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uo36/ca4caa9f85b732ff7e28b28fc9d3a6d93c9b9e04"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uo36/ca4caa9f85b732ff7e28b28fc9d3a6d93c9b9e04" data-origin-width="1280" data-origin-height="960"></div><p> </p><p>오래 전에 50L6 앰프를 공제하셨군요. 저는 약 2년 전에 50B5 미니어처관으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모양은 별로 신경 안씁니다. 작업실에 놓고 들을 용도로 싸고 간결하게 들어줄만한 소리를 내보자는게 목표였습니다. 어차피 저는 막귀라서 고급은 필요없거든요. </p><p> </p><p>AA5 라디오들에 50L6나 50C5를 많이 쓰는데, 생각보다 음질이 나쁘지 않아 고려하기 시작했습니다. 인기는 50C5가 많은데 옥탈 50L6의 미니어처관 버젼입니다. 요즘 올라간 인기로 값이 올라서 같은 특성이지만 핀 배치만 다른 50B5를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프리앰프부는 비싼 12AX7 대신 12AV6 두 개를 사용. 저는 미국에 사는데, 이렇게 하면 히터 전압이 직렬로 124V가 되어 트랜스 없이 공급하기 딱 좋습니다. 집에 들어오는 전압이 규격상 120V인데 실제로는 123-124V가 측정됩니다. B+는 작은 iso 트랜스를 사용했습니다. 따라서 핫샤시로 인한 안전 문제는 없습니다.  전원 필터로는 초크가 좋긴 하지만, 부피 크고 추가 비용이 드는 관계로 콘덴서로 만족합니다.  대신 요즘엔 상대적으로 고용량인 콘덴서가 크기도 작아서 이런데 사용하기에 부담이 없습니다. 옛날 회로들에선 찾아볼 수 없는 무려 470uF입니다. 초크가 없는 대신 용량을 늘렸습니다.</p><p> </p><p>처음에는 라디오에서 추출한 50L6용 조그마한 출력 트랜스 두 개를 사용했는데, 고역 특성이 아쉬웠습니다. 그 다음에는 크기가 약간 더 큰 싸구려 라인 매칭 트랜스를 사용해봤습니다. 순수 교류가 아니라 약 50mA의 DC가 흐르므로 번갈아 있는 EI코어를 분리하여 끼리끼리 합치고 대충 종이로 갭을 넣어 재조립했습니다. 여러 탭을 시도해보고 가장 마음에 드는 소리로 골랐습니다.  그러나 결국 마음에 들지 않아 Edcore사에서 OPT를 구입. 그래봐야 한 개에 $24입니다만, 소리는 충분히 개선되었습니다. </p><p> </p><p>비싼 OPT는 아니지만, 그래도 이 용도에는 오버스팩입니다.</p><p> </p><p><span style="color: #000000; background-color: #ffffff;" data-ke-size="size16">Frequency response 70~18K Hz., <1dBu</span><br><span style="color: #000000; background-color: #ffffff;" data-ke-size="size16">THD <0.1% @ 1K Hz</span><br><span style="color: #000000; background-color: #ffffff;" data-ke-size="size16">Insertion loss <0.5 dB</span><br><span style="color: #000000; background-color: #ffffff;" data-ke-size="size16">Core size EI75 (0.75" x 1")</span><br><span style="color: #000000; background-color: #ffffff;" data-ke-size="size16">Core material M-6 29 ga. grain oriented lamination steel</span><br><span style="color: #000000; background-color: #ffffff;" data-ke-size="size16">Wattage 10W</span><br><span style="color: #000000; background-color: #ffffff;" data-ke-size="size16">Maximum current 100mA</span></p><p> </p><p>작업실에서 쓸 가성비 좋은 스피커 찾다가 Dayton Audio B652로 들였습니다. 맨날 통신용 앰프와 스피커로 소리 듣던 저에겐 이 정도도 호강입니다. </p><div class="figure-html" data-ke-type="html" data-source="<iframe width="720" height="405" src="https://www.youtube.com/embed/9g9_i8sZ8D8" title="YouTube video player" frameborder="0" allow="accelerometer; autoplay; clipboard-write; encrypted-media; gyroscope; picture-in-picture" allowfullscreen></iframe>"><div data-ke-class="article"><iframe width="720" height="405" src="https://www.youtube.com/embed/9g9_i8sZ8D8" title="YouTube video player" frameborder="0" allow="accelerometer; autoplay; clipboard-write; encrypted-media; gyroscope; picture-in-picture" allowfullscreen></iframe></div></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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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 하나당 스팩입니다. 50L6, 50C5, 50B5는 출력 임피던스 2.5k옴이 이상적이라고 하는데, 이 트랜스는 사실 5k:8 용입니다. 스피커가 4옴이라서 임피던스 비율은 비슷하게 맞겠지만, 주파수 특성은 영향을 받겠죠. 어차피 대단한 품질을 원하는게 아니라 대충 내 귀에 충분하다고 판단하고 여기서 마무리 했습니다.
첫댓글 수고하셨읍니다..10.WATT가 EACH체널인가요아님 좌우체널 합한것입지요??? 부하는 몇 OHM 인지요??
(입력감도가 약해서 CDP에서만 청음가능할것같읍니다)0구글에서 측정법교육 검색하시면 제프로필이 나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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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 하나당 스팩입니다. 50L6, 50C5, 50B5는 출력 임피던스 2.5k옴이 이상적이라고 하는데, 이 트랜스는 사실 5k:8 용입니다. 스피커가 4옴이라서 임피던스 비율은 비슷하게 맞겠지만, 주파수 특성은 영향을 받겠죠. 어차피 대단한 품질을 원하는게 아니라 대충 내 귀에 충분하다고 판단하고 여기서 마무리 했습니다.
조회수 1만회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HXzj5N6s8dM
https://www.youtube.com/watch?v=jo7hDH1h8UQ 서유석 그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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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 감동입니다. 배경은 더욱.
스피커의 가성비에 입이 벌어집니다.
아마존과 월마트에서 $50~60 정도네요.
여성보컬 소리 좋게 들립니다.
리뷰에서 찾아보니 스피커 음압은 약 87dB 정도 같은데요.
청취룸이 작어서일까요? 소형 진공관 싱글로도 잘 울립니다.
북셀프 스피커의 단점이 있죠..
바닥면으로 전달되는 저음의 울림을 방지하는 것이 까다롭죠... 무거운 철재 스탠드가 좋은데요.
소음 있는 작업실 용도라 필요하지 않겠습니다.
네, 더 좋은 스피커는 돼지 목에 진주 목걸이가 될겁니다. 돼지는 앰프인지 저인지 아니면 둘 다 인지? ㅎㅎ
1977년초 운영지기가
35C5 2개하고 12AX7 1개
57mm OPT 2개 가지고.
최초로 스테레오앰프 구현
해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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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B5관 채용하니 품격이 아주
좋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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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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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께요..
샤시가 근사한데요?
저한테 50B5 여러개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