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에 여러가지로 유명한 북어국집이 있습니다.
먼저 땅값 비싼 여의도에서 맛있고 푸짐한 북어국,
선지해장국이 3,500원이랍니다.
20년 장사하며 단, 500원 올렸다고합니다.
다음은 여의도에서 가장 부지런한 집이랍니다.
새벽5시부터 영업하고 여의도의 대부분식당들은
일요일은 쉬는데 이 해장국집은 일요일도 한답니다.
그리고 이집의 된장이 참 맛있습니다.
고추나 양파를 찍어 먹어도 좋고,
된장찌개를 끓이면 아주 맛있답니다.
제 장모님이 이 집 된장을 정말 좋아하십니다. 지난주
장모님 설선물로 된장사러 방문했답니다. 설선물 된장~
좀 이상한가요? 전 좋아하는것이, 가장 좋은 선물이라
생각한답니다~^^ 푸짐한 3,500원 북어국나왔습니다.
원해장국 할머님의 고향인 청송에서 직접 담근 장이랍니다.
처음에는 고추찍어 먹으라고 냈는데, 손님들이 맛있다고
자꾸 팔라고 하셔서 팔기 시작했답니다~^^
할머님이 직접 만드신 시골스러운 반찬이
서너가지나오는데 참 맛있습니다.
북어를 6시간정도 끓인다는데, 중간에 무넣고, 나중에 두부까지~
커다란 스텐양푼에 가득 담아주는 북어국이 3,500원!
정말 착한가격 맞습니다~^^
워낙 북어국이나 선지해장국이 싸기에~
계란후라이는 500원이랍니다~^^
북어도 넉넉히 들어있고, 6시간 끓였다는 국물도 아주 좋습니다.
커다란멸치가 있는 고추짱아치도 맛나고
무생채도 참 맛있게 먹었습니다.
[파이:19]
무도 잘 삶아져서 흐물하니 맛있습니다.
밥한공기 말아서 맛있게 흡입합니다~^^
북어가 꽤 비싸다는데, 3,500원해장국에 북어 꽤 많습니다~^^
장모님 된장사러 같이 같던, 아내가 주문한
황기닭곰탕입니다. 여기도 닭고기 상당히 많습니다.
원해장국 주인할머니, 마음씀이 넉넉하고 푸짐합니다.
황기닭곰탕은 제가 좀 도와줘서~ 깨끗하게 먹었습니다.
북어국 정말 맛있습니다. 3,500원내기가 미안해집니다.
청송된장은 한통 12,000원, 6통 사왔답니다.
여의도 원해장국서 해장잘하고, 맛난 된장까지 사들고 온
행복끼니였습니다~^^
위치:영등포구 여의도동44-34유니온빌딩지하(샛강역 kbs별관뒤)
전화:786-1954.
[지도: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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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착한식당 이구 맛도 좋을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