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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6.주일오전 예배설교
설교본문/ 출애굽기 24:1~11(구약118쪽)
설교제목/ <시내산 언약을 세워주신 하나님>
서론/
오늘 주일오전예배 말씀은 <시내산 언약을 세워주신 하나님>이란 제목으로 전하고자 합니다. 다같이 설교제목을 두번 읽겠습니다.
<시내산 언약을 세워주신 하나님>*2회.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 하나님은 우리 인간들을 자나깨나 사랑하시며 돌봐주시는 분이십니다. 갓난 아기를 엄마가 한시도 눈을 떼지 않고 지켜보며, 돌보듯이 하나님은 우리를 돌보시는 분이십니다.
시편 121편 4절을 보면,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졸지도 아니하시고 주무시지도 아니하시고 자기 백성을 지키신다고 노래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졸거나 주무실 필요가 없는 분이시지만, 이것은 우리를 지키시고 돌보시는 하나님은 한시도 눈을 떼지 않으시고, 돌보시는 분이신 것을 강조한 표현입니다.
여러분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시고 우리와 함께 하시기 위해서 엄청나게 힘쓰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순종하지 않고 거슬러 말하는 백성에게 종일 손을 벌리시며, 어서 돌아오도록 손을 내미시는 분이십니다.
여러분
하나님은 특별히 애굽 나라에서 종살이하고 있었던 이스라엘 백성들을 긍휼히 여겨주시고, 하나님의 백성으로 삼으시고 애굽나라에서 유월절 어린양의 피를 통해서 구원해주시고 해방시켜주셨습니다. 이것은 장차 세상의 모든 나라를 어떻게 구원하시고, 자기 백성으로 삼으실 것을 예표해주신 사건이었습니다.
이제 이스라엘 백성들은 출애굽하여 광야길로 두 달 정도 걸어와서 시내산(호렙산)에 도착하여 약 1년간 지내게 됩니다. 하나님은 자기 백성들이 시내산 아래 지낼 때 십계명을 비롯하여,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모세를 통해서 십계명을 비롯하여 여러가지 말씀을 주셨습니다.
오늘 성경본문은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해서 시내산 언약을 체결하시는 내용인데, 우리는 시내산 언약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을 얼마나 사랑하시는지를 배우려고 합니다.
본론/
1.하나님 자신의 영광을 위한 언약입니다.
1절과 2절을 보면, 시내산 언약은 하나님 자신의 영광을 위한 언약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시내산 언약을 세우시면서, 하나님과 일정한 간격을 두고 경배하라고 말씀하시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먼저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백성의 대표들과 함께 여호와께로 올라와서 경배하도록 하셨는데, 대표자들이 누구입니까?
모세를 비롯하여 아론과 나답과 아비후와 이스라엘 장로 칠십명이었습니다. 아론은 모세의 형이자 대변인 역할을 하였고, 나답과 아비후는 아론의 아들들이고, 이스라엘 장로 70명은 12지파 대표들을 가리킵니다.
하나님은 모세에게 명하여 백성들의 대표들과 함께 여호와께로 올라와서 멀리서 경배를 하고, 모세만 여호와께 가까이 나오게 하고, 나머지는 가까이 나오지 말고 모세와 함께 올라오지도 못하게 하신 것입니다.
여러분,
하나님께서는 시내산 언약을 세우시면서, 엄숙하게 하시는 것을 느낄 수가 있습니다. 모세와 백성의 대표들이 멀리서 경배하게 하고, 모세만 하나님께 가까이 나오도록 허락하신 것입니다.
여러분,
그런데 하나님은 왜 멀리서 경배하게 하고 모세만 여호와께 가까이 나오게 하고, 나머지는 가까이 오는 것을 금지하였을까요? 그 이유는 하나님 자신을 위함도 있고, 백성들을 위함도 있는 것입니다.
백성들을 위함이란 이전에 하나님께서 시내산에 강림하셨을 때, 하나님께 대한 경외심이 없이 구경하듯하다가 하나님의 거룩하심에 죽게 될 위험이 있었고, 십계명을 받을 때 우레와 번개와 나팔소리와 여기를 보고 두려워 떨었기 때문에 백성들을 보호하기 위함이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 자신을 위함이란 이 시내산 언약을 세우는 하나님이 얼마나 영광스러운 분이신지를 알려주시기 위함입니다. 시내산 언약은 하나님의 은혜요, 놀라운 축복이 담긴 언약이며, 하나님이 얼마나 영광스러운 분이신지를 직접 나타내주시고 보여주신 언약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는 시내산 언약을 세우신 하나님이 얼마나 영광스러운 분이시며, 우리가 영원히 경배해야 할 분이시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우리는 감히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가 경배할 수 없는 자들입니다. 거룩하신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갔다가 다 죽을 수밖에 없는 자들입니다.
여러분,
우리는 우리와 언약을 맺어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늘 하나님께 경배하는 자로 살아야 합니다. 뿐만 아니라 하나님과의 경계선을 잘 지켜야 합니다. 하나님 앞에 넘지 말아야 할 선을 넘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영역을 침범하지 말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지키며 살아야 합니다.
오늘날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더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가 경배할 수 있게 되었지만, 하나님께 함부로 하면 안됩니다. 누가 말한 것처럼 <하나님 까불면 나 한테 죽어!>라는 신성모독적인 말은 말이라도 하면 하면 안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옛날 어른들의 그림자도 밟지 않아야 한다는 말도 있었고, 부모의 이름도 함부로 부르지 않게 하기 위해서 000자입니다고 말하였는데, 하나님께 대해서 함부로 생각하고 함부로 말하는 것은 절대로 하지 말아야 할 사안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언약의 백성으로서 하나님 아버지를 공경하며 예배하며 하나님을 높이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을 높일 때 하나님은 우리를 높여주실 것입니다. 아멘.
2.하나님의 말씀과 언약의 피로 세운 언약입니다.
3절부터 8절을 보면, 하나님이 자기 백성을 위해 세우신 시내산 언약은 하나님의 말씀과 언약의 피로 세운 언약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모세를 불러 말씀과 율례를 알려주셨고, 모세는 백성들에게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을 전달해주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시고, 모세가 백성들에게 전달해준 하나님의 말씀이 구체적으로 무엇인지 언급하고 있지 않지만, 백성들의 반응은 분명했습니다.
다같이 3절 말씀을 읽어보겠습니다. <모세가 와서 여호와의 모든 말씀과 그의 모든 율례를 백성에게 전하매 그들이 한 소리로 응답하여 이르되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모든 것을 우리가 준행하리이다>.
여러분,
모세로부터 하나님의 말씀을 들은 백성들의 반응이 어떠한 것같습니까? 한 소리로 응답하여 <우리가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모든 것을 준행하겠습니다>라고 순종할 것을 다짐한 것입니다. 한 소리로 응답했다는 것은 모두가 응답한 것이고, 모든 말씀을 준행하겠다는 것은 기쁘게 순종하겠다는 것입니다.
4절부터 6절은 시내산 언약을 체결하는 준비과정입니다. 먼저 모세는 백성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입으로 지키겠다고 서약한 것을 보다 확실하게 하기 위해서 문서로 기록을 합니다.
그리고 모세는 이른 아침에 일어나 산 아래 기슭에 제단을 쌓고 열두 지파대로 열두 기둥을 세웁니다. 그리고 청년들을 보내어 여호와께 소로 번제와 화목제를 드리게 합니다. 소로 번제를 드린 것은 하나님을 위한 헌신과 봉사를 드리는 것이고, 소로 화목제를 드린 것은 하나님과의 교제와 회복과 감사해서 드린 것입니다.
그리고 모세는 피를 가지고 반은 여러 양품에 담아 여호와께 드리고 반은 제단에 뿌립니다.
피는 생명의 근원이므로 제사를 드리거나 언약을 체결할 때에는 반드시 사용되었습니다. 피를 사용해서 언약을 체결한 것은 생명을 걸고 율법을 지킬 것이며, 어길 때에는 피의 댓가를 치르겠다는 결심을 나타내기 위함입니다.
그리고 모세는 언약서(계약서)를 가지고 백성들에게 낭독하여 듣게 하였는데, 백성들은 여호와의 모든 말씀을 준행하겠다고 다시금 다짐을 합니다.
그리고 모세는 소로 번제와 화목제를 드린 피의 절반을 백성에게 뿌리면서 <이것은 여호와께서 이 모든 말씀과 일치하게 여러분과 세운 언약의 피이다>고 말해주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시내산 언약은 여호와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들을 사랑하시고 올바로 살도록 하기 위해서 세워주신 언약인데, 진리의 말씀, 생명의 말씀을 주시고 그 말씀대로 살도록 하기 위해서 세우신 언약입니다. 모세는 이러한 하나님의 뜻을 알고, 소로 번제와 화목제를 드리고 그 피로서 언약을 체결한 것입니다.
모세는 하나님과 백성 사이에서 중개자로서 언약체결을 하도록 진행한 하나님의 종입니다. 피로 언약을 체결한 것은 이 언약이 생명처럼 중요하다는 의미입니다. 마치 오늘 우리가 계약서를 작성하고 인감도장이나 지장을 찍어서 그 계약이 확실하다는 것을 나타낸 것과 같은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는 시내산 언약이 하나님의 말씀과 언약의 피로서 세워졌다는 것을 통해서 무슨 교훈을 얻어야 할까요? 모세는 하나님의 모든 말씀을 준행한다고, 다짐한 백성들과 하나님 사이에 언약의 피로서 계약을 맺어준 것입니다. 이것은 우리가 하나님의 모든 말씀, 언약의 말씀, 구약과 신약의 말씀을 생명처럼 귀하게 여기고 듣고 준행하며 살아야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여러분
모세는 소로 번제와 화목제를 드리고 그 피의 절반은 하나님께 드리고, 절반은 백성들에게 뿌려서 언약을 체결하였는데, 우리 예수님은 십자가에 자신의 피를 흘려서 하나님의 언약을 이루어주신 것입니다. 우리 예수님은 십자가의 언약의 피로서 율법을 완성하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님 안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준행하며 살 수 있게; 되었는데, 구약의 백성들과 차원이 다르게 완성되고 성취된 언약의 말씀을 눈으로 보면서 확신가운데 말씀을 따라서 살 수 있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사도요한은 요한일서 1장 1절에서 <태초부터 있는 생명의 말씀에 관하여는 우리가 들은 바요 눈으로 본 바요 자세히 보고 우리의 손으로 만진바라>고 알려주고 있습니다. 우리는 말씀이 육신이 되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준행하며 살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는 언약의 피로서 세워진 하나님과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듣고 배워서 깨달아서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기 위해서 힘써야 합니다. 우리중에는 말씀을 들어도 금방 잊어먹고, 잘 모르는 것이 더 많을지라도 한 가지 아는 것을 굳게 붙잡아야 합니다.
여러분,
여러분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시간은 새벽예배와 목장예배와 주일오전예배와 수요예배 등 일주일 총 10번의 기회가 있는데, 한번에 한 말씀만 듣고 준행해도 놀라운 일이 있게 될 것입니다.
어제 새벽에 저는 이사야 2장에서 두 가지 말씀을 전했는데, <오라 우리가 여호와의 빛에 행하자, 너희는 인생을 의지하지 말라 그의 호흡은 코에 있나니 셈할 가치가 어디 있느냐?>는 말씀이었습니다.
3.영화로운 하나님과 교제를 위한 언약입니다.
마지막 세번째 시내산 언약은 여호와로우신 하나님과 교제를 위한 언약입니다.
9절부터 11절을 보면, 모세와 아론과 아론의 아들 나답과 아비후, 그리고 이스라엘 장로 70인이 시내산에 올라갔는데, 놀라운 광경을 보게 되고 놀라운 체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여호와 하나님과 모세와 언약의 대표들은 중요한 언약체결을 마치고 공동식사를 하게 된 것입니다. 이들은 하나님과 하나님이 계신 곳을 보았습니다. 하나님이 계신 곳이 어떠합니까? 아주 일부분만 본 것이지만, 10절에 표현해주고 있습니다.
다같이 10절을 읽어볼까요?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보니 그의 발 아래에는 청옥을 편 듯하고 하늘 같이 청명하더라>.
그들은 시내산에 올라 하나님을 보았는데, 하나님의 발 아래에는 청옥을 편듯하고 하늘같이 청명하였습니다. 청옥은 사파이어 보석으로 하늘처럼 맑고 아름다운 모습인데, 하나님이 계신 곳의 모습의 일부분을 보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 11절에서는 거룩하신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자손들의 존귀한 자들에게 손을 대지 아니하셨고, 그들은 하나님을 뵈옵고 먹고 마시게 된 것입니다.
여기서 이스라엘 자손들의 존귀한 자들은 모세와 아론과 나답과 아비후와 70장로들을 가리키는데, 하나님은 이들에게 손을 대지 아니하시고 맞이해주신 것입니다.
하나님이 이들에게 손을 대지 아니하셨다는 것은 죄있는 인간이 거룩하신 하나님을 보면 죽을 수밖에 없는데, 손을 대지 않고 받아주고 맞이하여 주셨다는 것이고, 그들이 하나님을 뵈옵고 먹고 마셨다는 것은 하나님 앞에서 공동식사를 하며 교제하였다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모세와 이스라엘 자손들의 존귀한 대표들은 시내산에 올라 하나님의 발아래 펼쳐진 하늘같은 청옥보석을 본 것은 시내산의 꼭대기에 그런 곳이 있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임재하셔서 거룩하고 영광스러운 하나님이 계신 곳을 잠깐 보여주시고 만나주신 것으로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신약성경을 보면, 이와 비슷한 장면이 한 군데 나오는데, 마태복음 17장을 보면, 예수님은 베드로와 요한과 야고보, 세 제자를 데리시고 변화산에 올라가셔서 그들 앞에서 영광스러운 모습으로 변형되셨는데,
이 때 베드로는 영광스러운 예수님을 보고 황홀한 감격에 빠져 <주여 우리가 여기 있는 것이 좋사오니 만일 주께서 원하시면 내가 여기서 초막 셋을 짓되, 하나는 주님을 위하여, 하나는 모세를 위하여, 하나는 엘리야를 위하여 하리이다>고 말한 적이 있었습니다.
여러분
하나님 여호와과 그의 아들 예수님이 얼마나 영광스러운 지, 우리는 감히 우러러 볼 수가 없는 분입니다. 우리는 이러한 하나님 여호와와 그의 아들 예수님을 만난 사람들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시고 우리와 함께 하기 위해서 언약을 체결해주신 것입니다.
모세와 이스라엘의 존귀한 대표들이 하나님을 뵈옵고 먹고 마신 것은 우리가 하나님과 교제하며, 서로 교제하며 살아야 한다는 나타내주신 것입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은 하나님과 교제하며, 다른 사람과 교제하며 살아야 합니다. 우리는 위로는 하나님과 교제하고, 옆으로는 서로 교제하며 살아야 합니다.
모세와 대표자들이 먹고 마시는 공동식사 교제는 중요한 의미가 있는 것입니다. 사람은 자기와 식사하는 사람과 친하게 지내게 되는 것입니다. 아무리 가족이라도 식사를 같이 하지 않고 따로 따로 하면 덜 친하게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는 하나님과 친밀한 교제를 위해서 힘써야 하고, 다른 사람과도 친밀한 교제를 위해서 힘써야 하는데, 친밀한 교제의 방편은 함께 식사를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함께 예배를 드리고 함께 교회 식당에서 점심을 먹는 것은 우리는 하나님의 가족이다는 의미가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는 사람중에도 혼자 믿고 혼자 예배한다는 사람들이 간혹 있는데, 이것은 바람직하지 못한 형태인 것입니다. 하나님의 언약의 백성이된 우리들은 함께 하나님을 뵈옵고, 함께 먹고 마시는 식사공동체를 이루기 위해서 힘써야 합니다.
우리교회는 식세교제를 중요하게 여기고 주일 점심을 잘 준비해서 맛있게 먹고 마시고 있습니다. 아마 금일지역에서 주일 점심을 제일 잘 먹는 교회라고 생각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는 하나님의 언약의 백성들로서 하나님을 뵈옵는 것을 소중히 여기며, 하나님 앞에서 교제하는 것을 잘 이루어가면 좋겠습니다. 그럴 때 우리는 하늘가족, 하나님의 가족으로 이땅을 살아가게 될 것입니다.
결론/
사랑하는 여러분
오늘 오전에 우리는 <시내산 언약을 세워주신 하나님>이란 주제로 말씀을 들었습니다.
시내산 언약은 하나님께서 친히 자기 백성을 사랑하시고 자기 백성과 함께 하시기 위해서 세워주신 은혜의 언약입니다.
하나님은 시내산 언약을 통해서 자신의 권위와 영광을 나타내주셨습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나아가 경배를 하되 하나님과의 질서를 잘 지키며 하나님 앞에 넘지 말아야 선을 넘지 말고 하나님은 주인이고 나는 종이다, 하나님은 창조주이시고 나는 피조물이다, 하나님은 왕이시고 나는 신하요 백성이다, 하나님은 아버지이시고 나는 자녀이다는 관계설정을 잘 하고 하나님께 나아가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하나님의 모든 말씀이 언약의 피로 세워진 언약인 것을 알고, 또 어린양 예수님의 십자가 보혈로 성취되고 완성된 언약인 것을 알고, 생명의 말씀을 듣고 준행하기로 늘 다짐을 하며 살아야 합니다. 다짐을 해도 늘 지키지 못한다 할지라도 다짐하고 또 다짐하다보면, 행해지는 것이 있게 되고 이루어진 것이 있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하늘같이 맑은 청옥보석같은 하나님의 세계를 보며, 무엇보다도 하나님을 만나며 하나님 앞에서 먹고 마심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하나님의 백성의 삶을 살아갈 수 있길 바랍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 금일소망교회 성도님들과 함께 예배하는 모든 분들에게 시내산 언약을 주신 하나님의 은총이 충만하여 복되고 아름다운 삶을 살아가시길 바랍니다. 아멘.
<공동기도> 다같이 따라서 기도하겠습니다.
1)하나님 아버지, 하나님과의 언약을 소중히 여기며, 하나님과 친밀한 교제를 나누며 하나님께 경배하며 오직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살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