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3.목 새벽예배 설교
*본문; 욥 11:14~18
*제목; 죄악을 버리고 감사하라!
“14 네 손에 죄악이 있거든 멀리 버리라 불의가 네 장막에 있지 못하게 하라
15 그리하면 네가 반드시 흠 없는 얼굴을 들게 되고 굳게 서서 두려움이 없으리니
16 곧 네 환난을 잊을 것이라 네가 기억할지라도 물이 흘러감 같을 것이며
17 네 생명의 날이 대낮보다 밝으리니 어둠이 있다 할지라도 아침과 같이 될 것이요
18 네가 희망이 있으므로 안전할 것이며 두루 살펴보고 평안히 쉬리라” (욥 11:14~18)
어제 아침 욥의 두 번째 친구 수아 사람 빌닷의 이야기를 묵상했습니다.
모든 생명은 자기가 자라나야 할 장소가 있듯이, 하나님의 자녀도 있어야 할 자리가 있습니다. 바로 하나님 앞입니다.
그러나 믿음의 연약해지면, 세상의 거미줄 같은 것들에 소망을 두고 달려가다가 결국 실패하게 됩니다. 이를 빌닷은 “하나님을 잊어버리는 인생”이라고 말합니다.
늘 있어야 할 자리 가운데 서 있으며, 하나님을 바라보고 승리하는 인생이 됩시다.
오늘은 욥의 세 번째 친구 나아마 사람 소발의 이야기입니다.
그는 우리가 환란 당하는 이유를 “죄”로 보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친구 욥에게 혹시 네가 손의 쥐고 놓치 않는 죄가 있는 지를 물으며, 이를 버리라고 선언합니다.
맞습니다. 죄는 우리의 영혼을 무너지게 하고, 우리의 삶을 악으로 행하게 합니다. 그리하여 하나님과 동행하는 믿음의 인생을 방해합니다.
죄가 무엇입니까?
죄는 “하마르티아”(헬)로 “있어야 할 자리”를 떠나는 것이 죄입니다.
죄는 "아노모스"(헬)로 하나님의 법(말씀)이 기준이 아니라 자신이 기준이 되어 살아가는 것을 말합니다.
죄는 알면서도 행하지 않는 모든 것입니다.
죄는 믿음으로 행하지 않는 모든 것입니다.
이 모든 것이 욕심에서 출발합니다. 욕심이란 주신 것을 감사하지 못하고 그래서 이를 누리지 못하며, 주시지 않는 것에만 집착하는 마음입니다.
그러므로 욕심을 버리고 그 자리를 감사함으로 채워가는 것이 죄를 이기는 비결입니다.
첫댓글 욥의 세 번째 친구 나아마 사람 소발은 욥(우리)이 환란 당하는 이유를 “죄”로 보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친구 욥에게 혹시 네가 손의 쥐고 놓치 않는 죄가 있는 지를 물으며, 이를 버리라고 선언합니다. 맞습니다. 죄는 우리의 영혼을 무너지게 하고, 우리의 삶을 악으로 행하게 합니다. 그리하여 하나님과 동행하는 믿음의 인생을 방해합니다. 죄는 그 모양이라도 버립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