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션임파서블3>에서 특수 비밀 요원 ‘이단 헌트(톰 크루즈)’는
악명 높은 국제 암거래상 ‘오웬 데비언(필립 세이모어 호프만)’을 납치해
암호명 ‘토끼발’이 있는 장소에 대한 정보를 입수한다.
하지만 ‘데비언’은 헌트가 사랑하는 여인 ‘줄리아(미셸 모나한)’를 납치한 뒤
헌트에게 ‘토끼발’(영화속에선 비밀, 소형핵무기로 추정됨)을 훔쳐 오지 않으면
그녀를 죽여버리겠다고 협박한다.
이단 헌트는 상하이에 있는 ‘토끼발’을 극적으로 훔쳐내 위치 추적 장치를
설치한 후 데비언에게 전달하고 사랑하는 연인을 극적으로 구해낸다.
특수요원은 언제나 불가능한 임무나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뛰어든다.
엄청난 위기 앞에서도 냉철하게 대처하며, 사건을 하나씩 풀어가는 주인공의 침착함은 무섭게 터지는 폭탄이나 총탄의 소리보다도 더 무서운 이야기이다.
아슬아슬한 추격이나 침투의 모습에서는 숨을 죽이게 되지만, 주인공의 당당한 도전이
더욱 아름다워 보이는 영화...그가 맡은 사명은 어떤 것이든 반드시 성공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