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교체론을 제기하는 건 아님니다..
올해는 한대화 감독으로 가야죠,,
김태균, 이범호에, 김태완, 송광민,,,
전력 이탈만 있던 2년에서.
올해 송신영, 박찬호, 김태균이 영입되었습니다..
사실, 지난 시즌 6위가 기적이었죠...
팀 방어율은 유일한 5점대로 독보적인 최하위였고...
득점권 타율 정도를 제외하면, 타격 지표도 최하위였죠...
사실 이팀은 몇년동안 선수를 제대로 키우지 못했죠...
최진행, 이여상을 제외하면, 주전 타자들이 죄다 30대니요....
연고지의 문제는 절대 아닙니다...
하위라운드는 연고지를 배려하긴 하지만, 연고지 부실의 문젠 아닌듯 하고,,,
스카우팅의 문제인지,,,육성환경<2군 연습장>의 문제인지,,,코치들의 능력 부족인지..
팀내 분위기가 어린 선수들이 희망을 갖기 어려운 구조인지....<개인적으로 이 네개가 어울러진 결과라고 보지만>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지만...우리도 좀 키워봤으면 하네요..
우리가 탈쥐효과니 뭐니 비웃어도,,,
엘지는 박병호, 김상현, 이성열 같은 타자가 있었고...
거품에 결국 터지진 않았지만, 정찬헌, 이범준, 같은 투수들도 있었죠...
김재우, 이상훈, 오준혁은 1군에서 얼굴 보기조차 어렵고,,,강경학, 김용호는 써 먹지도 못하고 부상에, 군대..
그래도 키웁시다,,,
화수분 야구라는 두산도, 진야곱, 성영훈, 김명제,, 실패 사례 많습니다..
임태훈, 이용찬 같은 상위 지명자 이외에도 하위 지명자들이 잘 해준 결과가 지금의 두산 아닌지..
류현진의 해외 진출 가능성이 높고, 박찬호는 내년에 뛸지는 모르겠지만 한살 더 먹죠...
김혁민, 양훈은 군 미필.
기존 선수의 급 성장이나, 신인들, 용병도 있지만,,,올해 가을 야구 못하면, 엘지처럼 장기화될 수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시즌 전 부터 올해도 4강은 힘들고 5~8위 라고 생각했지만...
이거 슬슬 7~8위로 굳어질수도 있습니다...
시즌 후반에 올려놓은 감은 있지만, 이대수의 3할과, 작년 강동우의 활약...중도 영입한 가르시아의 폭발력,,,
이 세선수 중 가르시아는 올해 없고, 강동우 같은 노장이나, 이대수 같이 적지 않은 나이에 성적이 급 상승한 선수에 대해, 그 다음해 동일한 성적을 기대하는 건 위험,,,
결국 김태균이 영입되었어도, 타선은 크게 달라지지 않을 거라고 보긴 했는데....
시즌 초 좀 심하긴 하네요....이러다 삼점 이글스가 되겠네요
잡설은 그만하고, 올해 성적이 신통치 않으면, 한대화 감독의 계약 연장도 힘들테죠...
뭐 야구야 선수가 하는 거니,,,한대화 감독보다는 선수들...갑자기 없는 실력이 생길수는 없는 일이고, 집중력 좀 키웠음 하네요..
첫댓글 한대화 감독은 우리 신인들을 의도적으로 묻어버리는듯합니다
임익준 같은 선수 데려와 잘도 올리면서 말입니다