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 왔던 숲이라 더 잘다니는 숲이예요
햇살이 좋고, 공기도 시원해 숲놀이가 신나는 하루였답니다.
오동숲에 다니다가 다시 반딧불이숲에 오니 자란 모습이 너무 잘보여요.
여기까지 오는데 물을 몇번이나 먹고, 비타민을 두번이나 꺼냈는데, 아무렇지 않게 지나가는 모습을 보며
우리 아이들 반년사이에 이렇게 자랐구나 싶어 어찌나 기특하던지.....
올망졸망 이렇게 걸어가는 모습이 귀여운 즐거운반입니다.
나무를 안고 뚱뚱한나무~ 하며 노래도 불러봤어요~
자연물을 모야 소꿉놀이도 해보고요~
나뭇가지로 젓가락질 놀이를 해봤어요~ 쉽지 않아서 포크로 교체!
나뭇잎 접시에 열매를 가득 답아 봤답니다
젓가락을 챙기는 아이들입니다.
우리 우희 요리 하네요~
다부진 손길이 요리좀 하는거 같아요!
젓가락에서 포크로 교체!
여기서 처음 물을 마시는 아이들이예요
소꿉놀이 하며 나뭇잎과 열매를 탐색하던 아이들이 탐색활동이 조금 시들해 진거 같아요
이제 이동 해서 연못으로 갑니다~
호기심 쟁이 우리 아이들이 한결같이 궁금증을 표현하네요~
너무귀여운 엉덩이들입니다.
이렇게 모인김에 단체사진도 한번 찍을게요^^
즐거운1반 단체사진 한번 찍어봅니다.
전 이사진이 제일 좋아요~
또 이동해서 달리기 좋은 축구장으로 갈께요~
바람개비와 비눗방울, 풍선을 준비해 갔는데 우리 즐거운1반은 놀이감에 잠시 관심을 보이고 놀이를 하긴 했는데,
역시 그냥 달리는게 제일 좋은 아이들이예요
우리 승기 얼굴이 토마토가 되었어요
파란하늘과, 초록 잔디, 그리고 아이들얼굴이 너무 잘어울리는 가을의 어느날입니다.
서하는 풍선으로도 축구를 하네요~
우리 즐거운반의 축구선수랍니다.
잘생긴 우리 승기는 가을남자인가봐요~
가을볕에서 더 멋져보여요
벌써 얼굴들이 발그래 해지네요
지치지 않게 물부터 한모금씩 먹고 놀께요^^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는 비눗방울이예요
비눗물을 쏟아지니깐 교사가 들고 막대만 주고 흔들기 해요
힘센서하는 너무 흔들어 막대가 빠지는일이 많아요
한손엔 비눗물3개를 들고 핸드폰을 들고 막대에 비눗물을 묻혀 주다보니 비눗방울 날리는 사진은 못찍었어요
너무 예쁜데.... 교사 눈에만 찰칵!
우리 승기는 놀이감 보다 열심히 달리는게 제일 좋은가봐요~
즐거운반 에너자이저 김승기입니다.
아.... 교사가 이러고 다니느라 사진을 못 찍은 모양입니다.
바람개비는 교사가 더 좋아하는거 같죠?
아... 이사진 너무 예뻐요.
채은이 웃음과 파란 하늘과 초록 잔디와 오렌지풍선이 너무 잘어울리는 구도도 넘 맘에 드는 사진입니다.
우희의 이 웃음은 어쩌죠?
너무 사랑스러워요.
뒤돌아 서며 웃어주는 이 애교에 살살 녹는답니다.
이제 점심 먹고 간식도 먹을께요
햇살 좋은날 밖에 나와 뛰어 다니다 보니 배가 고팠나봐요
다들 두그릇씩 뚝딱 했답니다.
즐거운반 아이들 너무 어려서 낮잠이 필요할거 같아 준비해간 텐트예요
텐트에서 휴식하기엔 아이들이 너무 들떠서 낮잠은 못자고
옹기종기 모여서 집에서 준비해주신 간식을 먹었어요
휴식은 포기하고 다시 놀러 갈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