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인사동 갤러리들을 여기저기 많이 돌아다녔다.
요즘 사진 찍기에 게을러져서
인상적인 작품들만 우미갈에 투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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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덕아트갤러리
미술의 힘 그 치유의 능력
~ 2016.10/3
a氏가 좋아하는 시계를 흑백사진으로 보여주니 더 좋다.
벚꽃 그림이다.
'곱다. 고와.'
아라아트센터
마지막 한 줄
"감자는 복잡하지 않아요. 재밌잖아요. 인생이 다 그런겁니다."
인생은 감자처럼 복잡하지 않고 재미있는 것?
'감자가 들으면 화나겠는걸..
나름 고민이 많을텐데..'
경인미술관
전시보다 정원 풍경이 더 끌리는 곳
인사아트센터
~ 2016. 10/3
정인수 개인전
펜에 물감을 찍어서 한 획 한 획 그린 그림이다.
소목장이었던 아버지 덕에 어린 시절 나무와 함께 자랐던 기억을 적어놓은 글을
벽에 붙여 놓았는데 글씨체와 내용이 모두 좋았다.
한몽회 展
어린 시절 익숙한 풍경도 그림 속에 들어오니 색다른 맛이 있다.
이 대문 안에 사는 가족을 위해 노력하셨을 부모님
그것을 너무나 당연하게 받아들였던 그때의 나
아무 일도 없는 평범한 날이 정말 '운수 좋은 날'이라는 것을 나이 들면서 깨닫는다.
최영미 개인전
사람을 홀리는 라벤터 꽃밭의 색감
피렌체 풍경이 보이는 창가의 커피 한 잔
홈페이지에서 이 그림들을 보고 인사동까지 간 거 였다.
'직접 가서 보기 잘했어!' ^^
정혜진 개인전
가나아트스페이스
홍연자 개인전
~ 2016. 10/3
여기까지!
^^
첫댓글 요즘 계속 방콕이었는데, 아니타님 덕분에 눈호강하네요~ 올만에 스맛폰이 아닌 컴 켜고서 넓은 화면으로 보니 더욱 좋네요! 캄사해요! 아니타님~^^*
오랜만입니다~ 좋은 글 계속 쓰고 계시죠 ^^
@anita 네~^^* 아니타님의 전시 리뷰덕분에 고마운 마음 한가득이랍니다~♡ 캄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