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행길은 ktx를 타고 출발~~
행신역에 도착하여 ktx를 타는 곳으로 이동을 하는 중간에 김밥을 파는 곳이 일찍이 문을 열고 영업을 하고 있다
여러가지 김밥을 만들어 놓고 원하는 것을 골라가면 되는 곳인데 이른 시간인데도 사람들이 많이 이용을 한다
우리도 새로운 스타일의 김밥을 사서 ktx에 올랐다
서너시간 걸려 도착한 순천역~~~
순천역앞에서 기념 사진도 한장 찍고~~~
버스를 이용하여 터미널근처에 도착하여 아점을 먹기위해 먹거리촌을 찾으니 대기하는 손님들로 줄이 쭈~~~욱
우린 이런곳은 이용안하니 근처 다른 식당으로~~여기도 사람들로 북쩍북쩍~~~시간을 보니 점심시간이라 근처
직장인들이 점심을 먹으로 나와 식당마다 북쩍인다
생선구이 정식을 시키고 한~~참을 기다리니 상다리 휘어지는 반찬들과 맛나게 구어진 생선까지~~~
기다린 보람이 있다
남파랑길 50코스 중동근린공원 17.6km 2024.06.25
중동근린공원 ㅡ>구봉산임도입구 ㅡ>사곡저수지 ㅡ>사라실예술촌 ㅡ>광양터미널
음식점가를 지나 외곽으로 조금 걸어가니 공원 한자락에 50코스를 알리는 안내판이 보인다
공원길이라 초록초록한데 햇살이 따가웁다
비소식이 있어 챙겨온 우산이 오늘은 양산으로~~~
넓찍하니 공원길과 도로옆 도보길이 나란히 나란히 함께 한다
도로옆 방음막은 투명한데 간간히 새들의 모습이 보인다
시내를 지나 도로를 따라 걷는길~~~
오늘이 춘천마라톤대회를 신청하는 날인데 알람으로 시간을 알려준다
길을 걷는 중간 그늘을 찾아 핸드폰으로 앱을 찾아들어간 남푠님~~~
요즘은 젊은 사람들이 마라톤에 대거 몰려드는 바람에 메이저대회 접수가 쉽지 않다
단체카톡방에서는 접수시작을 알리는 글들이 올라오고~~~
한참을 핸드폰과 씨름을 하더니 시간만 보내고 접수는 못하고~~~
내돈 내고 대회에 참가하려는 데도 이렇게 힘들고 결국에는 접수도 못하고 대기만 하다가 마감이 되었다
도로를 지나니 구봉산 임도를 걸어야 한다
산으로 오르는 표지판이 나무잎에 가려 보일락 말락~~~
초입부터 주의해야할 사항을 알려주는 표식이 붉은색으로 눈에 확 들어온다
여전히 핸드폰으로 접수를 하려고 노력은 했는데~
산으로 오르면서도 핸드폰에서 눈을 떼지 못한다
산 중간에 정자에 올라본다
정자에서 바라본 바닷가의 풍경~~~
혹시나 하는 마음에 임도를 걸으며 계속 핸드폰만 보고 또 보고~~~
임도길 옆으로 시원스러운 나무들이 쭉쭉~~~
오랜시간 핸드폰만 보며 길을 걸었는데 ~~~~ㅠㅠ
산길 중간 중간 바닷가의 모습을 볼수 있다
다행히 전망대로 오르지는 않는다
이곳 임도는 특이하게 요런것들이 많이 보인다
산으로 난 도로를 걷는 느낌이다
길을 걷다 만난 곤충~~~혼자서 뭐하러 나왔을까나~~
산위에서 보는 터널~~~~무슨 콧구멍같다
길을 걸으며 힘이 들때는 잠깐 길위에 누웠다가 가는 것도 방법이다
아무도 없는 길이니 아무곳에서나 누워도 되니 좋다
누워 바라보는 하늘의 구름~~~
저 아래 보이는 마을로 내려가야한다
벌써 밤송이가~~
내려가는 길에는 밤나무 천지이다
이곳에도 고사리 밭이 있다
여기저기 웃자란 고사리가 보인다
산일을 내려오니 요런곳에 자판기가~~~
시원하게 음료도 한잔 마시고~~~
산을 내려오니 도로를 걸어야 하는데 다니는 차들은 거의 없고 길가에는 과실수가 그득하다
마을 이름이 이쁜 사라실~~~허브와 관련이 있는 마을이다
뒤도 안돌아보고 열심히 걷고 있는 남푠님
도로옆으로 사당 같은 것도 보이고~~
밭 하우스에는 허브가 심어져 있다
도로옆으로는 감나무가 감나무가~~~
도로 옆집 담장은 이쁘게 단장을 해 놓았다
무슨 미술관 비스무리한 곳인데 정지되어 있는 곳이다
기차를 타고 온 순천방향으로~~~
도로옆으로 인도를 만들려고 공사를 하고 있다
페교를 예술촌으로 만들어 놓았는데 앞서간 남푠님은 보이지 않아 그냥 지나쳤다
광양을 알려주는 표지판들이 길가에 나란히 나란히~~~
예술촌 앞으로 난 길이 멋지다
열매가 달린 복숭아 나무도 길가에 있고~~
감나무는 기본으로 가는 길 마다 있고~~
요기 블루베리 열매도 보인다
사과가 달린 나무도 보이고~~~
무화과 나무도 있다
포도 나무도 보고~~~길을 걸으며 과일 나무는 다 보는 것 같다
길건너편에 편의점이 보여 시원한 커피를 한잔씩 마셔본다
다니는 사람은 하나도 없는데 길은 넓찍하니 걷기 좋다
광양을 알리는 간판을 보니 50코스 마지막 지점이 다가오는 것 같다
마지막 지점은 조금 더 가야 하는데 공원에 웬 50코스 안내판이~~~
공원의 길을 조금더 걸어가니 51코스를 알리는 안내판이 자리하고 있다
오늘은 이곳에서 묵어가기로 하고 숙소와 음식점을 찾으러 시내로 들어가는데
알록달록한 건물이 보인다 광양 예술창고~~~
길가 한쪽 나무에는 빨간 과일이 주렁주렁~~~~
길을 걸으며 과일 나무를 오늘처럼 많이 본 적은 처음이다
광양하면 불고기라 시내에서 돌고돌아 찾아간 불고기 거리~~~
유명세만큼 맛나지 않는 불고기~~~또 먹고 싶은 생각은 없다
힘들게 찾아간 음식점인데 간단히 허기만 채우고 숙소로 들어가 치킨을 한조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