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이 막 방에서 얘기를 하더만 10분? 암튼 좀 오래된거가튼데 뒤에 나보고 들어오라 그러길래
쭈뻣쭈뻣 방으로 들어가뜸.
ㅎㅎ..방문열고 들어갓는데 원빈이랑 또 눈이 마주침
또 꽃미소..ㅋㅋㅋㅋㅋ눈웃음주겨조용
그래서 나도 살짝 웃다가 지현우 봣는데 지현우가 가짢단 표정으로 나랑 원빈 보길래 ㅋㅋㅋㅋㅋㅋㅋㅋ
표정관리하고 내 침대에 안ㄵ음
"니가 그때 개였나ㅋㅋㅋㅋㅋ어쩐지 어디서 봣다 싶더만"
"ㅋㅋㅋㅋ...."
"근데 넌 나 그때 갠줄 알고 있었나?"
순간 많은 생각이 오갔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 아... 헷갈...렸었다 ㅋㅋㅋ맞는지 아닌지"
"아..그래?ㅋㅋㅋ"
지현우가 날 매우 가짢단 표정으로 계속 쳐다보고있어뜸.ㅋㅋㅋㅋㅋㅋㅋㅋ
"그때 안다쳤었나"
"응 걍 넘어져서 무릎 좀 까진게 다다ㅋㅋ"
"내가 밴드 잘사다줬네ㅋㅋㅋㅋ"
"아...그거 고마워..ㅎㅎㅎ..."
"야ㅡㅡ잡담 작작하고 사진 보여주라고"
"ㅋㅋㅋㅋㅋ아맞네 미안ㅋㅋㅋㅋㅋㅋ신기해서"
"하긴 애가 좀 신기하게 생겼긴 하지"
ㅡㅡ.....개자식
짜증나서 지현우 야렸는데 원빈이 계속 꽃미소 날리면서(원래 좀 웃는상임ㅋ..ㅋ..)
폰 앨범을 막 뒤지더만 왠 남자 사진을 보여줌
"그때 니 때렸던애 얘 맞나"
복학생 그 미;친오빠 사진이였음 ㅡㅡ
"어1!!!!!!!!!!ㅡㅡ"
순간 흥분해서 액정에 삿대질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ㅡㅡ..가짢네..."
옆에서 보던 지현우가 아까보다 더 썩소를 짓더만은 날 한심한듯이 쳐다봄
"맞을놈이 없어서 이딴 찌질이한테 맞고 다니나"
"ㅡㅡ..누가 맞고싶어서 맞았나 이미;친놈이 갑자기 때린거지"
"으이고 잘~한다
근데 니 왜 얘랑 같이 다니는데"
"ㅋ같이 다닌적 없으 지멋대로 ㄷㅂ사들고 와서는 애들 나눠주고 골목길에서 나눠핀거지"
"맨날?"
"어ㅋㅋㅋㅋㅋㅋ원래 나랑 내친구랑 네다섯명이서 그근처에서 잘논단말이야
근데 금마가 갑자기 지친구들 댈꼬오더만 ㄷㅂ사주고 같이 놀자카던데
그날 뭐더라 얘(저를말하는거임..ㅋ)학교 어떤 여자애한테 차여가꼬ㅡㅡㅋ찌질한놈이"
"그거때문에 내동생 때렸다고ㅡㅡ?"
"어ㅋ 그냥 같은 학교라서 지 눈에 걸렸는갑지 화풀때는 없고
그새;끼 찬 여자애 형이 존나 잘나가잖아"
대충 이런대화를 막 햇던거가틈.
얘기를 막 하더니 (난 짜져서 대답만 하고 듣기만함..ㅋㅋ)
"아 빡치네ㅋㅋㅋㅋ 그거있나"
"ㅇㅇ"
"나가자 놀고있어봐(놀고있어봐는 나한테 한말)"
"어디가는데?"
"걍 놀러ㅋㅋㅋㅋ 놀고있어라"
"아..ㅋㅋ올때 맛잇는거 사와라"
"놀고있네"
"ㅡㅡ"
"ㅃ"
"잘있엌ㅋㅋㅋ"
"아...잘가ㅎㅎ"
그러케 둘이 나갔음
그리고그리고!
집에서 막 놀고있는데 저나가옴
ㅋ..ㅋ......사장님이였음......오늘 알바 가는 날이었는데...ㅋㅋㅋ
전화받고 막 뛰어서 죄송하다고 사과하고 나 혼자 일함
지현우는 저나도 안받고 ㅡㅡ;; 그래서 짤릴뻔 한거
내가 대타로 친구 급하게 불러서 겨후 무마했음ㅠㅠ..
늦게와서 더 늦게 끝나고 10시 넘어서 집에가는데
친구랑 집 방향이 좀 달라서 가다가 ㅃㅃ하고 혼자 걸어오다가
지현우 너무 괘씸한거임 걱정도되고;
그래서 저나햇는데 처음엔 안받더니 두번째엔 저나를 받음.
"어디야!!!!!!!"
"집앞임ㅋㅋㅋㅋㅋ야 알바 어떻게됬나??"
"아 짤릴뻔한거 내가 대타불러서 겨후 무마함ㅡㅡ 나한테 고마워해라"
"ㅋ넌 나한테 더 고마워하게 되있음 지금 집에 오고있나?"
"ㅡㅡ? 응 거의 다와가"
지현우랑 통화하는데 지현우쪽에서 주위에 남자들 목소리가 막 들림
그래서
"아직도 놀고있어? 언제 들어올껀뎅"
하니깐 뚝 끊김
헐....
첫댓글 빨리 다음이야이올려줘!!!!!!!
응응ㅎㅎ봐죠서고마워!
포견포견 포견 진짜 잼씀 ㅜ.ㅜ
포견할껭!!ㅎㅎㅎ봐줘서고마웟!
아 진짜 잼있어요 ㅋ
나는 잼 없어용....헐 ㅈㅅ 개그여써...ㅋㅋㅋㅋㅋ고마워!
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아넘잼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봐줘서고마어ㅠㅠ언냐닉네임 진짜 익숙하당
부럽다 ㅜㅜㅜㅜㅜㅜㅜㅜ허헣ㅍㅍ퓨ㅠㅠㅠㅠ
ㅍㅍㅍㅍㅍㅍㅍㅍㅍㅍㅍㅍㄱㄱㄱㄱㄱㄱㄱㄱㄱ해줘!!!ㅎ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