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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
"저기...그러니까..."
성국을 앞에 세운 주영은 눈물이 그렁그렁한 눈으로 그를 바라보고만 있었다.
그를 찾아오기 전까진 당장이라도 다시 사랑하자고 말할수 있을 것 같았는데
막상 그의 얼굴을 마주하고 보니 그게 쉽지 않은 모양이였다.
주영은 차마 그에게 사랑이라 하기가 쑥쓰러운지 홍조를 띄며 그의 시선을 피했다.
그리고 그의 앞에서 고개를 떨구며 애꿎은 자신의 손가락만 꼼지락 거렸다.
"그러니까 뭐? 말해."
다 알고 있으면서도.. 지금 그의 머릿속에도 사랑이라고 수없이 되뇌어 지고 있으면서도
성국은 그녀의 부끄러워 하는 얼굴이 사랑스러워 보여 가만히 지켜보고만 있었다.
그 역시 그녀를 만나면 당장이라도 사랑이라 다가가려 했었지만
막상 예쁜 그녀를 보니 또 다시 놀리고 싶은 마음에 능청스러워 진 것이다.
성국의 부추김에 아무것도 모르는 주영이 눈을 질끈 감은채 간접적으로 말을 이어나갔다.
왜 그의 앞에만 서면 모든게 쑥쓰럽기만 한지 주영은 여전히 그의 눈을 마주치지 못했다.
"그러니까... 저요. 2년동안 다른놈 한번도 안만났어요."
돌려 말해서 즉 남자친구가 없다는 말,
주영은 그 말을 하며 성국이 먼저 사랑하자고 말해주기를 바랬다.
그녀 역시 여자이기에 그에게 먼저 달콤한 사랑고백을 듣고 싶었던 것이다.
하지만 무심한 성국은 도리어 그녀에게 엉뚱한 물음을 던지기 시작했다.
"정말 다른놈 한번도 안 만났나?"
"네......"
"다른놈이랑 눈은 마주쳐봤나?"
"누..눈도 안마주쳤어요."
"손은? 다른놈 손은 잡아봤어?"
"아...아니요. 손도 한번 못잡아봤어요."
"못잡아 본건가? 아님 안잡아 본건가?"
"아..안잡아 본거예요"
성국은 당장이라도 이 귀여운 여자를 끌어안아 갈때까지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했다.
여전히 예뻤고 사랑스러웠으며 여전히 그 행동 하나하나가 그에겐 유혹 그자체이기에..
하지만 머릿속에 강하게 파고드는 그런 응큼함을 그는 애써 이성으로 제지하며 웃었다.
그가 소유욕으로 가득찬 엉뚱한 질문을 해대며 쿡 하고 웃자
눈물이 맺혀있던 주영은 눈을 가늘게 뜬채로 그의 배를 때리며 말했다.
"왜 웃어요? 나는 진지해요."
"알아."
"뭘 알...으앗."
자꾸만 때리며 대꾸하려드는 그녀의 손을 성국이 순식간에 잡아 당겼다.
그리고 품안에 알맞게 들어오는 낯익은 몸뚱이에 살짝 입술을 묻어버린다.
2년동안 이 여자를 보지 않고 어떻게 견뎌왔었는지..
이 귀여운 연인을 먼곳에 보내고 어떻게 참아왔었는지..
그는 다시 돌아온 그녀를 품안에 가둔채 미세하게 떨고 있는 그 예쁜 귓가에
몰래 감춰두었던 사랑의 에세이를 전한다.
"나도 다른 여자 안만났어. 손도 안잡아봤어. 2년동안 내가 얼마나 외로웠는지 아나?
피끓는 남자를 혼자 내버려 뒀으니 성인 아가씨는 이제 벌 받아야 해.
그러니까 나 좀 받아줘. 이젠 더이상 혼자 두지 않을게.
우리 다시 연애하자. 응?"
...............
##
2년만에 서로의 감정을 확인하고 다시 사랑에 빠진 그들은
언제 헤어졌었냐는 듯 오피스텔 쇼파에 나란히 앉아 있었다.
주영의 생일이 가기 전에 조촐한 파티라도 하자며 성국이 그녀를 데리고 온 것이였다.
성국이 팔뚝이 다 들어난 카키색 나시티로 갈아 입은채 옆으로 와 앉자
주영은 그를 옆눈으로 흠끔거리며 보다가 그의 팔뚝을 콕콕 찌르며 말했다.
울퉁불퉁한 근육질의 몸매는 아니였지만 그의 단단한 팔뚝이 보이자 왠지 쑥쓰러운 모양이였다.
"민성국씨.. 너무 야해요."
"이게 뭐가 야한가?"
"마..막 속살이 보이잖아요."
주영이 한번 더 그의 팔뚝을 손으로 쿡 찔렀다.
2년이란 세월탓인지 그녀는 예전 보다 더욱 그의 앞에서 수줍어 하고 있었다.
"알고보니 응큼한 아가씨였군...대체 지금 무슨 상상을 하나?"
"아..아무상상도 안해요."
"2년동안 도발적인 아가씨로 변한거 아닌가?"
".......아..아니예요"
아니라고 도리질 치며 주영이 수줍은 듯 그의 품에 얼굴을 마구 부비적 거렸다.
그가 좋다는 듯 어리광을 피우며 그녀는 '예뻐해주세요' 하는 눈짓을 보내고 있었다.
그러자 성국은 자신의 품에서 애교를 피워대는 그녀를 바라보다 무릎 위에 그녀를 앉힌다.
나중에 결혼하면 실컷 덮쳐버리리라 하는 생각으로 꿋꿋이 늑대의 본성을 누르고 있었는데
왜 자꾸 귀엽게 자신의 품에서 홀리고 있는지 그는 당장이라도 덮쳐버리고 싶은 맘을 누르며
괜히 툴툴 거리기 시작했다.
"아니면 아니지 왜 자꾸 얼굴을 비벼대고 난린가?"
"그..그냥요.."
"설마 애교는 아니겠지?"
"몰라요. 몰라."
오랜만에 그와 함께 있어 두근거렸던 주영은 자신의 애정표현에
무심하게 행동하는 성국이 미운지 뾰루퉁한 얼굴로 그의 품에서 벗어나려 한다.
하지만 바로 허리를 잡아 오는 그에 의해 벗어나지 못하게 되고 그의 품에서 바둥거리기 시작한다.
"좀 놔요."
"싫어."
"아씨...."
"도발적인 아가씨로 변하게 되면 말해. 알았나?"
"또 왜 그래요?"
"도발적인 아가씨가 되는게 그렇게 어려운건 아니야...한수 가르쳐 줘?"
성국은 주영의 두손을 자신의 한손에 집어 넣어 버리고는
예뻐 죽겠다는 얼굴을 하고는 그녀의 머리를 쓰윽쓱 쓰다듬어 내렸다.
그의 행동에 주영은 또 다시 그가 놀리려 한다며 찌푸린 얼굴로 입술을 내밀어 보지만
성국은 기필고 그녀를 도발적으로 만들리라 결심했는지 눈빛엔 비장함 마저 어려 있었다.
성국은 괜히 주영의 볼을 쭉쭉 잡아 당기며 말했다.
"도발적인 아가씨가 뭐 별건가?
어느날 내가 너무 멋져 보인다. 생각되면 그땐 망설이지 말고 그냥 덮쳐 버리는 거야.
나는 성인 아가씨 꺼니까.. 성인 아가씨가 덮쳐버려도 아무말도 못하는 거거든..."
"내가 어린애도 아니고.. 왜 그런말을 하고 그래요?"
"흠흠 가만히 듣고 있어봐. 이런건 좀 알아야 돼."
성국은 어느새 그녀를 앞에 둔채로 말도 안되는 교육을 하기 시작했다.
곧 그녀에게 청혼을 할 생각을 하고 있었기에 성국은 빠른 시일내에
어떻게 해서든지 그녀를 도발적으로 변하게 해야 했다.
그렇지 않으면 결혼 후에도 순진한 그녀 때문에 밤마다 울지도 모르니..
성국은 뾰루퉁하게 입술을 내밀며 못마땅미는 주영의 입술을 손가락으로 툭툭 건드렸다.
"이렇게 시도때도 없이 입술이 나오는것도 좋은 현상이 아니야. 그것도 모르나?"
"버릇이예요."
"이렇게 입술을 내밀고 싶다. 라는 생각이 들면 까짓것 그냥 덮쳐버려!
다시 한번 말하지만 나는 성인아가씨 꺼니까 덮쳐도 아무말 못하는 거거든...
아참 그렇다고 다른놈을 덮치면 안되는거 알고 있지?"
"왜 자꾸 덮치라고만 해요."
"아 아니.. 그냥 이해하기 쉬우라고 예를 든 것 뿐이지 누가 꼭 덮쳐주라고 했나?
나도 덮치는거 그런거 별로 안좋아해 흠흠.."
성국은 괜히 멋쩍은지 헛기침을 한번 하고는 자신의 무릎에 앉아 있던
주영의 흘기는 시선을 피한다. 여전히 그녀의 앞에서 홀로 애를 태우고 있는 그였다.
"그건 그렇고 케잌은 왜 안오나? 케잌이 와야 파티를 해줄텐데..."
성국은 멋쩍은지 괜히 자신의 손목시계를 한번 바라봤다.
파티하려고 케잌 주문을 한지 겨우 10분밖에 안되었지만 성국은 괜히 조바심을 내며 틱틱 거렸다.
아마 그녀를 탐하고 싶은데 그게 쉽지 않자 괜히 화풀이를 하고 있는 모양이였다.
그러자 주영은 새침하게 그를 빤히 바라본다.
2년만의 그는 여전했다. 여전히 잘난 사람이였고 숨이 멎을 만큼 멋진 사랑이였다.
주영은 방금전 성국이 했던 말을 떠올리며 슬쩍 그의 입술가에 자신의 입술을 가져간다.
갑작스런 행동에 그가 멈칫하는 것이 느껴졌지만 그녀는 상관치 않은듯한 얼굴로
그가 그토록 원하던 도발적인 아가씨가 되어준다.
"그냥 도발적인 아가씨 할래요."
"왜..왜 그러나?읍"
.....................
.........
그녀의 주도 아래에 시작된 키스..
생각지도 못했는지 순식간에 몸이 굳어버렸던 성국은
수줍게 혀를 내밀어 오는 그녀의 행동에 무조건 반사처럼 그녀를 받아 들이기 시작한다.
.......................
"이런.. 응큼한 아가씨 맞군..."
"몰라요."
"이런식의 행동은 망설이지 말고 하도록 해"
"조용히 좀 해요.."
##
"김비서. 내가 부탁했던 사진은 어떻게 되었죠?"
"네 여기있습니다."
"고마워요. 점심 먹도록 해요."
사무실에서 나오는 성국의 표정이 변했다.
요몇일 칼날이 선듯 날카로움의 극치를 달리던 그는 한없이 부드러운 사람으로 변해 있었고
말도 안되는 것에 큰소리로 화내던 그는 요즘 들어 웬만한 일이 아니면 그냥 넘어가고 있었던 것.
처음 듣는 성국의 은은한 음성에 그의 비서는 당황했지만
몰래 안도의 한숨을 내쉬며 자리에서 일어섰다.
성국은 비서에게 사진을 건네봤고는 얼굴에 미소를 드리운다.
어제 저녁, 주영과 생일 파티를 하며 폰으로 찍어 두었던 사진을 현상한 것이였다.
성국은 그 길로 바로 지하주차장으로 내려가 자신의 차에 몸을 실었다.
오랜만에 자신의 할머니가 계신 납골당에 가볼 생각이였다.
2년전 그녀의 믿을수 없는 유언으로 인해 절망의 끝에서 몸부림 치던 그는
그녀가 만들어 놓았다는 드레스를 보며 그를 조여오던 족쇄를 떼어 버릴수 있었었다.
손주며느리의 드레스는 꼭 자신의 손으로 만들어 줄꺼라던 약속을
끝내 지키고 가신 자신의 할머니, 그는 그런 그녀를 생각하면 아직도 눈물이 났다.
납골당 안으로 들어서자 가장 먼저 안내데스크가 눈에 띄었다.
성국은 한손에 가득 하얀 국화꽃을 들고는 바로 안내데스크로 걸어갔다.
1년전까지만 해도 매일같이 이곳을 들르다 시피했었는데
바쁘다는 핑계로 많이 몇달정도 소홀히 했던 것 같아 그는 고개가 무거워 졌다.
안내데스크에 있던 관리인에게 유리문을 열어달라고 부탁하고는
성국은 바로 할머니가 잠들어 계신 곳으로 향했다.
"할머니 성국이 왔어요."
관리인이 유리문을 열어주자 성국은 열려있는 유리문 안에 가지고 온 사진한장을 넣었다.
사진 속에는 코끝에 크림을 묻히고 있는 주영과 그녀의 볼에 뽀뽀하려는 어제의 그가 찍혀 있었다.
성국은 문을 다시 닫은채 가지고 온 꽃을 앞에 놓으며 말했다.
"주영이예요. 할머니.. 할머니가 직접 드레스 만들어 준 예쁜 아이예요."
성국은 행복해진 얼굴로 한손으로 향을 피우며
차근차근 그녀에게 말을 이어나가기 시작했다.
"다시 만났어요. 어제 다시 사랑하기로 했어요. 할머니..."
주영을 잃어버리고 절망에 빠져있던 그는 매일 같이 이곳을 들렸었다.
다시 주영을 만나게 해달라고.. 다시 사랑할수 있게 해달라고
매일 같이 이 앞에 앉아 부탁하고 또 부탁했었다.
항상 자신의 말이라면 모든지 들어주었었기에 그녀 앞에서 만큼은 더욱 간절할수 있었던 것
성국은 앞에 놓인 술잔에 술을 따르며 계속 말을 이어 나갔다.
주영을 자신에게 보내준 사람은 분명 할머니라고.. 그는 굳게 믿고 있었다.
"할머니 내 예쁜 아이에게 청혼을 할까 해요. 괜찮겠죠?"
"........................."
"이번에도 할머니가 도와주세요. 실수 하지 않도록..
더이상 이 아이가 내게서 도망치지 않도록.. 도와주세요."
"....................."
*90편 안으로 완결을 낼 생각입니다.
고로 느.닷.없.이 담편이 완결일지도 모르고.. 다담편이 완결일지도 모르고 ㅎㅎ
아직 확실히 모르겠네요. 원래는 생각해둔게 있었는데. 쓰다보니 내용이 좀 바뀌어 버려서 ㅠ
아 그리고 조회수가 4000가까이 가고 있더군요.
아....담소설 완전 부담되서 못쓰게 생겼어요ㅠ 이렇게 많이 사랑해주시면 저는 어쩐답니까??
(퍽 좋음시롱ㅋ)
아 그리고 어떤 독자님께서 팬카페를 만들어 주셨어요.
http://cafe.daum.net/shyfox333
저와 더 끈적끈적한(?) 관계를 가지고 싶으신 분들은 놀러오세요^^ 누구든지 환영입니다.
처음으로 다는 꼬리말 흐흐 쭈욱 읽어왔었는데 와우 !!!!!!!!!!! 너무 재밌다는 - - 다음편 기대하구요 카폐 가입했다는 크크
진짜 너무 재밌어요 ~ ㅋㅋ 번외로 신혼생활하구 애기 낳고 막 키우고 그러는것두 나왔으면 하는 바램이 ㅜㅜ ㅋㅋ 벌써 완결 ㅜㅜ 아쉬워영 ㅜ
오호~ 드뎌 완결인가요~?? ㅋㅋ 시원섭섭하네요..ㅋㅋ 그래두 주영성국 다시 러브모드여서 다행이예용...ㅋ~
으아 - 90편이 완결이라니 . . ㅜ_ㅜ !!!!!!!!!! 이제 주영이 순진한 주영이말고 도발적인 주영이였으면 하는마음이에요 ㅋㅋㅋㅋ 그래야 - 같이살때 - 성국이가 더행복해할꺼 . . . 같. . . . ㅋㅋㅋ 아무튼!! 잘읽었어요 ㅠㅠ
아쉬워요 ㅋㅋㅋㅋㅋㅋㅋ 오늘도 역시 재미있어요 ㅋㅋㅋㅋㅋㅋ 아 그리고 카페 ~ 저번에 찾아도 없던데 ㅠㅠㅠ 이번에 생긴것 같은데 참 아쉽습니다 ㅠㅠㅠㅠㅠ 제가 나이가 더 된다면... 카페를.. ㅋㅋㅋㅋ 너무 잘읽엇어요 ㅋㅋㅋㅋㅋ 오늘도 힘내세요 ♥
아,11 맙소사,11 이번거 ㅈ좀, 길었나요,?ㅎ ㅍl서갔다오느라고, 이저l봐ㅅ서요,ㅋㅋㅋㅋ곧 ㄱ긑난다니ㄱ간,ㅠ 아쉬워요,ㆀ
이소설 정말 인기 많아용ㅎㅎ조회수도 많고 댓글도 많고ㅎㅎ 이거 끝나면 꽃잎소설②여기 들어올일이제 없네요ㅠㅠ? 성국오빠 화이팅!!
에필로그도 써주시는 거죠? 벌써 끝난다니 아쉬워요ㅜ.ㅜ
너무 오래기뎅겼어요~~ 넘잼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제좀 찐~~~하게 나가는건가요 너무 밍숭맹숭한거는 쫌 곧완결이 난다니까 너무 기대되요 ㅠㅠㅠㅠㅠㅠㅠㅠ
다음 편 기다려요^^
너무오랜만이네요> <기다린만큼너무재밌어서 기뻐요!이거연재끝나면 저는어떡해사나용,ㅠㅠㅠ힝
전 여시님과 끈적끈적한 관계를 가지기 위해 가렵니다 웃흥
벌써 그러케 됐나요??ㅠㅠ 아쉽다,,ㅎㅎ 근데 잘되서 너무 좋아용~ㅎㅎ
이제 끝나가네요 ㅠ 아쉬워요~ 아무쪼록 다음편 기대할꼐요 ㅎ
아아.. 재밌게 잘 봤는데. 아쉬워요. 히히. 여시님과의 끈적끈적한 관계라.. 해볼 만 한데요?? 히히
와..><많이기다렷는데 오늘 올라와있군요 ^^* 완결이다가오고있다니..아쉬울따름이예요ㅠㅠ
재미있게 읽던 소설 ...이 조금만 있으면 완결이라니 ! ㅠㅠㅠ 이럴 순 없어요. 후후, 성국이랑 주영이가 결혼한 후의 모습도 예쁘게 써주셨으면 해요. 에필도 좋지만...저는... 응큼한 꼬마 2부가,... <- ,, 오늘 하루도 즐겁게 마무리 하세요 ~
왤케 늦게오신것이에요~~ㅠ_ㅠ 얼마나 보고싶었다구요.! ㅎ_ㅎ 팬카페 가입해야겠는걸요!
아>_< 기다렸습니다아 힐힐 그런데 85편 아니겠습니까.. 그런데90편이 완결이라니요ㅠㅠ 아쉽네요..ㅠㅠ 그럼 기대할게요♡
진짜 맨날맨날 여시님만 기다렸는데 왤케 늦게 오신거예요 ㅠㅜ 이제 주영이랑 성국이도 좀있음 못보는데 ㅠㅜ 번외 꼭!!!!!!!!! 써주실꺼죠?^ o ^ 꼭!꼭!꼭!써주세요♡
ㅎㅎ 저도 카페가입하러 가요~ㅎㅎ 주영이가 도발적이라니 ㅎ 귀여워요~
카페가 생겼군요.. 축하해요... 가입하러 가야겠네요^^
후훗, 방학이라서 정말 자주보겠나 싶었는데.. 완결이라니ㅠㅠ 아쉬워요~막 두근거리며읽고있는데.. 여시님, 번외도 많이 써주시는거죠?? 히히, 저도 진호♡님과 비슷한생각^^; 아자아자! 응큼한꼬마 완결은 지킵니다!! 후훗;
카페가입하고 왔어요ㅎㅎ 완결나도 번외아시죠???
와우 ~ 재밌어요 ㅋㅋ 당장 카페 가입하러 ㅋㅋ // 이제 곧 완결이라니 아쉬워요 ~ ㅠㅠ 번외 편 같은거 안쓰시나요? 오래오래 쓰셨으면 좋겠는데 ~~~~ ㅋㅋ
청혼이라니, 다음편 기대할게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너무 재밌어요>-< 진짜 많이 기다렸어요~
동생이 봐서 처음에 봤는데..ㅋ 너무 재밌는거 있죠.-_-;; ㅎㅎ 더 좋은 소설 많이 많이 올려주세요^^
왕 기대..ㅋㅋ 완결이 얼마 안남았구나.. 진짜.. 아쉽네요..
꺄꺄 넘 재미있쏘열 > <♡
귀여운 커플들 후후
우~~~~!!>_< 닭살~그래도....부럽다...허허
오늘 첨부터 여기까지 다보느라 힘들..진 않았지만..ㅋ 너무 재밌어서 힘든지도 몰랐어요~ㅎㅎ 건필하세요~^0^ 앞으로도 좋은 소설 기대되요~헤헷
청혼 할때도 멋있겠죠??ㅎㅎㅎ 기대됩니다 ㅎㅎ
아~ 정말 재밌어요 ㅜㅜ
와!!! 너무 재미있어여 ㅠ. ㅠ ㄷㅏ시 사이가 좋아졌네영!?ㅎㅎㅎ 잉 ㅠ.ㅠ 완결이라니 너무 섭섭해영 -, ㅠ 좋은 소설 기대할께영!!!!!!ㅎㅎ
너무나 재미있어요 >ㅁ< 오늘 엄마한테 잔소리 들으면서 1편부터 85편까지 다 읽었어요 ㅎㅎㅎ 너무 재미있어서 그만 ㅎㅎㅎ 86편 디게 기대대요 흐흐흐
으아악!! 더욱더 닭살모드를 기대할꼐요 ~ ㄴ완전재밋어요! 여시님 짱 > <
빨리빨리 담편원츄~전 좀더 끌었다가 완결했으면 조켔어요 번외편 필수~ㅎㅎ
너무 재밌어요~~ㅋㅋ
완결 끝나면 번외 편도 써 주실꺼죠???
므흣*-_-* 오늘 하루 여시님꺼 다 봤어요~무려 5시간이나 걸렸다능-_ㅜ;;헥헥~…사랑해요♡
재밌다...
빨리 청혼해요 주영이도 여자이기에 성국이 안가르쳐줘도 잘~ 알아요
아~ 아쉽다..ㅠㅠ 100편까지 올려주는 센스를 발휘해 주세요 ㅋㅋ 너무 부담스러운가? ㅋ
너무기다렸어요 ㅜㅜㅜㅜㅜㅜ 엉엉, 짱이에요!!!!!!! 으컁컁
재밌어여^^*여시님은 좋겠다..팬까페도 있구.. 저오늘 그곳에 가입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