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은 살기 좋은 곳” 고흥군보건소, 친절도 최고라 하네요.!

[국 왕 가 33세]

“고흥은 살기 좋은 곳” 고흥군보건소, 친절도 최고라 하네요.!

어르신들 ‘독감 무료 예방접종’ 실시로 바쁜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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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보건소는 만 6세 이하 미취학아동과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해 지난4일부터 11월15일까지 인플루엔자(독감) 예방 접종을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18일 고흥군보건소에 따르면 무료 예방 접종대상은 고흥군민중 ▲만 65세 이상 어르신(51년 12월31일 이전 출생자) ▲기초수급자 ▲다문화가정 ▲1~3급 등록장애인 ▲국가유공자 ▲사회복지시설 생활자 ▲에이즈·결핵·희귀난치성 보건소 등록환자 등이다.

타 시･군과 차별화에 따른 만 6세 이하 미취학아동 어린이들까지 한꺼번에 몰린 아르신들로 민원실이 시끌벅적한 가운데도 직원들의 친절한 안내와 일사불란한 행정지원은 어르신들로부터 칭찬을 받기에 충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만65세 이상 어르신은 주소지와 상관없이 가까운 지정 의료기관에서 자율적으로 접종장소와 접종일을 선택,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면서“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본격적인 인플루엔자 유행 이전인 10∼11월 사이에 본인이 원하는 지정 의료기관 또는 보건소를 방문해 예방접종 받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무료접종(28,000명)에서 제외된 우선 접종 대상자와 접종희망 군민은 7천 500원만 내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고 한다.

박소언 소장은“인플루엔자에 걸리면 38℃ 이상의 발열, 두통, 피로감, 기침 등의 증상을 보이며, 더 발전되면 세균성 폐렴, 탈수, 중이염 및 치명적인 혼수를 일으키는 라이 증후군(reye syndrome) 증후군이 생길 수 있다”며 꼭 예방접종을 받으시라고 말했다.

지난 2015~2016년의 경우 만 65세 이상 84%가 예방접종을 완료한 상태로 이전 2014~2015년 접종률인 75%보다 2천 200명의 예방접종 인원이 늘어났으며 현재까지 폐렴100％ 인플루엔자(독감)85％가 예방접종을 마친 것으로 파악됐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고흥군보건소 (☎061-830-5563)로 문의하면 된다.

호남취재본부/국중선 본부장 . 

고흥/박은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