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산과 풍월은 원래 주인이 없고
한가로운 사람이 바로 주인이라고 했다.
홀로 독락을 못 즐길 양이면
풍월의 주인이라도 될 일이다.
풍월주인은 정년도 없고 은퇴도 없다.
'문밖 나서니 갈 곳이 없네'란 말은 입 밖에도 내지 말자.
친구들이여!
오늘도 힘 내시고 클래식 막걸리 한 잔에
월하독작(月下獨酌) 하면서
후년의 세월 더 즐겁고 행복한 모습으로
늙어갈 수 있도록
'낭만 결기' 일랑 잃지 말아야겠소.
친구들이여
항상 즐겁게 사시며 많이 웃으시고
자연을 벗삼아 행복한 노년을 보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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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산과 풍월은 원래 주인이없다
보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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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9.16 08:21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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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나이드니 갈곳도 오라는 곳도 없어 지는 것이 사실이다
명절인데도 올 사람도 갈 곳도 없어졌다
나 역시 만나고 싶은 사람이 없어... 그냥 주저 앉아 있을 뿐이다.
조금 후에 밖으로 나가 보자.. 풍월을 즐기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