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편 양 방수 정 약종 성현의 천묘식 기록영화 제작하다

[兵部公派 30世孫 梁芳秀]

●양 방수 정 약종 성현의 천묘식 기록영화 제작하다.●

                                                                                      1981년 12월28일-29일.

정 약현 성현님의 천묘식은 먼저 ★김 남수 주교님의 시작기도가 있은   다음 ★김 남수 주교님께서 성수로 유해 축성 및 분향이  있은 다음 ★유 홍렬 박사님의 생애약사가 이어지고, 다음 ★이 숭녕박사님의 이장사가 낭독되었다. 다음은 ★오기선 신부님의 추모사에 이어 ★김 남수주교님의 무덤축성 기도와 하관기도가 있었고, ★이장위원 일동이 거관 및 하관 예절과 매립시토 작업이 끝으로 ★김 남수 주교님께서 마침 기도로 끝내고, ★경기도 광주군 임 수복 군수님의 모시는 말씀에 이어 ★후손 대표이신 ★정 덕진 신부님께서 인사말씀이 있은 다음 ★변 기영 신부님의 한국 천주교회 청립성현 후손제위 소개가 있은 다음 ★모두 감사가를 합창하고 ★김 남수 주교님의 강복이 있었고, 참석하신 내빈 기념촬영으로 ★정 약종 성현의 천묘식을 마쳤다.

천진암 강학회(1779~1784)와 명례방 집회(1784~1785)의 중추적인 인물들로서, 한국 천주교회 창립에, 기둥과도 같이 활약하셨던, 정 약전(1758~1816), 종 약종(1760~1801), 그리고 조선교구 설정의 주동적인 역할을 담당하셨던, 정 하상(1795~1839)의 墓(묘)를 확인 하여, 한국 천주교회 발상지 천진암으로 별지와 같이 이장하오니, 전국 모든 성직자와 수도자 평신도 여러분께서는, 교구나 본당이나 수도회를 초월하여, 정성껏 함께하여 주시기 바람니다. 1981년 9월 9일. 한국천주교회 발상지 천진암 성역화 위원회에서 공문 발송을 시작으로

1. 전 약전, 정 약종, 정 하상묘 이장 계획 개관 1부

2. 정 약전, 정 약종, 정 하상의 생애 요약 소개 1부씩을 만들어 전국 모든 신부님들과 수녀님들. 그리고 교형 자매님들에게 정 약전, 정 약종, 정하상, 묘 이장에 관한 공문을 수원 교구 교구장님이신 김 남수 주교님의 이름으로 발송하면서 천지암 성역화를 계속 추진 하였다.    

★한국 천주교회 창립 선조 3위 정 약전, 정 약종, 정 하상, 묘 이장 계획과 개관과 실무 위원 명단★

                                                                                                                                                         1981년 9월 9일,

▲위원장 - 김 남수 주교

△한국 천주교회 200주년 기념사업 담당주교, 순교자 시복시성 추진 위원회장,

△한국 천주교 발상지 천진암 성역화 위원회 총재 주교, 수원 교구장.

▲부 위원장 - 정 덕진 신부

△정 약종 성현의 6대손, 수원교구 총대리 신부.

▲부 위원장 - 이 숭녕 박사.

△한국 천주교 발상지 천진암 성역화 위원회 위원장, 한국 정신문화연구원 대학원장,

△국립학술회 회원, 문화공보부 문화재 관리위원.

▲부 위원장 - 김 창린 신부

△수원교구 성지개발 위원회 위원장

▲지도위원 - 오기선 신부

△교회역사가, 한국천주교 발상지 천진암 성역화 위원회 위원.

▲지도 위원 - 유 홍렬 박사

△교회 역사가, 한국천주교 발상지 천진암 성역화위원회 부위원장.국립학술원 회원.

▲총무 - 변 기영 신부

△한국천주교 발상지 천진암 성지 주임 신부,

▲위원 - 박 희봉신부,

△한국천주교 발상지 천진암 성역화위원회 회원. 절두산 박물관 전 기념관장.

▲황 익성 신부(순교자시복시성 추진 수원교구 지도신부)

▲정 지웅 신부(수원교구 사무처장 겸 재경국장)

▲김 택구 신부(한국천주교 발상지 천진암 성역화위원회 위원. 서울대신학교 경리처장.

▲최 재용 신부(수원교구 사목국장, 가톨릭 농촌사회 지도자 교육 원장)

▲정 해성 신부(정 역종 성현 7대 후손)

▲김 옥희 수녀(교회 역사가, 복자 수도회 회원, 부산 대학교수)

▲심 위애 수녀(서울 갈멜 여자 수도회 원장)

▲박 자연 수녀(천진암 갈멜 여자 수도원 원장)

▲이 순석 교수(한국천주교 발상지 천진암 성역화위원회 부위원장.국립예술원회원.

▲이 원호 교수(한국천주교 발상지 천진암 성역화위원회 총무, 신장 본당 총회장)

▲정 낙진 회장(정 약종 성현의 6대 후손)

▲천묘식 기록영화 제작 담당자(한국 천주교 외방선교 후원회 홍보부장 양방수(바오로)

※ 필자 주 : 참석치 않은 분도 있어 아쉬웠다.※ 

★지석 확인 작업

☆충주 정 약전 성현의 묘 - 10월 3일 (토요일) 오전 10시

☆화성 정 약종 성현의 묘 - (생략)

☆팔당 정 하상 성현의 묘 - 10월 10일(토요일) 오잔 10시

★발굴거관작업

☆팔당 정 하상 성현의 묘 - 10월 28일(수요일) 오전 10시, 오후 성당 안치

☆충주 정 약전 성현의 묘 - 10월 29일(목요일) 오전 10시, 오후 성당 안치

☆화성 정 약종 성현의 묘 - 10월 30일(금요일) 오전 10시, 오후 성당 안치

★현지발인미사

☆정 약전 성현의 유해 - 충주에서 10월 30일 오전11시, 오후 수원으로 거관.

☆정 하상 성현의 유해 - 신장에서 10월 30일 오전11시. 오후 수원으로 거관.

☆정 약종 성현의 유해 - 수원에서 10월 31일 오후 7시, 형 아들과 합동 미사.

- 미사후 3위 유해 서울로 거관.

★서울 합동이장미사(에정)

☆약전,약종,하상,3위 합동 이장미사11월1일(주일)오전11시미사후 천진암으로 거관.

★천진암 합동하관 예절

☆11월 1일.오후 3시, 새 묘지에 3위 동시에 하관예절.

☆10월31일,수원의 합동미사에는 가급적 전국 사제들의 대거 참여를 희망.

☆11월 1일.서울의 합동미사에는 가급적 전국 모든 주교님들의 공동미사가 되기를 희망.

☆천진암에서의 하관예절에도, 가급적 많은 주교님들의 공동집전이 되기를 희망. 

 정 약종 성현 이장 주례 말씀을 하시는 김 남수 주교님

                     사도예절을 거행 하시는 김 남수 주교님

         정 약종 성현의 생애

1760년 팔당 땜위에 있는 마재에서 탄생, 다산 정 약용 선생의 형님으로 태어나셨다.

1779년 19세에 천진암 강학회에 참석하셨고, 당시 천주 십계명가를 저술하셨다.

1784년 명례방 김 범우집에서 있었던 집회에 참가 하셨다. 주교요지를 저술 하셨다.

1795년 주 문모 신부님과 함께 서울에서 명도회 회장을 지내면서 전교활동을 하셨다.

1801년 신유년에 일어난 박해로 서소문에서 참수 치명 되셨다.

경기도 광주군 퇴촌면 우산리 500번지 앵자산 아래의 천진사에서 1779년 己亥(기해)년 講學會(강학회)가 끝난 뒤에 李檗(이벽)은 天主恭敬歌(천주공경가)를 丁若銓(정약전)은 十誡命歌(십계명가)를 각각 지어 오늘날 까지 傳(전)하고 있다.

      아래는 丁若鍾(정약종)의 十誡命歌(십계명가).

세상사람 선비님네  이   아니 우수운가    사람나자 한평생에   무슨귀신 그리많노

아침저녁 종일토록  합장배례 주문외고    있는  돈  귀한재물   던져주고 바쳐주고

자고깨자 행신언동  각자귀신 모셔봐도    허망하다 마귀미신   위대한건 사람일세

허위허례 마귀미신  믿지말고 천주믿세    하늘위의 계신천주   벌레같은 우리보소

광대무한 이우주에  인간목숨 내어주셔    지혜자가 깨달으며   우주섭리 알고나면

천주은혜 밝은빛을  무궁토록 받들련가    사람지혜 우둔하여   꼭두각시 나무신막

외고우러 복받드냐  절한다고 효자되냐    잘되어서 내복이라   못되면은 남탓이네

정 약종 선생은 천진암 강학회 5년, 명레방 집회를 중심으로 서울에서 15년 즉 20년간을 한국천주교회 청립을 위하여 일생을 바친 순교자이시고, 초대 명도회 회장으로서, 한국 천주교회 평신도 사도직회의 최초 회장으로 활약하셨다. 이번에 한국 천주교 발상지 천진암 터에 있는 교회 창립 성현들의 묘역으로 移葬 되었다.

이날 이장 위원회 위원장님이신 김 남수 주교님께서 한국 천주교회 평신도 사도직회의 최초 회장님이셨던 정 약종(아오스딩)순교자의 이장식의 시작 기도로 시작하여 성수로 유해를 거룩히 축성하시고, 분향을 하시면서 시작되었다.

정 약종 선생은 천진암 강학회 5년, 명레방 집회를 중심으로 서울에서 15년 즉 20년간을 한국천주교회 청립을 위하여 일생을 바친 순교자이시고, 초대 명도회 회장으로서, 한국 천주교회 평신도 사도직회의 최초 회장으로 활약하셨다. 이번에 한국 천주교 발상지 천진암 터에 있는 교회 창립 성현들의 묘역으로 移葬 되었다.

이날 이장 위원회 위원장님이신 김 남수 주교님께서 한국 천주교회 평신도 사도직회의 최초 회장님이셨던 정 약종(아오스딩)순교자의 이장식의 시작 기도로 시작하여 성수로 유해를 거룩히 축성하시고, 분향을 하시면서 시작되었다.

유 홍렬 박사님의 정 약종 성현의 생애 낭독 

다음은 이장위원회 지도위원이신 유 홍렬 박사님께서 정 약종 순교자의 생애를 간결하게 요약하여 말씀이 있었고, 다음 이장위원회 부위원장님이신 이 숭녕 박사님께서 이장사를 해 주셨고, 다음 이장 위원회 지도 위원이신 오 기선 신부님께서 정 약종 순교자에 대한 추모사로 대신하셨고. 김 남수 주교님께서 새 무덤을 축성하시고, 하관 기도를 바치시고, 김 남수 주교님과 이장위원 전원이 거관하시고, 이어 곧 후손대표 및 이장 위원회 위원들의 성수를 뿌리면서, 정성껏 하관을 예절을 진행하였으며. 다음 주교님과 후손대표 및 위원들의 시토가 이어졌고, 주교님의 마침 기도로 이장순서를 마치고, 경기도 광주군의 임 수복 광주군수님께서 정 약종 순교자를 모시는 말씀을 듣고, 정 약종 순교자의 직계 후손이신 장 덕진 부주교님의 인사 말씀이 있었다. 

후손 정 덕진, 정 해성 신부님께서  지석을 확인하시고 ~오른쪽 변 기영 신부님의 설명을 듣는다.  

마지막으로 변 기영 신부님께서 참석하신 한국 천주교회 창립 성현 제위 후손들을 소개를 마치고, 이 모든 은혜를 감사하는 마음으로 감사가를 끝으로 안내원들의 안내를 따라 갈멜 수녀원에서 제공하시는 간단한 점심 대접을 받으시고, 모든 일이 순조롭게 끝났다.  

장례식 참석하신 인사들중 뒷쪽 검은색 옷을 입으신 분이 변 기영 신부님과 4분 사제와 중간 줄에 오기선 신부님 다음, 김 남수 주교님. 다음 다음이  유 홍렬, 이 숭녕 박사들도 참석하셨고, 앞줄 제일 왼쪽이 이 승훈 성현의 6세손 이 병규 선생. 이벽 성조님의 후손과 김 범우 선생님의 후손도 참석 하셨다.   

촬영: 양방수(바오로) 

          장례식 후 가족들의 모임           

 墓所는 경기도 화성군 반월면 사사리에 모셨는데 천진암으로 移葬하였다.

촬영: 양방수(바오로) 

정 약종 성현의 묘가 있었던 장소를 변 기영 신부님께서 가르키는 곳이  흔적조차 없이 벼랑으로 개간

정 약종 성현의 묘가 두번째로 이장되었던 사사리에서  변 기영 신부님   

정 약전 성현의  묘지석 兵曹佐郞丁公若銓之墓라는 필적은 다산 정 양용 선생의 글씨체로 밝혀졌다   

               ■정 약전 성현의 약사(1758~1816)■

천진암 강학회와 명례방 집회를 통하여 한국 천주교회 창립에 주동 역할을 했던 인물중의 한 사람으로서 다산 정 약용의 둘째 형이며, 신유박해로 인하여, 흑산도로 귀양갔다가 그곳에서 세상을 떠났다. ※저서로는 자산어보※가 있고, 묘소는 다산 정약용의 기록데로 충주, 가차산면(현재의 금가면 소재지) 하담리 하소부락. 나주정씨 선영 동편 언덕에, 아버지 정 재원 공의 묘소 좌편 능선 너머에 남향으로 모셨다. 당시 파묘 위기에 처해있었다.

          ■정 약종 성현의 생애(1760~1801)■

천진암 강학회와 명례방 집회 뿐 아니라, 한국 최초의 박해인, 을사박해 이후에도 주 문모 신부를 모시고, 서울을 중심으로 전교 활동에 헌신 하였으며, 명도회 회장으로서 한국 천주교회의 창립에 눈부신 공헌을 하셨다. 정 약종 성현은 전 약전성현의 동생이며, 다 산 정 약용 선생의 형님이시다. 정 약종 성현은 신유박해때 서소문에서 순교했으며, 묘소는 그의 마을 뒷산, 경기도 광주군 동부면 윗배알미리의 검단산 북편 계곡 아래 정 남향으로 모셨는데, 후손들이 화성군 사사리로 옮겼다가 같은 곳에서 다시 이웃 동산으로 이장하였다.  이제 천진암으로 이장되면, 이벽 성조와 함께 영원한 안식처로 자리잡게 되는 것이다. 성현의 형제들(정약전, 정 약용)이 강학회를 하던 옛 정든고세에 모이게 된다.  

              ■정 하상 셩현의 생애(1795~1839)■

정 약종의 둘째 아들로서 한국인 최초의 한국 천주교회 신학생이며, ※상재상서※의 호교론 저술가이시고, 신유박해 이후 국내 교회의 지도자로서, 조선 교구 설정의 막후 주역이시다.  북경에 아홉(9번)차례나 왕래하였고, 조선교구 설정 뿐 아니라, 선교사들의 입국을 주선 하였다. 우리는 바오로 정하상 성현에게 ※조선교구 설정자※라는 칭호를 드리는데, 인색하지 말아야 하겠다. 역시 서소문에서 기해박해때 순교하셨고, 묘소는 아버지 정 약종의 묘소가 있던 윗배알미리에 모셨다. 묘소 위에는 굵은 나무들이 들어서고, 거의 산 비탈과 같은 높이로 평장되어있어, 묘소로 식별하기 조차 어려운 정도로 방치 되었다. 잊혀져 있었던 사실을 이제야 발굴하게 되어 誌石 확인 작업에 어려움이 따르리라 예상하였다.

    다음 연재되는 이야기 

●제9편 양 방수 한국 천주교회 창립기념 사업회 창립회의 개최. 참석하다.●

                                                           1982년   1월14일.신라호텔에서    

●제10편 양 방수한국 천주교회 창립 제정선포 1주기 기념기록영화 제작하다.●

                                                           1982년   6월24일.   

●제11편 양 방수 천진암 창립 3주년 기념 기록영화 제작하다.●

                                                           1983년   6월24일. 

●제12편 한국 정신사 연구원 소장 변 기영 신부님께서 공개한 니벽젼.●

병오년(1846년) 유월 열나흘날 밤(음력) 내가 문득 일장 꿈을 꾸었는데 하도 이상하고,

영특하며, 신비스럽게 여겨 이에 적어 놓는다.   이벽전 해설

 남원양씨 병부공파 거제문중 30세손 양 방수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