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평일을 이용해 강원도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이번 여행의 숙소는 하조대 에코하임 <객실 타입 : 블루밍>이었어요.
개인적으로 상당히 만족스러운 숙소였기에 소개를
합니다.
장소 : 하조대 에코하임 펜션
일정 : 12월 27~29 2박3일
객실 : 블루밍
펜션을 이용할 때마다 느끼는 점이지만 펜션 홈페이지의 이미지 사진과
실제 사진은 약간의 차이가 있다는 것도 감안할 부분입니다.
▲ 거실 모습
▲ 거실에서 바라본 펜션 전경
▲ 8명이 앉을 수 있는 테이블
▲ 대형 월풀 욕조와 샤워 부스
▲ 침실과 부엌
▲ 침실
추가로 캠코더로 촬영한 전체적인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상당히 마음에 들지 않나요?이틀 동안 지내면서 큰 불편 없이 여행을 즐길 수 있었어요.
펜션은 현재 이곳 저곳 공사가 진행중이었습니다.
올 봄에 다시 에코하임을 찾으면 더 멋진 모습일 것
같네요.마지막으로 에코하임에서 먹었던 맛있는
음식들과 펜션 외관을 소개합니다.[요리]
▲ 주문진항에서 구입한 대게
▲ 대게보다 맛있는 게장 볶음밥
▲ 버섯 볶음
▲ 버터 새우구이
▲ 애호박 찜
▲ 화이트 와인 홍합찜
▲ 버섯 안심 카레
▲ 호박 군고구마
▲ 마지막날 저녁 만찬
마지막 날에는 펜션
바베큐 카페에서 만찬(?)을 즐겼습니다.한우 1+ 채끝, 한우 꽃등심,
첫날 얼려둔 게장과 게살로 만든 게장 볶음밥, 새우, 홍합, 각종 버섯을 넣은 해물버섯된장찌개, 호박 찜, 새우 구이 등이 마지막을
장식했습니다.
[외관]
에코하임의
실외 수영장은 꽁꽁 얼어 있었습니다.
얼어 붙은 수영장에서 썰매를 탔는데
상당히 재밌었습니다.
▲ 썰매장으로 변신한 실외 수영장
▲ 블루밍 맞은편 펜션동
▲ 킹우드 등 에코하임의 전경
조만간 다시
찾고 싶은 펜션이었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올초에 다시 한 번 이용해보고
싶네요.[기타]그 외에 알려드릴 것들을 요약해봅니다.
와인잔은 따로 준비해가지 마세요. 와인잔 2개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와인잔을 준비해갔는데 펜션에 와인잔이
있더라구요.
식용유는 없습니다.
후라이팬이 상당히 훼손되어 있어서 요리하는데 불편했습니다. 후라이팬은 준비해가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그 외의 식기류는 모두 상태가 좋았습니다.
사진과 동영상에 나오는 가습기는 제가
가져간거에요.
케이블은 스카이라이프였구요. TV에는 DVI단자와 D-sub단자, S단자가 모두 있습니다.
피아노는
마음껏 사용해도 됩니다.
주변에 마트가 없기 때문에 서울에서 갈 경우 원주 이마트에 들러서 준비물을 구입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블루밍은 사실상 독채에 가깝기 때문에 층간 소음 전혀 없습니다.
바베큐장 이용료는 1만5천원입니다(숯+그릴
등 제공)
첫댓글 팬션좋아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