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 비밀 약초와 효소에 있다.
세계 장수마을은 고유한 발효식품과 식단을 가지고 있다. 산야초는 자연 속에 살아 있는 기운(氣運)을 뿌리에서 땅의 생명력을 흡수하고 잎의 광합성 작용을 통해 흡수한 태양에너지가 그대로 농축되어 있어 자연의 생기를 그대로 먹는 것과 같다.
효소와 발효식품은 한 순간에 만들어지지 않는다. 효소는 모든 생명체의 활동을 관장한다. 사람의 몸속에 작용하는 효소는 소화효소, 발효효소, 호흡효소, 근육효소, 응유(凝乳)효소, 응혈(凝血) 효소를 비롯해서 약 2000종이 넘는다. 효소는 일종의 활성 단백질로 살아 있는 세포 안에서 만들어지는 단백질의 촉매 구실을 한다.
효소는 음식물의 분해, 흡수, 독소 배출 같은 신진대사를 돕는 촉매역할을 하고 소화, 내장, 신경, 근육, 뇌, 면역 등 생명활동에 꼭 필요하다. 우리 몸 속에서 일어나는 화학반응인 물질 대사는 효소를 통해 이루어진다.
효소에 열(熱)을 가하거나 식재료를 조리 할 때 효소는 대부분 파괴된다. 사람의 몸속에서 효소는 알맞은 체온과 적절한 체액의 산도인 pH과 적당한 유기산과 미네날이 균형을 갖추었을 때 작용을 한다. 사람이 음식, 물, 약초 등을 먹을 때 효소가 인체에 흡수를 시켜주고 노폐물을 몸밖으로 배출될 수 있도록 도와 준다. 몸속에서 효소를 만들기 위해서는 비타민이나 무기질 등의 천연 영양소가 많이 소모된다.
인체의 수천 가지 효소는 세포질 속에 있는 단백질을 만들어내는 공장 역할을 하는 “리보솜”이 생명이 다할 때까지 효소를 만들어낸다. 효소는 인체 자체에서 생성되는 체내 효소와 식품으로 섭취하는 식품 효소가 있다. 체내 효소는 나이가 들면서 노화에 의해 “리보솜”이 둔화되고 줄면서 생성량이 떨어지고 활성 속도가 늦어져 노인이 되면 근육량이 줄어 들고 소화불량 등이 생기는 것은 체내 효소의 감소 때문이다. 얼굴에 주름이 생기고 흰머리가 나고 얼굴에 기미가 생기고 피부가 탄력이 떨어지는 것 모두가 운동부족이나 영양소의 부족이 아니고 효소가 부족해서 생긴다.
우리 몸 자체 내에서도 효소가 분비된다. 하지만 췌장에서 나오는 효소의 역할은 원래 몸의 정화, 지방 분해, 독소 제거, 면역력 유지, 병균 퇴치 등 우리 몸이 노화되는 것을 막기 위함이지 음식을 소화를 위한 것은 아니기 때문에 나이가 들면 체내 효소의 생성이 급격히 줄어 들기 때문에 다양한 약초나 발효식품을 통해 효소를 보충해 주어야 한다.
우리가 먹는 음식은 효소에 의해서 분해되어 흡수가 되어야 한다. 그래서 산삼이나 보약을 먹는다 해도 그것을 분해할 수 있는 효소가 없으면 소화를 시키지도 못하고 영양분을 흡수되지 않는다. 우리 몸에서 효소는 화학반응의 속도를 조절하고 촉매역할을 할 뿐 그 자신은 변하지 않는다. 모든 살아 있는 과일, 채소, 곡식 등 살아 있는 음식에는 소화에 필수적인 효소가 들어 있다.
이렇게 중요한 소화 효소는 41도로 열을 가하면 파괴되기 시작해 47도가 넘으면 완전히 사라지기 때문에 효소는 냉장보관을 해서 생수와 희석해서 먹어야 효과를 극대화시킬 수 있다. 효소가 없는 음식은 잘 소화되지 않아 몸속에서 대장에 찰싹 달라붙은 채 썩은 음식은 독소로 변해 혈액을 타고 온 몸에 퍼지면서 병증으로 나타난다.
1. 건강하게 오래 사는 100세 건강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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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현실에서 시련과 난관이 있어도 우리가 끝까지 지켜야 하는 것은 건강한 몸을 지키는 일이다. 오늘날 의학의 발전으로 평균 수명은 늘었으나 암이나 난치병 환자가 늘고 있는 현실에 탄식만 나온다. 병이 났을 때 나를 고쳐주는 약과 의사는 어디에 있는가?
주역 계사전(繫辭典)에서 근취제신 원취제물(近取諸身 遠取諸物)이라 했다. 즉 “세상을 보기 전에 내 몸부터 돌보라”는 뜻이다. 세월은 나를 기다려 주지 않는다. 한번 업지러진 물을 다시 담을 수 없다. 몸으로 평가 받는 시대에서 몸의 숭배는 욕심을 불러 일으켜 몸의 학대와 훼손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결국 몸의 반란으로 나타난다. 소 잃고 나서 외양간 고치지 말고 미리 삶에서 몸이 먼저라는 것을 깨닫고 속도의 삶에서 느림의 삶으로 전환해야 한다.
공자는 “몸이란 부모의 가지다”라고 했다. 몸의 훼손은 부모에게 첫 번째 불효가 된다고 하면서 군자가 되려면 먼저 너의 몸을 공경하여야 한다고 한 의미를 알아야 한다. 우리 속담에 “발 등에 불을 꺼라”는 말은 삶에서 우선 순위가 항상 “몸이 먼저”라는 뜻을 담고 있다.
현대인의 화두(話頭)는 “건강과 행복“이다. 여기에 절실하게 매달리는 이유는 예나 지금이나 사람에게 건강이 최우선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에는 세상 어느 곳도 나를 지켜주는 안전지대가 없기 때문이다. 이 세상에서 하나 뿐인 몸을 지키고 건강한 삶을 하기 위해서는 더 이상 속도의 노예가 되지 말아야 한다.
왜 몸이 먼저인가! 이것은 지난 수년 간 필자가 내 자신에게 끊임없이 되묻는 화두(話頭)다. 날마다 홍수처럼 쏟아지는 정보 속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몸을 먼저 챙기고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일이다. 남들 하는 대로 하고 가자는 대로 이리저리 몰려다니기만 한 후에 큰 일을 할 수 없다. 내가 나를 엄격하게 살펴보는 삶이 되어야 한다.
몸을 챙기는 게 먼저다. 몸이 건강한 사람에게는 많은 기회가 주어진다. 몸과 마음을 리모델링 업그레드 시키고 싶은가? 몸을 날마다 꽃을 가꾸듯이 관리하라!
2. 약초와 건강
醫는 하나ㆍ醫學은 여럿ㆍ療法은 수백,
약용식물에는 수천의 건강의 道가 있다
약용 식물은 몸이 아플 때만 먹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그것은 식물에 대한 오만이다. 약용 식물에 대한 상식만 알고 있어도 자신은 물론 가족의 건강을 지킬 수 있다.나무는 생명을 유지하는데 없어서는 안 되는 공기와 물을 비롯해서 흙과 같은 자연적이고 근원적인 요소들이 생성되기 때문에 풀과 나무는 사람에게 생명이다.
오늘날 나무가 경외의 대상이 될 수 있었던 것은 효능 못지 않게 이용상 시행착오에서 오는 두려움과 식물의 신비에 대한 상징성 때문이다. 인간은 식물 덕분에 살고 있지만 오늘날 현대인은 나무가 주는 경종을 잊고 사람들 곁에는 늘 나무가 있었다는 사실을 잊고 삶을 하고 있다.
우리가 먹고 있는 대부분의 천연 약물은 식물에서 추출하고 있다. 22,000여 종의 식물에는 건강 비밀의 보고(寶庫)다. 약초, 산야초, 약용 식물, 들풀, 식물, 과수, 작물, 나무에 건강의 도(道)가 숨어 있다.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식물은 4,200여 종에 이른다. 이중에서 식용으로 활용하는 식물은 2,500여 종, 약용으로 쓰이는 것은 1,200여 종 정도이고, 산나물로 분류할 수 있는 것은 300여 종 정도 된다.
우리가 지금까지 몰랐던 약초와 약용 식물과 나무에 대하여, 채취 시기, 이용, 보관, 약효, 용법과 실질적으로 부분을 채취하여 약초 만들기, 약차 만들기, 약술 만들기, 효소 만들기, 약초 환 만들기, 식용과 약선을 활용하는 실질적인 방법을 둘 째 시간에 알려주겠다.
약초의 채취
약초의 채취는 성장, 발육, 성숙 과정에 따라 약효가 현저하게 다르기 때문에 약효가 가장 높은 시기를 택해야 한다. 식물에 따라서 새싹이 나오기 전이나 새싹이 나올 때, 꽃이 피기 전이나 꽃이 필 때, 잎이 무성할 때나 잎이 질 때, 열매가 익었을 때, 종자를 맺고 떨어진 후, 뿌리를 어느 시기에 채취하느냐에 따라 약효가 다르다.
약초의 꽃, 새싹, 잎, 열매, 뿌리나 나무의 새싹, 잎, 줄기, 열매, 뿌리 등을 다양하게 먹을 수 있다. 생으로 즙을 내어 먹거나, 살짝 데쳐서 나물로 먹기도 하고, 말린 후에 먹기도 하고, 쌈으로 먹기도 하고, 술이나 효소를 담가 먹기도 하고, 환으로 만들어 먹기도 한다. 식용과 약선재료로 이용할 수 있다.
약초의 용량
약초에는 인체에 필요한 다양한 영양소와 맛을 함유하고 있다. 인체에는 쓴맛이 약이 되듯이, 약초는 단맛보다는 쓴맛이 많다. 약초가 좋다고 하여 지나치게 많은 양을 복용하면 간(肝)에 독성을 유발시키고 심하면 다른 장기의 조직에 세포 괴사를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적정 용량을 준수해야 한다.
약초의 보관
약초는 공기 중에 쉽게 분해가 되고 변질될 우려가 있기 때문에 환기가 중요하고 저온에서 냉장 보관함을 원칙으로 한다. 약초는 2년이 경과 되면 약효 성분이 분해 합성되어 효능을 기대하기 어렵다. 따라서 홍화, 소엽 등은 약초가 신선할 때 써야 효능이 좋고, 인삼, 당귀, 창출 등은 2년 안에 효능이 좋다. 진피는 오래될수록 효능이 좋은 것도 있다.
대체적으로 약초의 부위에 따라서 보관하는 방법이 다르다. 대략 약술은 3개월 이상, 효소는 발효 후에 3개월에서 1~3년 이상 밀봉하여 담가 두었다가 효소 1에 생수 5를 희석해서 먹는다. 지치, 하수오, 산삼, 장생도라지, 봉삼 등은 오래 담가 두면 좋지만, 과실주는 1년 안에 먹는 게 좋다.
산나물은 캐는 것이 아니라 뜯는 것
이른 봄 산천을 다니다 보면 파릇파릇 새순이 돋기 시작할 때 생명력의 경이를 생각해 본 적이 있는가? 여기저기에서 돋아난 어린 쑥, 곰취 새싹, 피지 않은 고사리 등을 만져본 적이 있는가?
우리 조상들은 산나물을 다양한 형태로 먹었다. 생으로 먹고, 나물로 무쳐 먹고, 데치고 말려서 약선으로 먹었다. 산나물은 저마다 특유의 맛으로 미각을 되살려줄 뿐만 아니라 영양상태가 고르지 못한 사람들에게 부족한 영양분을 보충해 준다.
산나물을 채취할 때는 잎만 뜯고 뿌리채 뽑지 않아야 한다. 손으로 한 포기에서 조금만 뜯고 발밑을 잘 살펴 어린 순을 밟지 않고 몸통을 살려 두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