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마음에 들었던, 보기만 해도 포스가 후덜덜했거나, 가장 감명 깊었거나, 마음에 와닿았던 명장면은 무엇이 있었나요?
애니나 만화책, 극장판 전부 다 포함입니다.
저의 경우는 대충 순위를 매겨보자면...
1. Z 셀전 오공의 '굿바이, 모두들' 순간이동 (오공의 성격이 가장 잘 드러난 듯한 장면이라서 뽑았습니다)

2. Z 셀전 부자 카메하메하 (1위랑 고민 많이 했던 장면)

3. Z 마인부우전 지구원기옥 ('다음 세상에서 만나자' 라면서 경례하며 원기옥을 던지는 장면이...애니가 참 잘 살린듯;)
4. GT 칠악룡전 우주원기옥 (이것도 3위랑 고민 많이 했던 장면)

5. GT64화 팡의 '할아버지, 와주셨군요' 에 이어지는 엔딩장면 (오공이 있어서 즐거웠습니다ㅠ.ㅠ)

6. Z 셀전 오반의 처음 SSJ1 변신장면 (만화에서 한컷으로 어물쩡 넘어간걸 애니에서 굉장히 잘 표현했습니다. 오반의 성장을 보여주는 결정적인 장면)
7. Z 셀전 오반의 처음 SSJ2 변신장면 (삽입곡 스피릿 vs 스피릿 때문에...이것도 애니가 참 잘 살린듯;)
8. Z 프리져전 오공의 처음 SSJ1 변신장면 (버려졌던 크리링이 초사이어인 기폭제로 쓰여졌다는게 매우 신선했기에;;)

9. Z 마인부우전 베지타의 자폭 ('작별이다...부르마..트랭크스..그리고...카카로트..' 베지타를 그닥 좋아하지 않는 저에게도 굉장히 마음에 와닿았습니다 ㅠ.ㅠ)
10. Z 극장판 보자크전 SSJ2 오반의 대사 ('그리고..어리광 부리지 말라고 하셨다!!' 보자크가 그렇게 허무하게만 안당했어도..-.-)

11. Z 마인부우전 오공의 SSJ3 처음 변신장면 (오반보다 너무 약해져있던 오공에게 실망해있던 참이었는데 엄청 반갑더군요 ㅠ.ㅠ)
12. GT 베이비전 베지터의 면도 ('어울리지 않아요!어울리지 않아요!어울리지 않아요!어울리지 않아요!' 지못미 왕자님...)

이렇게 정해놓고 보니까 드래곤볼에서의 장면은 없군요 으음~=_= 굳이 고르자면 피콜로대마왕 배뚫고 나오기 정도인가...
초사이어인의 등장 전의 이야기는 애정도가 좀 떨어지기 때문에...ㅋㅋㅋ
전 에피소드를 소장하고 있지 않아 캡쳐 할수있는것만 찍었습니다~아쉽네요 ㅠ.ㅠ
여러분들은 어떤 장면을 가장 좋아하시나요?
첫댓글 전율로 따지자면 극장판 오지터 합체와 초3 변신장면이죵 b-ㅅ-!
제가 뽑는 명장면 Best 10. 10위-미래 트랭크스가 처음 초사이어인이 되는 장면(만화책에선 오반이 죽기 전에도 초사이어인이 될 수 있었지만 TV 스페셜에선 오반의 죽음에 분노하여 초사이어인이 되죠. TV 스페셜 쪽이 훨씬 잘 표현한것 같습니다.) 9위-베지트 등장(합체를 할지언정 죽겠다던 베지터가 부르마가 죽고 트랭크스가 흡수되었다는 말을 듣고 고심끝에 합체를 결심한 장면이 좋았습니다) 8위-베이비 편에서 황금 원숭이가 된 오공(지구를 구할 수 없을것 같다며 좌절하던 오공의 상황이 절박했던 만큼 훨씬 의미있는 장면이었죠. Dan Dan의 BGM이 훨씬 더 잘 살려주었죠) 7위-부자 에네르기파(셀 편까지만 해도 그닥 좋아하지
않았던 오공 부자를 좋아하게 만든 장면) 6위-셀 전 오공의 순간이동(7위와 이유 동일) 5위-우부와 부우의 융합(우부를 위해 자신을 희생한 부우의 모습이 감동적이었습니다. 특히 부우가 사탄에게 "우린 영원히 친구야. 나 너를 절대 잊지 않을게" 라고 하고 사탄이 "부우" 하며 절규할때는 저도 모르게 눈물이 고였죠. 역시 BGM이 잘 살려주었던 장면) 4위-피콜로와 신의 동화("피콜로는 변했어. 이제 우리가 떨어지는 일은 없을거다" 라는 신의 대사가 뭉클했습니다. 그 후에 피콜로의 "나는 신도, 피콜로도 아니다. 자신의 이름을 잊어버린 나메크 성인이다" 라는 대사 역시 감동적이었죠) 3위-최후의 원기옥(오공이 "아직 아직 죽을수 없지
너를 쓰러뜨리기 전에는" 이라는 대사와 "너에게 처참하게 부숴진 지구의 외침이다" 라는 대사에서 감동을 받았고 1성룡의 공격을 받으면서도 오히려 웃는 오공에게서 섬뜩함까지 받을 정도) 2위-베지터 자폭(더이상 무슨 말이 필요할까요. 아무래도 베지터가 죽는다면 저승에 가지 못하고 혼이 정화되어 다른 생명체로 환생한다는 피콜로의 대사가 그 장면을 더 극대화 시키는것 같습니다. 하지만 Z의 BGM은 GT에 비해 장면을 잘 살리진 못하더군요.) 1위-팡이 오공의 도복을 주워들었을때 베지터의 대사 "그걸 잘 간직해라"(드래곤볼에서의 베지터의 마지막 대사이기도 했죠. 진정 베지터 다웠던 마지막 대사였습니다. 그 대사 후의 팡이 슬픈
표정으로 "할아버지" 라고 중얼거리는 장면에서 눈물이 고이더군요) 이외에도 뽑을 수 있는 명장면은 많지만 오리지날의 명장면은 별로 없는것 같더군요. 생각나는 오리지날의 명장면을 뽑자면 피콜로(마주니어)와의 전투 후에 피콜로를 만들어낸 자책감에 사로잡힌 신에게 무천도사가 한 대사가 떠오르는군요.
뭐라고 했었죠? 기억이 잘....;
신이 "나 같은건 오래전에 신을 그만 두었어야 했어. 피콜로 같은 무서운 악을 낳고 그 악은 세상을 혼란에 빠뜨렸지. 그런 내겐 신의 자격이 있을리 없지." 라고 하자 무천도사가 "그렇지만 세상을 다시 평화로 이끌어 낸 것도 당신입니다. 당신이 만든 드래곤볼이 없었다면 지금의 손오공이나 여기 있는 젊은이들의 성장과 만남은 없었을 겁니다. 드래곤볼 단 한개에서 모든 것이 시작됐고 그리고 세상을 지키게 된 거죠." 라고 했습니다.
아아 맞다맞다 그 명장면을 까먹고 있었어요 ㅋㅋㅋ 헌터님 때문에 다시 생각났네요 감사합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헌터님이랑 겹치는게 많으시네요 ㅋㅋ 음...저도 베지터가 트랭크스 죽고 빢쳐서 발악한것도 굉장히 신선한 충격이었던것 같습니다. 한껏 가오잡고 프라이드니 뭐니 운운하던 그 베지터가 그렇게 바뀌다니;;
그렇죠 뭐 ㅋㅋㅋ 순간이동이나 초사이어인 변신단계등은 누구나 다 최고로 뽑을거라고 생각하네요. 다만 저는 슈퍼우부나 피콜로의 융합등은 지금까지 생각해보지 못해서 약간 새로운 느낌이 들었었어요;ㅋㅋ
다를 수도 있고 서로 의견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즐거움(?)을 얻는 거죠. 또 잊고 있었던 명장면을 다시 떠오르게 될 수도 있고요. 저의 경우에도 고쿠 님에 의해서 트랭크스의 죽음에 분노한 베지터가 셀을 공격하던 잊고있던 명장면을 다시 떠올렸죠.
그러니까 혼자서 즐기는것보단 여럿이 즐기는게 더 재미있다는걸 이럴때 실감하는듯 ㅋㅋㅋ
저는 프리더 변신, 초사이어인 3.....지구흔들리고 바비디 기겁하고....ㄷㄷㄷㅋㅋ
아 맞다 프리져 변신도 참 후덜덜했죠....ㅋㅋㅋ
어린초2오반 오공옷이랑 진짜 잘어울린다는 ㅜㅜ..
역시... 셀전이 우세인가 ㅋㅋ
전 4번 칠악룡전의 전우주 원기옥이요.ㅋㅋ
나도 무조건 GT원기옥 ㅋㅋㅋㅋㅋㅋ
"오공이 있어서 즐거웠습니다."
저히 야채왕자님이 찌질하게구는 브로리전이 최강...이아니라 찌질하게우는 쟈넨버젼이랄까ㅏ...흠 그것도아니면 수염지터...아역시 왕자님은 조금 찌질해야 제맛<뭐래 // 까진 헛소리였구 진지하게뽑자면 1위는... 아진짜 고르기힘드네여 셀전하고부우전이 캐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