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8월 6일(목) 파주 적성면 수해민 식사 나눔 (경기세무고등학교)

[김금화]

갑작스러운 폭우로 둑이 무너져 하천이 범람하여 집이 잠길까 두려움에 떨며 어젯 밤에 갑자기 인근 초등학교와 고등학교 체육관으로 몸을 피하신 마을 주민들..

한 끼 식사가 절박한 상황이라
우리 사랑의밥차가 출동하였습니다!!

아자자자!!

지역 새마을부녀회 회원님들께서 도움을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구호물품과 식수가 후원되고..
계속적으로 물품이 수급되고 있는 체육관의 모습입니다.
댁으로 귀가하신 분들도 계시지만
못가시는 분들은 당분간 여기에 텐트를 치고 지내셔야 한다네요. ㅠㅠ

녹색조끼가 많이 고급져진 것 같아요. ^^
구멍도 나서 시원할 것 같고^^
얼굴도 이뿌시고 일도 시원하게 하시고!!
어머님들 쵝오!! 이모 쵝오!! 언니 쵝오!! ^^

언제 어디서나 무슨 일이 생기면 나누는 행복을 실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소고기가 가득 들어간 국밥!!
맛있게 드시니 저희도 기분이 좋아요^^

꽃이 이뻐 찍어 봅니다.
꽃 좋아하면 늙은 건가요? ^^;;

우리 대표님 농막은 물에 잠겨버렸습니다.
파주에 비가 이렇게 마니 왔어요.
지붕만 보이네요.. ㅠㅠ

저녁에는 도시락 후원이 들어와서 밥차는 철수합니다!!
타이어 펑크가 나서 큰일날 뻔한 아침이었습니다.
교체완료!!

파주에서 서울들어오는데 4시간..
차량통제하는 구간이 많다보니 오늘 하루종일 서울은 이렇게 막혀 있었다네요.

아침에 고기가지러 인천에서 서울오는데 3시간 30분 걸렸으니.. 오호호호~ 다리에 힘이 안들어가요^^;;

저 노란색은 매점이었던 것 같아요.
이렇게 비가 많이 내려 다 잠겨버렸어요.
ㅠㅠ

더이상의 피해가 생기지 않길 기도해봅니다.

우리 회원님들도 항상 물조심하세요!!

다음 봉사날 뵙겠습니다!! 오늘도 수고하셨어요~

[류 홍규]

수고 많으셨습니다.
조금이라도 일찍 알려주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