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p><p><span style="color: #000000;">1,2년차때는 비밀공간을 따로 두어서 가을 겨울용 옷들을 보관했는데</span></p><p><span style="color: #000000;">이번 3년차는 비밀공간이 닫혀 버려 가을 겨울용 옷들을 찾을 수 없어...</span></p><p> </p><p><span style="color: #000000;">지난 추석때는 가을용 셔츠를 버스 정류장에 두고 와서 현재 여름용 셔츠를</span></p><p><span style="color: #000000;">입고 있는데 새벽에 추워서...</span></p><p> </p><p><span style="color: #000000;">오늘 명동 2개의 다이소 중 12층 건물 다이소 12층에서 5,000원용 셔츠와</span></p><p><span style="color: #000000;">내복을 보고 왔는데, 다음 주 숙명여대점 아름다운 가게에서 가을용 티셔츠를</span></p><p><span style="color: #000000;">구입하고 다이소에서 내복과 라운드 셔츠를 구입할 생각입니다.</span></p><p><span style="color: #000000;">겨울용 옷도 아름다운 가게에서 구입할 생각인데...</span></p><p><span style="color: #000000;">어쨌던 비밀공간에 둔 가을겨울용 옷들을 챙길 수 없어 마음이 아프네요.</span></p><p><span style="color: #000000;">(생명이 없는 옷이지만 절박한 환경속에서 저에게 따뜻함을 제공한 옷들에</span></p><p><span style="color: #000000;">대한 인간적인 감정이 느껴져서...)</span></p><p> </p><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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