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27일 수도권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한강 벨트'의 서울 성동구를 찾아 기후·미래 관련 공약을 발표하고, 기후 스타트업과 간담회를 진행합니다.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과 유의동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9시30분 성수동에 있는 한 북카페에서 기후·미래 관련 내용을 담은 16호 공약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기후·환경 국민인재로 당에 합류한 김소희 기후변화 사무총장, 심성훈 패밀리파머스 대표, 임형준 스마트농업 대표, 정혜림 SK 경영경제연구소 리서치펠로우 등도 자리할 것으로 보입니다.
공약 발표 후에는 기후 스타트업 최고경영자, 청년 창업가 등과의 간담회를 통해 현장 목소리를 듣고 해결책을 모색할 예정입니다.
국민의힘 정책위 관계자는 "기후 관련 공약을 크게 두 가지 파트로 나눠서 종합적인 패키지를 공개할 것"이라며 "재생에너지 등 전체적인 내용이 모두 담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지금까지 기후 정책은 진보 진영 어젠다로 여겨졌는데, 이번 공약 발표가 국민의힘의 지향점을 보여주는 좋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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