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결혼소식이 있군요.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6679033&oaid=N1006679746&plink=REL1&cooper=DAUM
'만 24세 결혼' 김수민 아나, 남편 공개…“닮고 싶은 사람”
지난해 SBS를 퇴사한 아나운서 출신 김수민이 남편을 공개했다. 지난달 연인과 혼인 신고를 해 법적인 부부가 됐음을 알린 김수민은 17일, 자신의 SNS를 통해 웨딩 화보를 공개하고 남편에 대한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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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소 아나운서였다는 이 아가씨,
만 24세에 결혼을 한다는 소식.
기사에서 그러네요.
만 22세 나이로 최연소 아나운서로 합격했다.
하지만 입사 3년 만에 사표를 제출하고 곧 이어 퇴사를 했다.
현재는 또 다른 꿈을 향해 공부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말 특이한 사람입니다.
누구나 부러워하는 직업, 정말 되기 힘든 아나운서직을 버려?
공부를 다시 하고?
게다가 결혼까지 해?
아무래도
신세대의 사고방식, 삶의 방식을 확실히 보여주는 듯하네요.
밥그릇에 매이지 않는다.
하고 싶은 일을 한다.
사실 이렇게 살고 싶지 않은 사람이 누가 있을까요?
누구든 이렇게 살고 싶을 겁니다.
하지만
배경이 받쳐주지 않아서
기댈 언덕이 탄탄치 않아
못하고 마는 것.
배짱이 부족해서이기도 하구요.
나무위키를 읽어보니
이 아가씨는 어려서 미국에 살았었다네요.
흠...받은 영향이 있긴 있구나.
결혼을 하면서 아이가 태어나면 남편의 성이 아닌, 본인의 성을 주기로 했다네요.
^^
정말 특이하구나.
그런데 남자가 그 걸 동의했어?
남자의 부모는?
남편도 특이한 모양입니다.
그녀는 앞으로 어떤 소식을 전해올까?
궁금해집니다.
그렇지요.
앞날을 너무 많이 생각하지 말일.
가슴을 따를 일.
그러면서도 염려도 되구요.
아직도 보수성이 강한 대한민국에서 맞게 될 매도 예상되니 말입니다.
여하튼
좋은 모델이 되어주면 좋겠습니다.
이렇게 살아도
괜찮다!
이런 생각을 심어주는
모델.
그래서 앞으로는 이런 종류의 결혼소식도
낯설지 않게 만드는 사람이 되어주기를.
너무 많은 것을
바라는 걸까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