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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T가 7일 게재한
'미국의 초밥 秘話' 기사중에
초밥은 원래 중국, 동남아 등에서 처음 유래해 1000년이 지난 뒤에야 일본으로 건너갔다는 내용이 실렸다.
사실일까?
일부 사실이다.
초밥의 기원이라 볼수있는
생선과 곡물을 함께 삭혀 보관하는 방법은 동남아시아에서 유래됐기 때문이다.
고유의 농경문화와 더운 날씨때문에 동남아시아에서 민물고기
보존용으로 곡물을 곁들인 것이 시초라고 추정된다.
이후 초밥은 중국 남부에서
일본에 전해진 것으로 여겨지나 오늘날의 초밥과는 다르다.
우리가 오늘날 초밥이라고 하는 것은 일본의 스시(일본어: すし)를 말하는 것으로 그것은 에도시대 중기에 그 전형이 완성되었다.
즉 유래는 일본이 아니지만
발전시켜 오늘날의 모습을 만들어 낸건 일본이 맞다는 것이다.
NYT가 게재한
'미국의 초밥 秘話' 기사는 사실 미국에 초밥이 어떻게 전해졌고
현재 어떻게 만들어지고 있느냐를 다룬 기사다.
놀랍게도 미국에 초밥을 전파한 이는
통일교의 故문선명 총재였으며
현재 미국 내 고급 스시집의 횟감은 통일교 계열의 '트루 월드 푸드'란 회사가 독점하다시피 공급하고 있다고 한다.
그것 참...
2.
이번에 고대 로마 도시 폼페이에서
거의 원형 그대로 발굴된
‘노예의 방’ 모습이다
약 4.8평 크기의 방에선
도자기 주전자와 대형 암포라(몸통이 볼록 튀어나온 길쭉한 항아리) 8개, 나무로 만든 상자, 요강,목제 침대 3개 등이 출토됐다.
특히 침대 2개의 길이는 1.7m, 나머지 한 개는 1.4m였다.
이런 점을 미루어 보아, 이 방은 귀족의 마차를 관리하던 세 식구가 살던 곳이라고 폼페이 고고학공원 측은 추정했다.
고고학공원측은 “보물 하나 없어도 가치 있고 이례적인 발견”이라고 했다. 왜냐하면 사료의 대부분은 엘리트층이 저술해 그동안
고대 로마 시대 취약 계층의 생활상을 파악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기 때문이다.
귀족이든 노예든
아주 오래전이든 지금 현재든
삶은 계속 되어왔다....
3.
세계 3대 화장품 수출국은?
프랑스, 미국, 그리고 우리나라다.
액수로는 61억2000만달러
(약 7조2500억원)이며
우리 화장품의 최대 수입국은 중국, 그다음은 미국이다.
유럽에선 프랑스, 영국, 독일 순이다.
우리 화장품이 처음 주목을 받은건 비비 크림과 쿠션 콤팩트다.
두 품목이 전 세계적 성공을 거두면서 K-뷰티의 신화가 시작된다
우리 화장품이 세계적 성공을
거둔 이유는 여러가지다.
국내제품들끼리 이뤄진 치열한 경쟁이 서양 브랜드들은 따라잡지 못하는 신상품 출시 속도와
혁신 능력, 품질의 다양성을 발전 시켜왔기 때문이며
소비자 수요에 맞춰 녹차, 인삼, 병풀 등 식물재료들을 활용한 천연성으로 평판을 쌓은것도 주효했다. 또 과거에 외국 기업 하청 납품을 하며 익힌 뛰어난 제조법과 생산 속도가 유행이 급속히 변하는 화장품 산업에 있어 중요한 자산이 됐기 때문이다.
그 무엇보다도
대한민국 여인들의 미모가
全 세계적이었기
때문 아닐까?
아~~~~~~~~~~
4.
벽에 붙은 스티커를 그냥 떼면 벽지가 찢어질 수 있다.
헤어드라이어 열풍으로 접착제를 녹이고 살살 뜯어내면 자국이 남지 않는다.
벽이든 인생이든
왠만하면 뭘 붙이지 말자.
뗄때 아프고 흔적이 남는다....
5.
11월 11일은 무슨 날?
*농업인의 날(가래떡 데이)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의 날
*광고의 날
*기계의 날
*지체장애인의 날
*보행자의 날
*해군 창설 기념일
*레일 데이(코레일)
*최동원상 수여일(등번호 11번)
*빼빼로 데이
여러모로 여러사람들이
참 바쁠 날이다.
근데 나하고도 관계되는게 있다?
보행자의 날이다.
아직은 잘 걸어다니고 있다.
6.
세계적인 미국 식품기업
크래프트 하인즈가
토마토 케첩 마즈 에디션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화성 토양과 흡사한 조건에서 재배한 토마토로 만든 케첩이다.
제품의 사진도 우주 식품 이미지를 보여주기 위해 지구 상공 35km에서 촬영했다고 한다.(윗 사진참조)
이 토마토는 플로리다대 올드린 우주연구소에서 우주생물학자
14명이 9개월 간 화성의 토양과 온도, 습도 조건에 맞춘 환경에서 키웠으며 처음으로 진행된 장기간 식품 재배 프로젝트다.
다만 마즈 에디션 하인즈 토마토 케첩은 일반 소비자에게 판매하지는 않으며 10일 올드린 우주연구소 연구진이 화성판 하인즈 토마토 케첩을 처음으로 시식할 예정이다.
하인즈는 소셜미디어인 트위터와 인스타그램으로 이 행사를 중계할 예정이다.
다들 참 열심히 산다....
7.
[그림이 있는 오늘]
이중섭 (1916~1956) 은지화
'게와 아이들'(8.5×15㎝).
게는 궁핍했으나 가족과 정겨웠던 서귀포 시절을 회상하며 이중섭이 즐겨 그린 소재다.
갑자기 예전에 애들과 해파랑길을 걸을때가 생각난다
대게를 먹이고 싶어 간 식당에서
먹었던 대게가 나중에 알고보니
눈탱이였다 ㅠ ㅠ
아~~~~~슬프다 ㅠ
8.
[詩가 있는 오늘]
안개는 힘이 세다
우대식
안갯속에서,
사회주의 옹호자가 나온다
조금 있다가 자본주의자가 나온다
안갯속에는 많은 주의자들이 산다
안갯속에서
사회주의자인 체하는 자본주의자가 걸어 나온다
교회주의자인 체하는 완전 자본주의자가 걸어 나온다
안개가 걷히면 자본주의자만 남았다
그게 뭐 대수냐고 누군가가 중얼댔다
나는 자본주의는 힘이 세냐고 물었다
자본주의자들은 슬그머니 안갯속으로 사라졌다
눈이 쏟아지고 앞을 볼 수 없었다
눈도 자본으로 만들 수 있다고 안갯속에서 히덕거리는 소리가 들렸다
안개는 고맙다
9.
오늘의 날씨입니다
10.
재미로 보는 오늘의 운세입니다
왠만하면 뭔가를 붙이지 않는
왠만하면 뭔가를 잘 뗄수있는
오늘 되십시오
오늘 신문은 여기까지 입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