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 1: 11 자기 힘을 신으로
합 1: 11 자기 힘을 신으로 - 그들은 자기들의 힘을 자기들의 신으로 삼는 자들이라. 이에 바람 같이 급히 몰아 지나치게 행하여 범죄하리라. ( 그들은 그 힘으로 자기 신을 삼는 자라. 이에 바람 같이 급히 몰아 지나치게 행하여 득죄하리라. )
갈대아인이 바람이 휩쓸듯이 빠르게 열방과 이스라엘을 정복할 것을 의미한다.
1] 그들은 자기들의 힘을(그 힘으로) 자기들의 신으로(자기 신을) 삼는 자들이라(자라).
그들은 자신의 힘을 절대적으로 의지하고 신격화하여 득죄하는 오만함을 드러낸다.
이들은 책임을 모르고 회개하지도 않고 도리어 창조 세계의 가장 근본적인 질서를 깨뜨린다.
이러한 표현을 통해 그들이 이스라엘을 심판하기 위해 도구로 사용되긴 하지만, 그들의 죄에 대한 책임을 회피할 수 없음을 보여준다.
그들은 결국 몰락하게 될 것을 선언하고 있다.
2] 이에 바람 같이 급히 몰아 지나치게 행하여 범죄(득죄)하리라.
* 계 17: 8-12 - 8 네가 본 짐승은 전에 있었다가 지금은 없으나 장차 무저갱으로부터 올라와 멸망으로 들어갈 자니 땅에 사는 자들로서 창세 이후로 그 이름이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들이 이전에 있었다가 지금은 없으나 장차 나올 짐승을 보고 놀랍게 여기리라. 9 지혜 있는 뜻이 여기 있으니 그 일곱 머리는 여자가 앉은 일곱 산이요, 10 또 일곱 왕이라. 다섯은 망하였고 하나는 있고 다른 하나는 아직 이르지 아니하였으나 이르면 반드시 잠시 동안 머무르리라. 11 전에 있었다가 지금 없어진 짐승은 여덟째 왕이니 일곱 중에 속한 자라. 그가 멸망으로 들어가리라. 12 네가 보던 열 뿔은 열 왕이니 아직 나라를 얻지 못하였으나 다만 짐승과 더불어 임금처럼 한동안 권세를 받으리라.
(1) 여자와 짐승의 비밀.
① 여자와 짐승 -긴밀한 협력 관계를 의미한다.
② 전에 있었다가 시방 없으나- 역사 가운데 실존했던 것을 상징하고 있다.
③ 장차 무저갱으로부터 올라와-하나님의 신성을 모방한다. 마귀의 악한 속성의 근원을 표현한 것이다.
④ 멸망으로 들어갈 자- 하나님을 거역하고 하나님과 같이 되려 함.
적그리스도의 나라는 전에 있었다가 지금 없으나 장차 무저갱으로부터 올라와 멸망으로 들어갈 것으로 예언되어 있다.
우리는 본 예언이 어느 나라를 가리키는지 알 수 없다. 그러나 역사상 적그리스도적 성격을 나타낸 나라들은 종종 있었다. 옛날 바벨론은 하나님의 성도들을 핍박하는 강력한 나라였다. 또 헬라 시대에 수리아의 안디오커스 에피파네스는 하나님의 백성들을 핍박한 적그리스도적 인물이었다(단 8: 9 참조).
* 단 8: 9 - 그 중 한 뿔에서 또 작은 뿔 하나가 나서 남편과 동편과 또 영화로운 땅을 향하여 심히 커지더니
사도 요한 당시 로마의 도미시안 황제(주후 81-96년)도 초대 교회와 성도들에게는 무서운 핍박 자였다. 그러나 사도 요한이 요한계시록을 쓸 시점에는 적그리스도적 세력이 없었다. 그러므로 적그리스도의 나라는 장차 무저갱으로부터 올라올 나라로 묘사된다. 그 나라는 재생 로마라고 불린다. 장차 로마제국 같은 강력한 전제국가가 나타나 참 교회를 핍박할 것이다.
(2) 기이히 여기는 자.
① 땅에 거하는 자. - 육적 삶을 영위하는 자.
② 창세 이후로 생명책에 녹명되지 못한 자.-택함 받지 못한 자.
(3) 여덟째 왕의 비밀
① 적그리스도는 여덟째 왕이다.
② 열 뿔의 임금이니 여덟째 왕이다.
③ 일곱 중에 속한 자이다.
일곱째 나라에 속한 자임과 동시에 열 뿔의 왕으로 이 자는 결국 멸망으로 들어갈 자이다.
이런 짐승들은 스스로 그리스도의 능력과 부활을 모방하여 사람들을 모으고 하나님을 대적하고자 하나 결국 하나님의 심판에 의해서 멸망을 당하게 된다. 여덟째 왕이 등장하는데 일곱 중이 속한 자라는 것은 로마의 회생을 말한 것이다.(계 17: 11).
* 단 7: 8,20,24 - 8 내가 그 뿔을 유심히 보는 중 다른 작은 뿔이 그 사이에서 나더니 먼저 뿔 중에 셋이 그 앞에 뿌리까지 뽑혔으며 이 작은 뿔에는 사람의 눈 같은 눈이 있고 또 입이 있어 큰 말을 하였느니라. 20 또 그것의 머리에는 열 뿔이 있고 그 외에 또 다른 뿔이 나오매 세 뿔이 그 앞에 빠졌으며 그 뿔에는 눈도 있고 큰 말하는 입도 있고 그 모양이 동류보다 강하여 보인 것이라. 24 그 열 뿔은 이 나라에서 일어날 열 왕이요 그 후에 또 하나가 일어나리니 그는 먼저 있던 자들과 다르고 또 세 왕을 복종시킬 것이며
여덟째 왕은 작은 뿔로 등장하여 전 세계를 장악하러 나오는 마지막 하나님의 대적인 가톨릭과 같은 붉은 짐승으로 전 세계를 수정통치 시대로 이루려는 세력이다.
* 단 7: 25,26 - 25 그가 장차 말로 지극히 높으신 자를 대적하며 또 지극히 높으신 자의 성도를 괴롭게 할 것이며 그가 또 때와 법을 변개코자 할 것이며 성도는 그의 손에 붙인바 되어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를 지내리라. 26 그러나 심판이 시작된즉 그는 권세를 빼앗기고 끝까지 멸망할 것이요 여덟째 왕은 일곱째 머리 재생로마에서 다시 회생하여 나오는 나라다. 이사야 선지자는 사 10: 5에 북방의 세력을 진노의 막대기 악의 몽둥이로 보았다. 사 14: 5에서는 몽둥이를 다 쓰신 후에 꺾으신다고 하셨다.
* 사 10: 5 - 화 있을진저 앗수르 사람이여! 그는 나의 진노의 막대기요, 그 손의 몽둥이는 나의 분한이라.
* 사 14: 5 - 여호와께서 악인의 몽둥이와 패권자의 홀을 꺾으셨도다.
그 몽둥이 같이 쓰이든 북방 세력이 부러졌다고 사 14: 29에 기뻐하지 말라고 한 것은 뿌리는 남아서 독사와 불뱀이 나온다는 것이다.
* 사 14: 29 - 블레셋 온 땅이여! 너를 치던 막대기가 부러졌다고 기뻐하지 말라. 뱀의 뿌리에서는 독사가 나겠고 그 열매는 나는 불뱀이 되리라.
그 뜻은 몽둥이나 막대기보다 더 강한 종교통합세력국가가 일어나서 세계를 장악한다는 것이다. 그런 때가 오면 사 30: 6에 남방 왕의 사신들이 즉 자유주의 국가의 사신들이 재물과 보화를 가지고 그 곳을 앞 다투어 찾아간다는 것이다.
* 사 30: 6 - 남방 짐승에 관한 경고라. 사신들이 그 재물을 어린 나귀 등에 싣고 그 보물을 약대 제물 안장에 얹고 암사자와 수사자와 독사와 및 날아다니는 불뱀이 나오는 위험하고 곤고한 땅을 지나 자기에게 무익한 민족에게로 갔으나
다니엘 선지자는 단 2: 31-43에 느부갓네살 왕이 꿈에 본 금 신상의 비밀을 통하여 종말의 비밀을 나타냈는데 열 발가락 같은 열 국 시대에 얼마는 철이며 얼마는 진흙으로 보았는데 철 같은 공산주의와 진흙 같은 자본주의가 서로 섞이지 않는 동서냉전시대를 예언했고 동서냉전시대가 끝나면 철과 진흙이 섞이듯 화합의 시대 즉 타협의 시대가 당분간 이루어지는데 그 기간이 끝나고 나면 철과 진흙이 섞일 수 없는 것 같이 동서냉전시대보다 더 무서운 극한 냉전시대가 온다고 예언했다.
많은 이들은 이 나라를 재생 로마라고 부르며 오늘날 유럽 연합(EU)이 이 예언을 성취하는 것이 아닌가하고 주목한다. 또 열 뿔은 거기에 속한 열 나라들을 가리킨다고 본다.
EU = European Union은 1950년대의 유럽석탄철강 공동체에서 시작되었다.
1957년 유럽경제공동체(EEC, 유럽공동시장)로 발전하였다.
1967년 유럽공동체(EC)로 확대되었다.
1991년 유럽연합으로 진전되어 왔다. - 1957년 초창기 회원국은 벨기에, 프랑스, 서독, 이탈리아, 룩셈부르크, 네델란드이며, 1973년에 덴마크, 아일랜드, 영국이, 1981년에 그리스가, 1986년에 포르투칼, 스페인이, 1995년 오스트리아, 핀란드, 스웨덴이 가입하였다. 유럽연합의 궁극적 목표는 통합된 유럽 즉 유럽합중국의 설립이다.
유럽 연합의 기원은 1946년 9월 19일 영국 수상 윈스턴 처칠이 스위스의 취리히에서 유럽에 관한 유명한 연설에서 시작되었다. 이 연설에서 처칠은 유럽에 국제연합과 유사한 기구의 필요성을 언급하였다.
1950년 5월 9일 장모네가 구상한 석탄 및 철광석 채굴을 위한 프랑스-서독 간의 공동사무소 설치에 관한 계획을 당시 프랑스 외무부 장관 로베르 쉬망이 공식적으로 건의함으로서 최초로 유럽공동체에 대한 생각이 유럽국가간에 토론되기 시작하였다.
이 역사적 사건을 기념하기 위하여 5월 9일을 유럽일로 축제되고 있다. 1951년 4월 18일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벨기에, 네델란드, 룩셈부르크 6개국은 석탄 및 철광석 채굴에 관한 조약을(ECSC) 체결함으로써 유럽내의 시장권을 장악하였다.
2000년대에 들어 기존 회원국인 서유럽 국가들보다 상대적으로 낙후된 중앙유럽 국가들이 가입하면서 많은 문제점들이 발생하였다. 저렴한 중앙유럽의 노동력이 서유럽으로 몰려오면서 서유럽국가들은 실업난을 겪게 되고 중앙유럽 국가들은 자국의 우수한 인재들이 서유럽으로 빠져나가 국가발전에 어려움을 겪게 되었다.
유럽연합은 경제통합을 넘어 정치적 통합을 이루는 과정으로서, 2009년 12월 1일에 발효된 리스본 조약에 의해 순번의장제도가 폐지되고, 상임의장인 유럽이사회 의장자리가 신설되어, 2009년 11월 19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특별정상회의에서 27개국 정상들이 만장일치로 반 롬파워 총리를 상임의장에 선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