로
지금까지 노방 전도를 270여 회 감당하며
1,400여 명을 만나 치유 간증 전도를 했습니다.
오래전부터 계산하면 더 많은 전도를 했지요.
며칠 전에도 참 친구교회 주변에서
노방 전도를 했고
오늘도 전도한 후 이 강단에 서게 되었습니다.
제가 왕성하게 목회 사역을 감당하던 중
어느 날부터 몸에 피곤이 밀려오기 시작했습니다.
조금만 일을 해도
금방 몸이 천근만근처럼 느껴졌습니다.
식욕도 감퇴 되었고
소화도 제대로 안 되었습니다.
체중도 눈에 띄게 줄기 시작했습니다.
눈에 노란색의 황달도 생겼습니다.
처음엔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질 것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하지만 한번 나빠진 몸은
구멍 난 튜브처럼 점점 말라가고 말았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주일 예배 설교를 하는데
입이 마르면서 정신이 혼미해지기 시작했습니다.
겨우 1부 예배를 마치고
2부 예배는 부목사님께 맡긴 뒤
쓰러지다시피 하여 동탄 한림대학 병원으로
실려 갔습니다.
오늘도 부목사님이 우리 교회 주일 예배를
인도하고 계십니다.
숨을 헐떡이며 응급실에 도착하자마자
온갖 검사를 다 했습니다.
CT 검사도 했는데
의사가 사진을 보더니 이렇게 말하더군요
.“췌장에 혹이 보이네요.”
혈압이 급속히 높아져 있었고
혈당은 500이 넘었습니다.
링거만 맞고 돌아올 줄 알았는데
결국 입원까지 했습니다.
정말 어쩌다 이렇게 되었는지
한심한 생각밖에 안 들더군요.
그 후 MRI를 비롯하여 조직 검사까지 했습니다.
다음 날, 주치의는 심각한 표정으로 말했습니다.
“췌장암인 것 같습니다.”
저와 아내는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때부터 금식 명령이 떨어져서
빠진 몸이 더 빠지게 되었습니다.
저는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20년이 넘도록 오로지 기도와 전도와
목회에 전념해 왔는데,
왜 내가 췌장암에 걸려야 하지?
만일 췌장암으로 죽으면 교회는 어떻게 되지?’
병원에 있는 동안 온갖 복잡한 생각들이
저를 더욱 힘들게 했습니다.
아내를 비롯하여 가족들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여러분, 제가 경험해보니
목회자들은 몸을 가리지 않고
교회를 위해 헌신을 할 수밖에 없습니다.
자기 몸에 이상이 생기고,
병이 들고 있는지도 모르게 사역에 전념합니다.
그러다가 질병으로 쓰러지는 분들도
적지 않습니다.
저도 병원에 가서
한 번도 건강 검진을 하지 않다가
큰일을 당하고 말았습니다.
심지어 물질을 아끼려고
실손보험에도 들지 않았습니다.
바라기는 참 친구교회 성도님들도
목사님의 건강에 관심을 가지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정기검진도 받게 하시고
평안하게 목회하시도록
충분히 배려해드리면 좋겠습니다.
목사님께서 건강하셔야
교회가 평안하게 진행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제가 아플 때 제 지인 목사님이
큰 위로와 힘이 되었던 것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거의 매일 전화와 문자를 주셔서
하나님이 살려주신다며 격려해 주셨습니다.
훗날 알고 보니
제가 죽을 것이라는 사실을 예감하면서도
절망하지 않도록
그렇게 말씀하셨다고 하더군요.
지금은 원로 목사님이 되셔서
이 시간 우리 교회 예배를 드리고 계십니다.
그분을 통해 제가 큰 힘을 얻는 것이
감사한 일입니다.
아무쪼록 목사님께 힘이 되는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그렇게 저는 한림대학 병원에 입원했습니다.
이때 병문안을 오신 목사님 한 분이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이 병원에 잊지 말고 빨리 서울에 있는
삼성 병원으로 옮겨서 치료를 받으세요.”
저는 교회와 집이 가까운
한림대 병원이 좋았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저를 삼성 병원으로
보내셨습니다.
나중에 저 같은 수술을 할 수 있는 병원은
우리나라에서 4, 5곳밖에 안 된다고 하더군요.
그만큼 위중한 병이었습니다.
그런데 보통 삼성 병원에서 진료를 받으려면
몇 개월이 걸립니다.
하지만 그 목사님이 새벽기도를 마치고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니
한 자리가 비어 있는 게 아닙니까?
누군가가 예약을 취소한 순간
그 자리에 곧바로 제가 예약을 했습니다.
그야말로 기적이었습니다.
그리고 지금 생각하니까
삼성 서울 병원이라서
사람들이 제 치유 간증에
더 신뢰를 보내는 것 같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의 인생엔 우연이 없습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우리를
선하신 방법으로 인도하고 계십니다.
이해할 수 없는 질병 가운데서도
주님은 우리를 붙들어 주십니다.
그리고 가장 최선의 길을 보여 주십니다.
오직 그분을 의지합시다.
삼성 병원 주치의가 제 CT 사진을 보더니
췌장암일 가능성이 거의 100%라고 했습니다.
2주 후 수술을 하기로 예약을 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이 왜 이렇게 힘겹던지요.
교회에 왔지만 설교를 할 수가 없었습니다.
‘췌장암이면 수술을 해도
살 가능성이 별로 없다는데
과연 하나님의 뜻은 무엇일까?’
고통 속에서 2주가 흘렀고
수술할 날까지 되어
다시 병원으로 갔습니다.
검사 결과는 확실한 췌장암이었습니다.
저는 몰랐는데 나중에 아내가
이런 말을 했습니다.
“수술 전에 의사들이 걱정을 많이 했어요.
췌장 부근에 있는 굵은 혈관 사진이
이상하게 나와서 수술이 힘들 거라면서요
.”아내는 이 말을 듣고
걱정을 많이 했다고 합니다.
수술 시간도 계획보다 길어졌습니다.
7시간이 넘는 대수술을 했습니다.
아내는 수술실 밖에서
이제는 남편을 볼 수 없을 거란 생각이
들었다고 해요.
그리곤 수도꼭지를 튼 것처럼
펑펑 눈물을 흘리며
큰 소리로 울었다고 합니다.
이렇게 눈물의 기도로
변함없이 제 곁을 지켜 준 아내에게
한없이 고맙습니다.
성도님들도 부부가
서로 사랑하기를 바랍니다.
세상에는 하나님께서 짝지어 주시는 부부처럼
가까운 사람이 없습니다.
저도 죽을병에서 살아난 다음에
아내를 더욱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몸이 아프면 내 곁을 지켜 줄 사람은
평생의 동반자 부부밖에 없습니다.
부부싸움을 없애려면 서로 말 트집,
말대꾸만 안 해도 됩니다.
이렇게 아내가 울고 있을 때
수술을 했던 여의사가 다가와서
말을 하더라는 것입니다.
“사모님, 수술은 잘 끝났어요.
걱정하지 마시고 힘내세요.”
그러나 수술 며칠 후 의사 두 명이
입원실에 들어와서 충격적인 말을 했습니다.
“김대경 님, 지금 임파선에 암세포가
전이되었어요.
비록 수술을 받았어도
생존을 보장할 수가 없습니다.”
분명히 수술이 잘 끝났다고 했는데
이게 무슨 청천벽력과도 같은 말입니까?
저와 아내는 이 말을 듣고
그날 밤 한숨도 잠을 못 잤습니다.
밤새도록 눈물로 침상을 적셨습니다.
마치 죽을병에 걸린
히스기야 왕과 같았습니다.
수술만 하면 살 줄 알았는데
생존율이 지극히 낮다는 말을 듣고
실망과 절망이 겹쳐왔습니다.
다음 날 주치의가 의료진과 함께
회진을 왔는데
얼굴을 보니 표정이 어두웠습니다.
원래 표정이 밝은 분이었습니다만
유달리 어두운 것을 보고
불안이 겹쳐왔습니다.
수술만 하면 생존 가능성이 있는데
암세포가 임파선에 전이되어
아무래도 어렵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항암치료와 함께
방사선 치료도 병행하라는 말을 하는데
어차피 해봤자 아무런 차도가 없을 거란
얼굴이었습니다.
그렇게 12회의 항암치료와
36회의 방사선 치료 명령이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방사선 치료는 안 받았습니다.
의사들이 죽으려고 하느냐며
책망을 하더군요.
췌장암만 걸려도 죽는다는데
암세포가 임파선으로 전이까지 되었으니
죽음으로 가는 KTX를 탑승한 것이나
마찬가지였습니다.
일본에서 하고 있는
중입자 치료를 받아보려고도 했습니다만
암세포가 다른 장기로 전이된 환자는
그것마저도 안 된다고 하더군요.
남은 것은 죽음뿐이었습니다.
저는 이런 상황에서 낙심해 있었지만
그래도 오로지 성경을 묵상하고
기도에 전념했습니다.
치유자 예수님만 바라봤습니다.
그동안 지었던 모든 죄를 회개했습니다.
하나님은 죄악을 회개하는 기도를
기뻐하십니다.
지금 질병의 고통 가운데
신음하시는 분 계십니까?
자녀와 배우자, 직장과 사업 등의 문제 때문에
제대로 잠을 잘 수가 없어
눈물로 밤을 지새우시는 분 계시나요?
하나님께 먼저 회개의 기도를 드리십시오.
주님과의 관계가 회복되면
어려운 문제도 회복될 줄 믿습니다.
저는 지금도 날마다 죄악을 회개하며
살고 있습니다.
당시 저에게 죽음이 눈앞에 다가온 것 같았지만
하나님께 눈물로 간구했습니다.
“하나님, 제가 부족하지만
20여 년간 매일 3시간 이상 기도를 해 왔는데
저를 용서하시고 버리지 마세요.
치유의 이적을 베풀어 주세요.
많은 사람에게 살아 계신 하나님을
간증하게 해 주세요”
기도하고 또 기도했습니다.
주변 사람들도 기도를 많이 해 주었습니다.
TV도 몇 달 동안 전혀 시청하지 않았습니다.
이 자리에 TV를 안 보려고
노력하시는 분이 있습니까?
그런데 안 보려고 해도 자꾸 보고 싶으신가요?
하지만 염려하지 마십시오.
죽음을 앞두게 되면
저절로 TV를 안 보게 됩니다.
저는 지금도 TV를 많이 안 보고 있습니다.
저는 TV 나오는 연예인이나 유명한 사람들이
지금은 불쌍하게 보일 뿐입니다.
그들이 예수 안 믿고 죽으면
지옥에 가지 않습니까?
우리가 세상에서 잘 된 사람을
부러워할 이유가 무엇입니까?
정말 부러워하고 있다면
정말 나에게 천국이 있는지를
다시 한 번 생각해봐야 합니다.
오래전 하나님께서 제게
천국과 지옥,
예수님의 재림 광경을 보여 주셨습니다.
그래서 더 열심히 예수를 믿고
천국을 소망하며 살아갑니다.
코로나 19로 교회를 떠난 사람들은
천국이 없었던 사람들입니다.
만일 그들에게 천국이 있었더라면
코로나 19와 상관없이
교회에 나와 예배를 드렸을 것입니다.
이제 알곡과 쭉정이가 갈라지는 시대입니다.
모두 알곡 성도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그런데 놀라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얼마 후 다시 찾아간 병원에서
온갖 정밀 검사를 했습니다.
이게 무슨 일입니까?
암세포가 완전히 사라진 것이었습니다.
의사도 이럴 리가 없다며
의아하게 생각했습니다.
그 후 지금까지 아무런 이상이 없습니다.
오히려 병이 들었을 때보다
더 건강해졌습니다.
정말 꿈인가 생시인가 모를 정도의
신기한 치유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네 입을 크게 열라. 내가 채우리라.”
시편 81:10 말씀대로
기도의 입, 전도의 입을 크겨 열었더니
하나님께서 저를 살려주셔서
기도와 전도로 사용하고 계십니다.
이렇게 놀라운 치유가 있기까지
몇 가지 신비한 사건들이 있었습니다.
조금 신비한 내용이지만 들어보시겠습니까?
기독교는 신비주의 종교는 아닙니다.
그러나 신비적인 요소가 있는 종교입니다.
제가 암으로 죽어가고 있을 때
우리 교회 부 교역자 출신 안종찬 목사님이 와서
매주 2회 몇 개월간 치유 기도를 해 주었습니다.
어느 날 기도 중에 천사가 우리 집 지붕 위에서
칼을 들고 서 있는 환상을 보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목사님을 치유해 주신다는
확신을 얻게 되었다고 합니다.
기도를 마친 안종찬 목사님이 저에게
이런 말을 하더군요.
“하나님께서 목사님의 질병을 고쳐주셨습니다.
건강을 회복하시면
치유 기도 사명을 감당하세요.”
저는 그 말을 듣고도
믿어지지를 않았습니다.
‘이 불치병이 어떻게 나을 수 있다는 거야.’
입으로는 아멘 했어도
마음으로는 잘 믿어지질 않았습니다.
참 한심한 일이었습니다.
지금도 당시에 믿음이 없었음을
회개하고 있습니다.
막상 죽음을 앞두고 보니
목사라도 그토록 좋았던 믿음이 사라지더군요.
하지만 하나님께서 저를 살려주셨고
지금 병자들을 위해
유튜브 치유 기도 사명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런 일도 있었습니다.
제 총신대학원 동창이신 정용식 목사님도
영몽을 꾸었는데
병이 낫는다는 증표를 받았다고 하더군요.
또한 여러 사람이
저를 위해 간절히 기도하는데
하나님께서 제 병을 고쳐주시겠다는
응답을 하셨다고 합니다.
참고적인 이야기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영몽이나, 환상이나, 음성보다
말씀으로 응답을 받는 것입니다.
저는 주제별 성경 구절 2,000개를 암송했는데
그래서 그런지 늘 이 말씀 안에서 응답해 주십니다.
지금도 새벽마다 1시간 이상
성경을 묵상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천국에 갈 때까지
이 말씀들을 꼬 붙들고 살려합니다.
여러분, 치유는 예수님이 하십니다.
예수님이 치유자이십니다.
주님께 내 질병을 맡기면
그분의 뜻에 따라 죽을병도 고쳐주십니다.
설령 우리가 죽음을 앞둔다 해도
믿음으로 주님만 바라보시길 바랍니다.
거의 모든 사람은 질병으로 세상을 떠나지요.
우리가 죽는 순간 눈 떠 보면 천국입니다.
천국에는 사망도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저를 불쌍히 여기셔서
병을 고쳐주셨습니다.
이것을 볼 때
하나님은 우리의 연약한 모습을 보시기 전에
평소에 기도를 열심히 쌓아 놓으면
그것을 인정하시고
기적을 베풀어 주신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에 감사합니다.
제가 병 고침을 받은 지 5년이 넘었습니다.
그리고 지금 저는 체중이
10kg이 넘게 늘었습니다.
살이 빠져서 해골과 같았던
제 얼굴이 아프기 전보다 더 좋아졌습니다.
지금 제 얼굴이 해골 같은가요?
해골같이 보이시는 분은
시력이 약간 안 좋을 것 같습니다.
운동을 조금 했더니
다리 근육이 돌덩어리처럼 단단합니다.
한창 아플 때는
몇 개월간 강단에서 설교도 하지 못했습니다.
부목사님이 수고하셨지요.
하나님은 그분의 뜻대로
병자를 치유해 주십니다.
하나님께는 불치병이 없습니다.
출애굽기 15:26 말씀입니다.
"나는 너를 치료하는 여호와임이라“
(따라서 합시다.)
"나는 너를 치료하는 여호와임이라“
문제는 사람들이 병을 앓을 때는
간절히 기도하며 부르짖죠.
그렇게 병을 치유 받지만,
얼마 가지 못해 언제 아팠느냐는 듯이
변질이 되고 맙니다.
아플 때의 고통을 잊어버리고 교만해져서
엉뚱한 행동을 합니다.
이처럼 인간은 망각의 동물입니다.
화장실에 들어갈 때와 나올 때가 다릅니다.
우리는 병 고침을 받으면
더 열심히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고
변하지 않는 믿음으로
몸을 담고 있는 교회에서 더 충성해야 합니다.
열 명의 나병 환자가 병 고침을 받았지만
한 명만 구원을 받았습니다.
병 고침을 받고도 구원을 받지 못한다면
얼마나 억울한 일입니까?
그래서 감사가 중요합니다.
저의 경우에는 하나님께서
질병을 고쳐주신 이유가 있습니다.
첫째는 건강을 위해
미리 기도했다는 것입니다.
저는 건강할 때 건강을 위해
하루 세 끼 식사를 하면서
계속 기도했습니다.
기도가 유비무환입니다.
여러분도 늘 건강을 위해
기도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매일 기도 생활에 힘썼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드리는 기도를
기억하고 계십니다.
그리고 전도에 열심을 냈습니다.
교회를 개척한 후
전도하려고 애썼습니다.
지금도 저는 췌장암 치유 간증 전도로
헌신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열심히 전도하겠으니
질병을 고쳐 달라고
간절히 기도하셔야 합니다.
하나님은 목적 없이 병을 고쳐주시지 않습니다.
특히 전도를 위해서 질병도 치유해 주십니다.
여러분, 하나님께서 성도님들의 질병을
고쳐주시기를 바랍니다.
저는 처음에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암에 걸리려면 위암이나 간암에 걸리지
왜 하필이면 췌장암에 걸렸지?’
그런데 이게 좋은 전도의 도구가 되고 있습니다.
요즘 위암이나 간암은
간증 거리가 되기도 어렵습니다.
그런데 췌장암은 불신자들에게도
큰 간증이 되더군요.
고등학교 때 하나님께서
제게 말씀하셨습니다.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어라.“
그런데 정말 지금은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었습니다.
또한 하나님께서는 저에게
SNS 치유 간증 전도를 명령하셨습니다.
특히 유튜브를 통해
온 세계인들을 전도하는 것입니다.
지금 32개 언어를 번역 통역하여
35개월간 전도했고 약 84,000여 명이
제 치유 간증 전도 영상을 시청했습니다.
온 세계에서 좋아요 표시도 많이 눌러줍니다.
우리 한국인들은 23,000여 명이
제 치유 간증 전도 영상을 보았으니
교회에 다니고 있는 분들이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정말 놀라운 전도입니다.
췌장암 치유 간증은
전 세계에서도 통하는가 봅니다.
지금 치유 간증을 통해
천국 복음을 열심히 전하고 있습니다.
제 전도 멘트는 이렇습니다.
”제가 췌장암에 걸렸습니다.“
”삼성 병원 의사가 장례 준비를 하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정밀 검사를 두 번 해보니
암이 사라졌습니다.“
”죽음을 앞두었을 때는 다 필요 없더군요.
남는 것은 예수 천국밖에 없었습니다.
건강하게 오래 사시다가
예수 믿고 천국에 가세요.“
”예수님은 해와 달과 별과 지구를 만드시고
황인종, 흑인종, 백인종을 지으신
창조주이십니다.“
천국과 지옥은 있으니
꼭 예수 믿고 천국에 가세요.
사실 전도는 쉽지 않습니다.
그런데 제 지인 목사님이
제 치유 간증을 하며 전도를 했더니
불신자들이 잘 받아들이더라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전도하실 때
제 치유 간증을 활용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사도 바울도 전도할 때
자신의 간증을 많이 인용했습니다.
지금 교회 이미지가 많이 안 좋아져서
전도하기가 더 어렵습니다.
그러나 제 췌장암 치유 간증 전도는
교회 이미지와는 상관이 없습니다.
페이스북에서도
목사님 한 분의 댓글을 보니
저의 전도에 도전을 받아
매월 200명의 선생님에게
전도 편지를 보내고 있다고 하시더군요.
초등학교 교장을 지내신
최상림 목사님이십니다.
참으로 훌륭하신 분입니다.
여러분, 우리에게 남는 것은
나 하나 믿음을 유지하는 것보다
천국 복음을 전하는 길밖에 없습니다.
우리 모두 열심히 전도합시다.
그리고 감사하게도 여러분이 제 글을 본 후
은혜를 받아 전도를 하고 있답니다.
누가복음 9:26에 말씀합니다.
제자들이 나가 각 마을에 두루 다니며
곳곳에 복음을 전하며 병을 고치더라
오늘 시간 관계로 그동안 있었던 간증을
다 말씀드리지 못하지만
간증보다 더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입니다.
저는 설교 시간에
하나님의 말씀을 듣다가
폐병을 치유 받은 장로님도 알고 있습니다.
제 아내도 갓피아 성경 필사 1등을 했는데
하나님께서 당뇨를
완전히 치유해 주셨습니다.
지금 저와 함께
치유 기도와 치유 찬송 사명을
열심히 감당하고 있습니다.
성도님들도 말씀과 기도에 집중하여
꼭 치유 받으시기를 바랍니다.
2천 년 전에 있었던 성경의 내용이
결코 옛날이야기가 아닙니다.
현시대에도 그대로 일어나고 있습니다.
예수님이 성령님으로
우리에게 들어와 계셔서
우리를 구원하시고, 우리를 치유하십니다.
성도님들도 병 고침 받은 자의 증언을
하시길 원합니다.
꼭 병 고침을 받고 하나님을 위해
귀하게 쓰임 받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