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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서 파킨슨이라 진단받았다 해도, 진단 병명만을 기준으로 했을 때,
내 몸을 이롭게 할 수 있는 것은 방법은 현대의학 적으로는 실상 하나도 없습니다.
내 몸에 실제 나타난 증상을 토대로 하여~, 그것을 따라가 원인을 치료하는 방법,
그것이 최선의 방법인데, 사람들이 어떤 증상으로 병원에 가서 이 증상이 무슨 병이냐 묻고
병명이 나오는 것에 기대하곤 합니다만~,
예를 들어 “두통에 개보린” 하면,, 두통과 게보린은 하나의 명분일 뿐,
그 두통을 유발하게 한 원인은 놔둔 채 게보린 만 복용한다 해서 그 원인이 제거되는 것은 아니겠죠~
두통이라 한다면 한성두통도 있고 열성두통도 있는데, 양방은 그냥 두통하면 평생 게보린입니다.
이는 한(寒)과 열(熱)을 화학기호 조합인 약에 적용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우리 모두는 파킨슨하면 도파민,
이런 식으로 명분에만 매달리게 되지만, 그러한 명분이 실제 내 몸을 치료해주는 것은 아닐 것 입니다..
따라서~, 다른 것은 생각지 마시고 현재 나타난 실증적 사실인 증상만을 기준으로,
그것을 따라가(수증치지: 隨證治知 ), 증상을 일으키게 했던 원인(病原) 을 찾으면 (견병지원: 見病知原) 됩니다.
1. 나타난 증상
- 땀이 많다.
- 더위를 느낀다.
- 추위를 많이 탄다
- 상체에 열이 많다
- 얼굴에 땀이 많이 난다
- 위장이 약해 잘 체한다
- 아침에 많이 피곤하다
- 체력이 금방 떨어진다.
2. 병의 정황 (병정)
- 우측 무릎이 떨린다
- 우측 손 힘이 없다
- 고지혈증으로 약 복용 중
위에 나타난 증상으로 볼 때~,
몸의 기본적 작동이 정상이 아니며, 인체가 많은 부분에서 저항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죠.
(1) 현재 상체에 열이 많은데, 이런 상태에서 어떻게 기운이 통하겠으며~,
몸에 열이 많으니, 외부의 기온에 민감하여 추위를 타게 되는 것으로, 이 열은 나의 몸을 아주 번(煩)거롭게 하는 허열(虛熱)입니다. 여기서 허열(虛熱)의 의미를 설명 드려야 하는데,,,그냥 간단하게 말씀 드리면~
내 몸에 아무 도움이 되지 않는 열 정도로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허열 ----> 정상적으로 기화되지 못해 촉촉하지 못하고 축축한 열)
(2) 땀이라는 것은 등(背)쪽에서 나와줘야 정상인데, 얼굴에서 나는 것은 피부의 모공이 닫혀 내부의 열이 발산하지 못하여, 전부 위로 솟아 오른(상충이라 함) 결과인데, 이는 몸이 모공을 열지 못하거나,.
호/흡이 제대로 안되고 있는 반증으로 현재 상태를 개선시키기 위한 매우 매우 중요한 포인트가 됩니다.
(3) 위장이 약해 잘 체한다는 이야기는~ ;
위내정수 (胃內停水 : 위장에 항시 머물러 있는 물이 있다는 뜻으로 병의 원인이 됨) 의 현상이 있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내시경으로 위장을 들여다보면 실제 물이 하나도 안보이죠~
이건 위장의 겉모습만 들여다 봤기 때문에, 이것으로 위장에 물이 없다 라고 생각하면 그건 오산입니다.
위장의 물은 위장의 뒷면 그러니까 림프액이 뒤덮고 있는 부분에 머물러 있는 물이 많으니,
위장이 무거워 연동운동을 방해할 뿐 아니라, 연동운동이 방해 받게 되면 기운이 상충하여 전부 위로 솟게 되는 결과로 잘 체하게 되죠~!
(위장의 속성은 위강탁(胃降濁: 탁한 기운을 아래로 내리는 것) 인데, 거의 전부 위승탁 (胃昇濁: 맑은 기운이 올라가지 못하고 탁한 기운이 올라감)이 되고 있는 것이죠
(4) 이런 상황에서 고지혈증이 있다하여 스타틴 계열의 약물을 복용하는 것은 심히 심각하게 생각해 봐야 합니다. 양방에서도 고지혈증에 대한 그 치료 방법의 지침이 2~3년 바뀌었는데, 한국에선 아직 고지혈증 하면 무조건 이에 관련된 약물을 처방하고 있는 실정으로, 현재 어머님께 나타난 증상의 조건으로 볼 때 고지혈증 약을 계속 복용하게 되면 점차적으로 “무기력증” 으로 빠질 수 있음을 경계해야 합니다.
코큐텐이라는 물질은 세포의 작동이 제대로 일어나기 위해 초기 시동시 필요한 물질인데,
고지혈증 약물은 기본적으로 이 물질의 작동을 차단하게 되고,
이로 인해 세포가 제대로 작용하지 못하여 무기력증으로 오는 것이니, “스타틴” 혹은 “콜레스트롤” 검색하시어 최근에 기사를 다 읽어 보시면 도움이 될 것 입니다.
왜 나의 몸이 콜레스트롤 수치를 올렸을까~?....나이 몸은 그에 합당한 이유가 있었을 것 입니다.
콜레스트롤이라는 물질은 나의 몸이 알아서 만들어 내는 것으로, 소화에 있어서 아주 중요한 답즙이라든가 기타 소화액이나 부신에서 사용되는 각종 호르몬을 만들어 내는데 필요한 중요한 물질입니다.
(5) 아침에 많이 피곤하고, 혹은 오래 주무신다는 것은 쉽게 “기운”이 하나도 없다는 것으로,,
기(氣)라는 것은 물이 기화(氣化)되어, 온 몸을 온포해 줘야 나의 몸은 정상적으로 작동할 수 있는 것인데,
현재 제대로 기화되지 않아, 하체 쪽에는 기화되지 못해 전부 물이 들어차 있고, 상체는 열로 덮혀 있는 상황이니, 이런 상태에서는 몸의 기(氣)가 정상적으로 운행을 하지 못하는 것인데~,,,
(6) 아마도 예측컨데, 모친의 경우는 피부의 바로 아래층 기육(肌肉)이라 하는 부분에 수기(水氣)가 가득하여,
몸 컨디션이 살짝 좋을 때는, 내부의 압력으로 밀려 올라온 열기로, 이 수기가 일부 밖으로 빠져 나가기도 하고,
다시 표가 닫혀 이 수기가 내부로 내함하게 되면, 마치 바닷물의 밀물과 썰물처럼 어떨 때는 일시적으로 열이 확 밀려오게 되고, 어떨 때는 다시 찬기운으로 춥고 하는 한열이 왕래하는 이른바 왕래한열(往來寒熱) 현상이 일어나게 됩니다.
사람들은 이것을 보통 갱년기 증상이라 말하지만, 갱년기 증상이 아니고, 땀을 철저하게 흘리지 못한 소치인데,
땀을 그냥 조금 흘렸다 해서 그걸 땀을 흘렸다 라고 말할 수 없는 것이죠.
밀물과 썰물 같은 이런 현상은, 운동을 통해 흘리는 땀으로도 이 현상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만,
나이가 있는 상황에서는 운동도 쉽지 않기에, 피부 중간층이라 불리우는 이 기육 층에 정체된 수기(水氣: 물 혹은 정체된 땀)는 약물이 다다르기 어려운 중간 층이라 하여, 물을 몰아내기가 쉽지 않습니다만,
한약재 중에 시호라는 약재가 이런 부분에 사용하게 됩니다.
(7) 파킨슨 이라 진단 받은 부분 (파킨슨의 원인 설명)
이 부분은 많은 설명이 뒷받침 되어야 하지만~,
현재 어머님께 나타난, 무릎이 떨리고 손에 힘이 없는 증상의 원인은 수기의 건조화 (水氣乾燥化) 입니다...
“수기건조화” 라는 의미는 일반인에게는 다소 어려운 말일 수 있습니다만~
그런데 좀 이상하죠~
어머님은 현재 몸 안에 물이 많은 상태인데, 어떻게 건조화 되었다고 말을 하며, 그것이 이러한 현상을 만들었을까요~?
진액이 진액이 되지 못하고 마른 것, 뇌라는 하는 곳은 본래 “골수의 바다, 뇌수의 바다” 라 하여 많은 진액을 필요로 하는 곳 입니다. 그런데, 그 진액이 일부만 올라가고 거의 대부분 건조화 된 상태가 된다면, 열화 되어 마르게 되고, 마르게 되면 떨게 되죠. (홍수가 났다하여 먹을 물이 많은 것은 아니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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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기 내용은 제가 카페에 올리려고 최근에 써 놨던 글인데, 일부만 발췌하여 올려 드립니다.
<파킨슨 병의 객관적인 원인>
사람마다 그 원인이 다양할 수 있지만 (주관적), 본 내용은 누구나 다 해당되는 객관적 내용입니다.
객관적이다 말한 것은, 이 세상 그 어느 누구가 됐든 물(水)과 한(寒), 열(熱)에 자유로운 사람은 없으며, 이 물이라는 것은 한과 열을 다 내포하고 있습니다. (水蒸氣)
지구의 70%도 물이고, 인체의 70%도 물인데,, 이 물로 인해 발생한 병증의 종류는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으며, 현대의학에서 일명 난치, 불치라 하는 질병이 바로 물이 원인이 되어 병을 일으킨 것이 많은데,
물의 오묘함으로 인해 다루기가 정말 까다로운 속성을 가진 물질입니다.
(보통 만병일독 萬病一毒 이라 합니다.)
파킨슨은 수(水)가 넘쳐나 기화되지 못하여 계속해서 열을 빼앗기다 보니, 일명 망양(亡陽)의 현상까지 이르게 되고, 정체된 수가 극(極) 되어 열로 변하니, 이 열로 인해 번조를 일으키고, 빠져 나가지 못한 열이 내부로 내함(內陷)하여, 다시 수를 압박하면서 수기가 건조해져 가스화되면서, 혈관이 압박 받고, 장을 압박해 장의 연동운동을 방해하게 되니, 변비가 발생하고, 근육 또한 자양 받지 못해 건조해져 뻣뻣해지므로~
손을 떨거나 발을 끌고, 글씨도 써지질 않아 작아지며, 단추도 채우지 못하게 되는데,
이는 위치에 따라 나타나는 각각의 현상만 조금씩 다를 뿐, 원인은 하나,,
내함(內陷)한 열에 의해 압박 받은 수기가 진동(振動 : 떨림)하면서 건조해 진 것으로 인해 발생한 증상으로,
도파민의 부족과는 관련이 없습니다.
파킨슨은 진액이 마른 것(가스화)이 원인...
수기(水氣)는 마치 나무의 뿌리에서 맨 위 꼭대기 잎까지 관을 타고, 액체 내부의 응집력과 모세관 현상으로 액체가 가느다란 관을 타고 위로 올라가는 현상처럼 물이 머리 쪽까지 올라가야 하는데, 이때 혈관이 일정수준의 굵기를 유지하지 못하고 열로 인해 부풀어져 넓어지게 되어 마치 모세관 작용처럼 그것을 기대할 수 없어
진액이 위로 올라가는데 한계가 있게 되는데, 치료 방법은 내함한 열을 제거하고, 수를 몰아내면 회복되는 것을 기대하지 않아도 저절로 회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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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 건조하면 떤다.(熱) 뇌열화 (인체에서 뇌가 꼭대기가 아니라 손이 꼭대기임)
* 발: 물로 꽉 차면 질질 끈다.(水):
상초의 열이 아래를 누르는 힘(압력)이 크다 보니, 이를 지탱하기 위해 다리를 끌고 혹은 떤다
* 물에 적절한 증(蒸)이 가해지지 못해 기화가 안된다.
인체는 걸어 다니는 물자루 통으로, 땀을 흘리지 못하면 몸은 하나의 밀폐된 공간이므로 수의 변조에 따라,
건조해지면서 만들어 진 열로 인해 진동이 발생하고, 그 진동이 모이는 곳 (주로 관절)에 떨림이 발생하게 되는데, 이것이 현대에서는 파킨슨 병이라 하며, 파킨슨은 도파민 부족하고는 관련이 없다.
뇌의 자기공명 사진에서 흑질 세포가 소실되어 나타나는 것으로 파킨슨 진단을 하는 것은 양자역학 이론에 위배, 자기 공명장치는 결코 “현상”을 측정할 수 없으며, 측정한 것은 정지화면으로 본래의 모습(맥락)은 사라지게 됨. 따라서, 최근의 서양의학에서는 뇌 측정 사진으로 파킨슨을 진단하지 않는데~,
뇌 사진을 촬영한 후 보여주면서, “봐라~흑질 세포가 없지! 그러니 파킨슨이야~” 라고 보여주는 것은 단지 “명분” 을 만들기 위함 뿐~
명분에 구속되어서는 결코 안되며, 저는 이것을 하나의 가설을 정설로 만든 의사들만의 착각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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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의학은 이런 상황을 다룰 수 있는 기전이 없으므로, 그저 파킨슨이라 진단하고 도파민이란 약재를 처방해서 복용케 한다면, 과연 이것이 의학이며, 도파민이란 약물로는 위에 나타난 증상을 고칠 수 있는 것이 단 하나도 없기에, 만일 모든 이런 정황을 모르고 넘어간다면,,,”파킨슨으로 인해 그런거야~” 라고, 그 명분을 파킨슨에 돌릴 뿐, 아픈 이는 하나도 치료되지 못하고 계속 수렁에 빠질 수 있는 것이 됩니다.
따라서, 병원에서 파킨슨이라 진단을 받으셨다 해도 그 진단에 얽매이시면 치료에 방해만 될 뿐 입니다.
지구상에서 수병(水病)을 다룰 수 있는 것은 한약재 밖에 없습니다.
이건 제가 한약을 공부했다 해서 이런 말씀을 드리는 것이 아니라, 이렇게 때문에 한약을 공부한 것 입니다.
화학 기호의 조합으로 인간이 만들어 낸 약으로는 자연의 기운을 대적할 수 없고,
오직 자연(自然)에서 그 치료 방법을 빌려와야 합니다.
(비고: 양약이 무조건 나쁘다~하는 것은 아니며, 유용하게 상요해야 할 약도 많음)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네~ 한의학으로 고쳐야 합니다...
그런데 한의학이라 하면,,요즘은 웬만하면 너도 나도 다 한의학이라 하니,,
일반인으로서는 무엇이 진짜 한의학인지 잘 모르게 되죠~..
또한 국내 대다수 한의원에 한의사들도,,공부가 짧아 어떤 현상에 대한 원인은 비록 안다 할지라도,
그것을 고치기 위해 어떤 기전으로 어떤 약재를 사용해야 하는지 잘 모릅니다.
다들, 음양오행이다 혹은 사상체질이다 하여 그들도 명분에 얽매이기는 매 한가지이고,
국내 한의사가 다 그런 것은 아니지만, 그들도 바보들의 대행진입니다
한약 1제에 몇십만원 씩 부르는 그들이 과연 제정신이겠으며, 이런 정신으로 무슨 병이 고쳐지겠습니까~!
한의학으로 어떤 병을 고친다 말한다면 그 고치겠다는 사람이 상한론과 의학입문 정도의 한의학 의서에 능통해야 하고, 책을 아주 많이 보고 터득하여 자기 뜻을 세워 질병을 다룰 줄 아는 사람을 한의학을 한다 말하는 것이지~ 뜸을 뜰 줄 안다 해서, 침을 놓을 줄 안다 해서 또는 기타 다른 것에 기술이 있다 하여 그것으로 한의학을 말한다면~ 그건 결코 한의학이라 말할 수 없으며 잘못된 것 입니다.
혹시 쉽표님께서 주변에서 뭐가 좋더라~ 혹은 어떤 요법을 해봤더니, 병이 낳았더라~ 라는 민간요법에는 관심을 두지 마십시요~
민간요법이란 어떤 의학 이론의 베이스 없이 각 개인이 뭔가 해서 일시적으로 좋아진 것을 말하는데,
의학이란 반드시 의서의 내용과 그 이론을 토대로 하여 그대로 적용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증상에 따라 병의 근원을 찾은 후, 최대한 결정적인 방법을 사용해야 한다는 것으로,
주변에서 각종 좋다는 방법 다 해봐야 시간과 돈만 낭비할 뿐입니다.
현재 드시고 계신 마그네슘, 오매가3, 비타민C 는 위에 나타난 증상을 해결하는데 도움이 되지 못합니다. 단지 심적인 위안 정도만을 얻을 뿐인데,, 드신다 하여 손해는 없어 보이므로 그냥 드셔도 되나,,,,
제가 자주 말씀 드리는 내용 중,,
무엇을 먹을 것인지 보다, 무엇을 먹지 말아야 하는지~ 가 더 중요하며,
어떤 맛있는 음식을 먹을 것인가 보다~, 그 섭취한 것을 어떻게 잘 빼낼 것인지가 훨씬 중요한 것이기 때문에,
어머님께서는 물을 절대 많이 마시지 말이야 하고, 하루 3끼 소식 정도만으로 건강을 충분히 유지할 수 있으므로, 그 외 먹는 것을 최대한 다 줄여야 합니다.
산해진미를 드신다 한들 그것이 전부 나의 것이 되지 못하고 인체는 그것을 소화/ 흡수/ 배출하는데 막대한 에너지를 소모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매스컴에서 물을 많을 먹으면 좋다 하여 별로 먹고 싶지도 않은데 무조건 마시는 행위는 나의 몸에 치명적이 될 수 있으므로 물을 먹고 싶을 때만 음용해야 합니다.
물이 흐른다하여 나의 몸에 들어가면 그냥 흘러 내려 가느냐~ 절대 그렇지 않고 이 물을 기화시키기 위하여 많은 에너지가 필요한데, 현 상황에서는 이 물을 처리할 능력이 매우 부족하기에~ 혹 상체에 열이 있어 답답하다 하여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은 병증을 더욱 가속화하고 어렵게 할 뿐이기에 매우 경계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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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한의학을 공부해 온지가 20년이 넘었는데요~ 만일 제가 위의 내용을 20년 전 알았더라면,
비록 도파민을 복용하는 상황일지라도, 저는 제 어머님의 파킨슨을 고쳤을 것입니다.
위의 내용은 군더더기는 다 빼고 최대한 간단하게 기술한 내용이지만,
한의학의 가히 경서라 말할 수 있는 “상한론” 이라는 책의 내용, 거의 모든 것을 담고 있습니다.
그 동안에도 제가 어떤 병증을 개선 시키고자 오랜 시간 다루어 왔던 물이지만,
물을 상대한 다는 것이 진짜 어렵습니다.
여기서 어렵다는 것의 의미는 물 자체가 변화무쌍하다는 것이죠,
지구상에서 가장 흔한 것이 물이고, 인간 생명의 필수적 기본 요소인 물질이지만,
혈액 또한 인간 생명을 지속시키는데 아주 중요하다 한 들, 물에 비한다면 글쎄요~글자 그대로 조족지혈일 뿐, 가히 물의 작용에 미치지 못합니다.
왜냐하면, 당장 피가 가지 못한다 해도 살 수 있지만, 물이 가지 못하면 죽기 때문입니다.
인체에 혈액이 가지 않는 곳은 있어도, 물이 도달하지 못하는 곳이 없습니다.
괴거에 제가 “파킨슨은 물에 빠져 허우적되는 병이다~” 라고 말하며 공포심에 대해 말한 적 있는데,
파킨슨이 무서운 것이 아니라 물에 빠져 허우적되는 그 상황이 무서운 것이죠~!
따라서, 파킨슨이라는 병명을 주목할 것이 아니라, 상황을 주시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물을 상대한다는 것이~
증상을 보고, 어떻게 해야 되겠다~ 라고 방안을 세우지만, 아무리 심사숙고 해도 필연적으로 뒤따르는 것이 “고민과 갈등” 입니다.
왜냐하면, 많은 환우님께서, 한약을 복용하고, 이상 증상이 혹 발생하게 되면 오치 (誤治: 잘못된 치료) 라 하여,
한치도 용납하지 않고, 한약 복용을 중단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제가 신(神)도 아니고, 설령 공부를 많이 하여 모든 것을 터득했다 한들, 오치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것의 원인은, 어디로 흐를지 모르는 오묘한 물을 다뤄야 하기 때문이며,
실제로 그것은 오치가 아니고 병증이 중간에 전변(轉變)한 것인데,
제 입장에서 이를 적절하게 설명할 길 없고, 옹색한 변명으로 보일 것 같아 설명 조차 포기하게 됩니다.
실제로 요즘 세상에 물로 인하여 병이 났다고 하면 누가 믿겠는지요~!
물을 상대하는 한의학의 방법은~
- 땀을 잘 흘리도록 하며~(汗法)
- 질병이 상초에 머무르고 있을 경우~ 토(吐)하게 하며~ (吐法)
- 질병이 하초(내장 깊숙히) 에 있는 경우, 하(下)하게 합니다. (下法)
(여기서 하(下)는 설사를 의미할 수도 있지만, 기본적으로는 열을 내리는 것입니다.)
매우 간단하죠~??!!
이를 이른바 한토하 (汗吐下) 3법 이라 하는데,,겉으로 보여지는 것은 간단하지만,,
그 내면은 절대 간단치 않으며, 하다 보면 두려움까지 느끼게 될 정도로 그 효과가 뛰어 납니다.
과거 고대인들이 오랜 경험과 치료 과정을 통해 터득한 것으로,,결코 이 방법을 무시해서는 안되는데,
겉으로 보여지는 그 방법이 너무 허접하여 보잘것도 없고, 요즘 삐까 뻔쩍한 장비로 무장하고 각종 약들로 즐비한 현대의학에 비하여 내세울 것도 없어 거의 사장되어 온 치료법입니다만,,,,
이 치료 방법이 얼마큼 탁월한가는 경험한 자만이 알 수 있는 것이고,
실제로 이 간단한 3법이 탁월하였기에,,,한의학의 많은 의서가 이를 토대로 쓰여져 왔고 지금도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치료 방법에 대해 공부가 짧다면, 접근초자 할 수 없는 것이 이 방법이고,
어렵다 보니 후세에 만들어 낸 또 하나의 법이 “적절하게 화해시킨다는 화(和)법” 입니다.
3법에 비해 이 화(和)법은 그것을 적용시키는데 있어서 다소 부드러운 부분 측면이 있어 많이 사용하지만,
질병의 치료 세기는 3법보다는 다소 떨어지는 부분이 있습니다.
이 한토하 법을 시행하는 이유는 인체가 사용해야만 하는 진액(眞液)을 만들고 지키기 위함입니다.
물도 결국은 이 진액을 만들기 위해 먹는 것이고, 물이 있어야 만, 내가 먹은 음식이 진액으로 바뀔 수 있기 때문입니다. 생명의 원천인 것이죠.
상기와 같은 정황을 뒤로 하고, 도파민을 드신다면,,그건 정말 있을 수 없는 일이 됩니다.
도파민을 복용하게 되면 인체의 작용기전이 매우 복잡하게 되어, 정작 사용하고자 하는 약재도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게 되므로, 방문했던 의사가 경미하다 하여 도파민제를 처방하지 않은 것은 매우 잘한 것으로,
이후 상기 증상으로 굳이 병원에 가실 필요도 없으며,
도파민 류의 약물을 복용할 필요도 당연 없거니와. 제가 알려드리는 것과 더불어 쉼표님께서 약간의 공부를 하셔서 직접 치료에 임하시면 됩니다.
나의 어머님을 치료하는 것이니, 하늘에 있는 별인들 따오지 못할까요~!
이세상 모든 언어 중에서 가장 위대한 단어가 “어머니”라 했는데 꼭 고쳐드리길 희망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한의학을 신비주의에 있는 의학으로 생각하지만 (한의사들이 이렇게 만들었음)
결코 신비주의가 아니며 한의학은 철저하게 실증주의에 입각한 의학이고 공부를 하게 되면
신비주의로 포장된 모든 것들이 말끔하게 없어지게 됩니다.
<무공해드림>
P.S. : 아래는 질문하신 내용에 대한 저의 의견입니다.
1. 상기에 거론된 나타난 증상(현상)을 그대로 방치할 때, 증상이 악화되는 것이지,
도파민제를 복용하지 않았다 하여 악화되는 것이 결코 아닙니다.
도파민제를 복용하지 않으면 악화된다는 시중에 돌아다니는 일부의 말은 완전 잘못된 것이며,
그것은 파킨슨하면 도파민이라는 명분에 가려, 실체를 보지 못해 나온 잘못된 말일 뿐입니다.
2. 그나마 어머님께서 어떻하든 땀을 흘렸기에 현재 변비가 없는 것이지, 그대로 방치하게 되면 결국 변비증상이 나타나게 되는데, 변비 증상이 나타난다는 것은 완전 다른 국면이 됩니다.
3. 생활습관
- 남들이 좋다하는 것은 먹지 않는다.
- 물은 마시고 싶을 때만, 원하는 만큼만 먹는다.
- 어떤 음식을 보고 소화시킬 수 있을까 생각이 드는 음식은 비록 그것이 산해진미라 할지라도 절대 먹지 않는다.
- 찜질방에서 땀을 빼는 것은 절대 금물, 운동을 통해서만 땀을 빼냅니다.
- 하루 3끼 소식을 기준으로 하며, 밥 생각이 없을 땐, 때가 됐다 하여 먹지 않습니다.
- 몸을 좋게 한다 하여 일명 “보약” 이라는 것을 절대 먹지 않습니다. (경옥고, 공진단, 녹용 등등)
만일 복용기회가 있다면 저와 상의를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보약은 옛날 배고팠던 한의사가 부자들의 돈을 빼내기 위해 만들어 낸 허구입니다. 한약은 단지 내 몸을 이롭게 할 뿐입니다.
4. 대장 내시경 후
대장 내시경을 한 후에 상기와 같은 증상이 발생했다면, 그 인과 관계를 알아내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 일 것 입니다. 저에 개인적 생각으로는, 현재 나타난 증상을 보면 대장내시경을 하셨다 해서 발생한 것으로 보여지진 않습니다. 나타난 증상 그 이전에 단지 잠복하고 있었을 뿐, 그것이 때가 되어 표(表)로 들어난 것으로 봅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설령 오비이락이라 할지라도~하필 대장내시경을 하고 난 뒤, 이런 현상이 들어났을까요~?
저의 의견을 좀 더 드리자면~~
한의학에 이런 이야기가 있죠~ “폐(肺)와 대장(大腸)은 하나다”.
이 글의 의미와 말하는 뜻을 정확하게 이해 한다는 것은 요즘 시대에 참 어려운 이야기이고,
만일 양방의사가 이런 이야기를 듣는다면, “이래서 한의학은 미신이야~” 라며 코웃음 칠 것입니다.
한의학의 해부학은 양방의 해부학과는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양방의 해부학은 물질로만 분석한 것이고, 한의학의 해부학은 일어나는 “현상”을 보고 설명한 것입니다. 따라서, 많은 차이가 있을 것 입니다.
이 문구의 뜻을 제대로 이해하려면 정말로 많은 설명이 뒷받침되어야 합니다만,
폐와 대장이란 각각의 이 2개의 기관이 인체에서 하는 일이 “수도통조(水道通調)" 이고, 한의학적 해부학으로 폐와 대장은 표리(表裏)관계라 하여 동전의 앞 뒷면 같은 사이가 되는데,
2개의 장기가 물을 다루기 때문에 폐와 대장은 하나다~ 라고 이야기합니다.
<참고: 의학입문의 일부 내용>
手太陰肺經與手陽明大腸經相互絡屬於肺與大腸, 故肺與大腸 互爲表裏
수태음 폐경은 수양명 대장경과 서로 얽혀있고, 肺와 大腸에 屬해 있다.
고로, 肺와 大腸이 상호 表裏이다.
인체 5장 6부에서 6부의 운동은 인체 호 와 흡의 리듬에 맞춰 연동운동을 합니다.
한번은 내쉬고 한번은 들이 마시는 것인데, 이것을 호/흡이라 합니다만,
한의학의 용어로는 선발(宣發)과 숙강(肅降) 이라 하고, 폐가 이 “선발과 숙강” 의 기능을 담당하게 되며,
인체 모든 운동기능은 폐장기에서 나온다 라고 이야기 합니다.
인체는 외부의 어떤 침입에 대단히 민감하게 반응하는데,
대장에 침입한 내시경으로 인해, 그 민감성이 폐를 통해서 나타날 수 있으며,
어떤 운동기능에 영향을 미쳤을 수도 있다~ 라고 한편 생각해 볼 수 는 있지만,
이것을 증명할 증거는 현재로선 찾을 수 없겠죠~
저의 어머님이 대장내시경을 하고 난 뒤, 얼마 있다가 미열을 동반한 폐렴이 오게 되었고,
결국 그것이(폐렴) 원인이 되어 돌아가셨습니다. 파킨슨으로 돌아가신 것이 아니란 밀이죠~!
저역시 대장내시경이 원인이 되었다~라고 당시 생각했었지만,
이는 심증은 있는데 물증이 없으니, 이것을 소명하는 일은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에 그대로 받아드릴 뿐이었습니다. 대장을 건들게 되면, 폐의 기운이 숙강하지 못하고 폐기불강(肺氣不降)의 병변(病變) 이 일어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 것이죠.
인체에서 세포, 단 한개의 세포는 그냥 아무것도 아닌 물질이지만, 이것이 분열하여 2개가 되면,
세포 하나일 때와 완전 다른 새로운 국면이 되는데,,,이른바 어떤 “현상” 이 만들어지고 펼쳐지게 됩니다.
따라서, 모친의 경우도, 대장 내시경이 잠재되어 있던 어떤 것을 표(表: 겉으로)로 들어나도록 하게 한 요인이 되었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그것의 공 과 실을 논하다는 것은 증명해 낼 방법이 없기에, 크게 의미는 없어 보이고, 단지 그 들어난 것이 시기적으로 앞당겨졌다~라는 선에서 마무리하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세상에 일어난 어떤 일이 반드시 나쁘고, 반드시 좋은 것은 없으므로, 이것을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아 좋아지도록 다루면 될 것으로 봅니다.
이 부분과 관련된 저의 짧은 소견을 간단하게 기술해 봤습니다만, 이로 인한 저의 의견이 쉼표님의 생각에 어떠한 영향도 미치지 않길 바랍니다.
말씀 드린 이유는, 향후 대장내시경이나 혹은 위내시경 같은 진료는 굳이 할 필요가 없다~ 라는 것이고,
위장 혹은 대장에 일어난 문제는 표로 다 들어나는 것이니, 굳이 내시경 카메라로 들여다 보지 않아도, 알 수 있다는 것 입니다.
양의학이 위장 혹은 대장에 어떤 문제를 발견한다 해도 위장과 대장을 새로 만들어 주는 것이 아닌 이상,
간단한 해부학적 문제라면 모를까, 어떤 현상에 문제가 일어난 것은 현대의학으로 가히 치료가 될 수 없기 때문입니다.
5. 기타 : 한약을 복용하면 간이 나빠진다는 양방 의사의 말은 전혀 맞지 않는 것으로,
한약을 먹고 간이 나빠진다면, 밥을 먹고 간이 나빠지는 것과 다를 바가 없으니 믿을 바가 되지 못하며,
누군가 민간요법으로 무엇을 먹고 좋아졌다 하여 나도 그것을 먹는 것은 금물입니다.
6. 제가 자주 말씀 드리듯, 인체 입장에서 본다면, 영양(진액)이 산소보다 중요하다 했습니다.
따라서 소화, 흡수 기능은 반드시 좋아져야 합니다.
<이상> 무공해님 글,
첫댓글 대장은 모든장기의 어머니라고 하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