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가를 거듭 숙고함(상가눗사띠 Saṅghānussati)
숩빠띠빤노- 바가와또- 사-와까상고-
suppaṭipanno Bhagavato sāvakasaṅgho
우줍빠띠빤노- 바가와또- 사-와까상고-
ujuppaṭipanno Bhagavato sāvakasaṅgho
냐-얍빠띠빤노- 바가와또- 사-와까상고-
ñāyappaṭipanno Bhagavato sāvakasaṅgho
사-미-찝빠띠빤노- 바가와또- 사-와까상고-,
sāmīcippaṭipanno Bhagavato sāvakasaṅgho,
야디당 짯따-리 뿌리사유가-니 앗타 뿌리사뿍갈라-
yadidaṃ cattāri purisayugāni aṭṭha purisapuggalā
에-사 바가와또- 사-와까상고-,
esa Bhagavato sāvakasaṅgho,
아-후네이요- 빠-후네이요- 닥키네이요-
āhuneyyo pāhuneyyo dakkhiṇeyyo
안잘리까라니-요- 아눗따랑 뿐냑켓땅 로-깟사-띠.
añjalikaraṇīyo anuttaraṃ puññakkhettaṃ lokassā’ti.
바가와(세존) 제자인 상가는 초세간을 향하는 수행을 하고
바가와 제자인 상가는 올곧고, 진실한, 퇴보 없는 수행을 하고
바가와 제자인 상가는 올바른 방법으로 수행을 하고
바가와 제자인 상가는 존경받기에 합당한 수행을 합니다.
네 쌍의 성인 제자들이고 여덟 개인인 바가와(세존) 제자인 상가는
멀리서 가져온 공양물을 받기에 합당하고
소중한 사람을 위해 각별히 준비한 공양물을 받기에 합당하고
내생의 선한 결과에 대한 믿음으로 준비한
공양물을 받기에 합당하고
합장하여 올리는 예경을 받기에 합당하며
세상에서 비견할 수 없는 공덕의 복밭입니다.
네 쌍의 성인 제자들이고 여덟 개인인 바가와(세존) 제자인 상가는
네 쌍의 성인 제자들은
- 예류 도와 과를 한 쌍으로,
- 일래 도와 과를 한 쌍으로,
- 불환 도와 과를 한 쌍으로,
- 아라한 도와 과를 각 한 쌍으로 치면 모두 네 쌍입니다.
여덟 개인은
첫 번째 도에 들어선 사람을 한 개인으로 만들고 첫 번째 과에 들어선 사람을 한 개인으로 만들어 여덟 개인입니다.
합성어인 뿌리사-뿍갈라(purisa-puggalā)에서 뿌리사(사람)와 뿍갈라(개인)는 같은 뜻이지만 서로 다른 성향에 맞게 가르치기 위해서 이렇게 설해졌습니다.
‘네 쌍의 성인 제자, 여덟 개인’은 한자로 사쌍팔배(四雙八輩)로 번역됩니다.
즉 예류 도와 과, 일래 도와 과, 불환 도와 과, 아라한 도와 과를 말합니다.
예류자:
유신견, 그릇된 수행에 대한 집착, 의심이 제거됩니다.
사악도에는 더 이상 재생하지 않습니다.
인간이나 천신으로 많아도 일곱 번만 더 재생하고 괴로움을 종식합니다.
일래자:
위의 세 가지에서 더 제거되는 번뇌는 없지만 감각적 욕망과 성냄이 현저히 약해집니다. 이 세상에는 한 번 만 더 태어납니다.
불환자:
위의 세 가지에 더하여 감각적 욕망과 성냄이 제거됩니다.
숫다와사(Suddhāvāsa, 정거천, 淨居天)에 나서 다시는 이 세상에 돌아오지 않고 거기서 아라한이 됩니다.
아라한:
위의 다섯 가지에 더하여 색계에 대한 욕망, 무색계에 대한 욕망, 들뜸, 자만, 무명이 제거됩니다.
인간이나 천신으로 더 이상 태어나지 않고 생을 마감하면서 빠리닙바나(최종 열반)에 듭니다.
* 도 지혜는 위의 번뇌를 제거하고 과는 그 과보를 누리는 것을 말합니다.
첫댓글 사두사두사두
사두 사두 사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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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두 사두 사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