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녕하세요 윤경철 선생님
저는 인테넷으로 국제법, 국제정치학 강의(7월8월)를 들으며 외무영사직 시험을 준비하고 이는 학생입니다. 강의를 40%정도 들어가고 있는데 나름대로 고민이 많이 생기더군요..국제법이나 국제정치학은 난생 처음 접하는 학문인지라.. 용어 자체들의 낯설음으로 인해 처음에는 많이 고생했는데...이제는 예전보다 낯설음이 많이 없어진것 같아 안정이 되는것 같기는 한데..
- 다행이군요 그런데 신문은 매일읽어보면서 세상의 섭리내지 돌아가는 이치도 음미를 하시는 지요.
앞으로의 공부 방법에 대하여 나름대로 계획을 짜 봤는데 잘못된 부분이 있다면 수정을 좀 해주셨으면 하는 바람으로 메일 보냅니다..
국제법이나 국제정치학이나 필기하면서 강의를 들으면 정신없이 시간이 흘러가서 필기한거를 다시 옮겨 적는 작업을 하려면 이해가 가지않는 부분이 많아서 이해가지 않는 부분을 다시 들어가며 나름대로의 강의 노트를 만들며, 방통대 책과 프린트를 보는 것으로 한강 한강을 마무리 하고 있는 중입니다.. 그런데 주말에 복습을 하려고 하면 방통대 책, 프린트 노트 필기를 다 보려면 시간이 너무다도부족해서 힘들더라구요
-아마 그럴것입니다. 방통대책의 의의는 출제위원이 그 책의 특정지문을 내는 경향이 있고 또한 아직 문제화되지 않은 좋은 언급들을 보기위해서입니다.
프린트는 고시적 목적에 맞게 내용정리를 포괄적으로 해서 단 하나의 지문도 흘리지 않게 하려는 것이구. 단 7급용으로 수업시간에 건드리지 않은 것 도는 보지말라고 한것은 빼세요
노트는 그야 말로 최소한 기억을 하기위한 최소한의 글자수이구요. 또한 전체의 구조를 압축하기위함이구요
그래서 주말 복습 포커스를 노트필기위주의 전체적인 틀을 짜 마추고 이해 위주의 학습으로 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이강의가 종강이 되면 이론 강의를 다시한번 빠르게 들으며 빼먹었던 부분을 매꾸면서 이론을 총정리 할 생각 입니다. 그리고 이강의 가 끝나면(5월) 선생님 문제집을 주제별로 한번 풀면서 틀린 부분을 다시 정리해 가면서 주제별 부족 부분을 매꾸어 갈 계획입니다.
- 아 아니예요 사람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종강하면 우선 문제집부터 완벽박살을 내세요 왜냐하면 허점을 알고나서 고민좀 하고 다시 강의를 듣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즉 순서를 바꾸세요. 물론 뒤에서 또 다시 문제를 또 푼다고 하는 데 틀린것만 보면되구요
그런데 너무 국제법에만 집중하는 느낌이예요 그럴 시간이면 방통대교재만 1주일내 읽어내든가 아니면 아니면 조문집의 중요 조문만 다시 읽어보는 것이 좋을듯해요
단 다른 과목과의 시간투자도 생각하셔야 합니다. 국사말이죠
이게 아마 한달 정도(6월) 소요될거라고 생각합니다.
- 과연 시간표데로 뙬까요?
그리고 또다시 선생님 문제집을 다시 풀생각 입니다.
-이때쯤이면 시간내 모의고사를 푸세요 뒤에 30회분의 모의고사!]
15분내 몇 개 나오나 성적을 연이어 기록하시구요
(참고로 저는 문제집을 풀떄 답 체크를 하지 않습니다. 틀렸다고 만 체크합니다) 그리고 또다시 틀린 부분 위주로 정리르를해 갈 생각입니다.
-굉장히 내공이 강한 분입니다 잘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어느 정도 되면 쓸데없는 문제라고 여겨지는 것은 제거해도 될듯합니다.
이런식으로 저는 한문제집을 가지고 4번정도 문제집위주의 보충 학습을 계획 했습니다. 조언을 부탁 드립니다...
- 문제집은 4번은 좀 과한것같은 데 다른과목 공부는 요? 다시 한번 국사!
다른 과목도 이런 정도로 하면 수석하겠는데! 객관식 시험은 수석이 아무 의미가 없어요 월급 더 주는 것도 아니고.
그리고 복습하면서 느끼는 건데, 강의 들으며 노트 정리할떄는 정말 내용이 많은것 같은데 복습할때는 컴팩트하다고 해야하나.. 압축 되었다고 해야 하나 아무튼 그런 느낌이 막 드는데.. 제가 무슨 문제가 있는건가요..?
-전혀 없어요 지극히 정상이예요. 자기만 알아들으면 되요
마지막 조언;국제법이란 역사덩어리. 논리덩어리, 규범덩어리예요. 방통대 책을 정독하는 기회는 꼭 한번 가지세요 그리고 시간내 모의고사를 스스로 실시하여 과연 “딱 보고 딱” 이라는 판단력이 가능한지 자신에게 물어보세요 그래야 붙어요!
상담하면서 한번 뵙고 싶군요 이리도 치열하게 공부하려는 학생과 대화한다는 것 자체가 저로서는 참 즐겁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