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담이는 찬호형이 이 근처 홈스테이에 거주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무척 부러워했답니다.
시골이 너무 좋고 이런 풍경들과 자연이 있는 곳에서 살고 싶대요.
PC방과 편의점이 있는 도시를 좋아하는 찬호지만^^
도담이가 너무 부러워하니 좀 우쭐한 것 같았어요. ㅎㅎㅎ
태희형이 찾아서 선물해준 네잎클로버 ^^
승효, 성민이도 날씨가 좋다며 만족스러워했답니다. ^^
기분 좋은 산책을 끝내고 다시 카페로 돌아와 시원한 음료와 갓 구운 맛있는 빵을 먹었답니다.
사장님이신 타샤님의 정면 사진을 못 찍었네요.
이날 빵도 무료로 주시고 ㅠㅠ
비싼 수입초콜릿도 맛보여주시고 ㅠㅠ
아이들 반찬해주라며 감자도 한가득주셨어요. ㅠㅠ
다인 가족은 누구나 암호 '다인'을 넌지시 얘기하기만 하면
빵빵한 혜택을 주시겠다고....
꿈이름 그대로, 자연 속에서 행복한 삶을 산 '타샤 튜더'처럼 살고 계시는 타샤님이었습니다. ♡
덕분에 아이들과 행복한 추억 만들고 왔답니다.
컬러테라피까지 되는 너무 맛있는 맛짱샘 점심밥! ^^
도담이, 가온이가 점심 먹고 클라이밍을 하기에 가봤어요.
형보다 못하자, "나이가 어리니 별걸 다 못하네!"라고 억울해하는ㅋㅋㅋ 도담이가 너무 귀여워 찍어봤어요ㅋㅋ
그래도 필사적으로 도전! ^^
간만에 클라이밍장이 복작복작했어요. ^^
만화책도 보고
기타도 치는 점심시간 ^^
데크지붕 밑 둥지에는 귀여운 아기새도 태어났네요. ^^
아침독서를 통해 독서습관도 다시 잡아봅니다. ^^
그리고 올해 학생대표는 태희가, 부대표는 찬호가 맡았어요.
과거 학생대표를 맡았던 아이들의 정신적지주 민우형과
작년 학생대표였던 성민이형도 잘 도와주겠다고 하니
조금 늦게 시작했지만 한해가 무척 기대됩니다.
학교에 아이들이 있으니
멈췄던 시간이 비로소 다시 흘러가는 기분입니다.
월요일부터는 정상수업을 통해 또 새로운 배움과 성장이 일어나리라 기대하며
아이들과 건강하고 즐겁게 다인 일상을 꾸려보겠습니다.
부모님들의 묵묵한 지지와 응원 덕분에
다시 시작인 다인 일상입니다.
... 감사합니다.
첫댓글 아이들이 있는 곳은 어디든 반짝반짝한 풍경이 되네요. 넘 예뻐요~^^
늘 다인 일상에 달아주시는 댓글 감사해요, 은방울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